샐러드로 위장한 반찬 소개..
아.. 아닙니다.
이것은 팽이버섯 샐러드가 확실합니다..!! ㅎㅎ
팽이버섯 샐러드 한 접시 소개할게요.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구요..
요즘 귀차니즘에 빠져있는 저 같은 게으른 사람들한테 딱..^^
우리 집에서 팽이버섯은 주로 찌개용이거나 기것 해봐야 전으로 부쳐 먹는 게 전부였어요..
오늘은 먹다 남은 팽이버섯으로 간편하게 샐러드 한 접시 만들었어요.
한식과 어울리는 건강한 팽이버섯 샐러드가 제법 맘에 들어요..
뭔가 산뜻하고 건강한 느낌^^
건강식이 필요한 도시민에게ㅋ 추천합니다.
재료님 오십니다~~
팽이버섯 반 봉지. 파프리카. 오이. 크래미 약간씩.
오리엔탈드레싱: 진간장 2큰술. 식초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설탕 반 큰술. 참기름 1.5큰술. 깨 1큰술.
오늘은 밥수저 계량입니다~
1. 팽이버섯은 마트표인데요.. 뚱뚱한 거 한 봉지가 990원이예요..ㅎㅎ
양이 많아서 저는 반쪽만 사용했어요.
2. 일단 팽이버섯은 밑둥을 제거하고, 먹기 좋게 한 번만 잘라요.
그리고 가닥가닥 떼어 놓습니다.
참고로 물기 머금은 팽이버섯은 싱거울 수 있으니.. 물기를 꾹~~ 짜주세요.
3. 위의 분량대로 오리엔탈 드레싱을 만들어요. 참기름이 있으니 잘 섞어주시고요.
4. 가닥가닥 떼어 놓은 팽이버섯과 돌려 깍기 한 오이, 색색의 파프리카. 크래미 2개를 잘게 찢어 잘 섞어 놓았어요.
굳이 파프리카는 없어도 되지만.. 상큼함을 담당하는 오이와 맛살 정도는 꼭~ 넣어주세요.
5. 만들어 놓은 오리엔탈드레싱을 팽이버섯에 붓고.. 젓가락으로 설렁설렁 잘 섞어주시면 끝.
별로 특출난 것도 없으므로..ㅋ
그래서 기대안 하고 먹었다가..
산뜻한 맛에 반해서 끝까지 착실하게 앉아서 한 접시 다 비워요...^^
오늘은 아주 쉽게 따라할 수 있겠죠..?
재료 착하고 조리법도 착하고.~
정성과 애정을 듬뿍 담아 팽이버섯 샐러드 한 접시 만들어 보세요~
너무 쉬워서...이거 못하면 바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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