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크레 step-2 티그렛 & 치즈파운드 케이크

오늘은 두 가지를 동시에 포스팅 해봅니다..ㅎㅎ

슈크레는 하루에 두 개씩 배우는데요..

이 날은 티그렛과 치즈 파운드를 배웠오요..

첫 번째는 치즈 파운드 케이크.

치즈 파운드는 크림치즈가 들어간 파운드 케이크에요.

겉에는 다브리꼬와.. 구운 아몬드를 듬뿍 발라 고소함들 더했구요.

크림치즈 맛이 아주 좋은... 그런  파운드 케이크랍니다.

핸드믹서가 아닌... 손으로 버터 크림화를 시키는 과정이... 날 힘들게 했지만.. ㅎㅎ

언제나 구워져 나온 케이크들을 보고 있노라면 언제 그랬냐는 듯... 저절로 엄마 미소 발사 돼요.

특이하게..

이 치즈파운드는.. 따뜻할 때 먹는 게 더 맛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차가울 때 한 번 먹어보고... 

다시 데워서 따뜻하게 먹어보니..

역시나.. 따뜻할 때 먹는 게 훨씬 크림치즈 맛도 살고 더 맛있네요..^^

정말로 레서피가 궁금했던 티그레

겉은 진짜 바삭,

하루가 지나도 바삭. ㅎㅎ

속은 쫀쫀하고..

초코 소스는 달콤하고...

바삭. 쫀득. 달콤... 이놈의 삼박자가 오늘도 환상궁합을 이룹니다.

발로나 초콜릿과 생크림으로 만든 초코소스.

녜... 맛있어요.ㅎㅎ

따뜻한 차 한 모금, 티그레 한 입 앙~!

티그레 총 10개 만들었는데...

구워져 나온 티그레를 틀에서 분리 하다가.. 살 점 두 개나 심하게 뜯겼어요.

아.. 내 살점이 뜯겨 나가는 것 같은 심적 고통을 느끼며... ㅡㅡ;;

다음에 복습하게 되면.. 

다시는 그렇게 하지 말아야지... 다짐하며 또 다짐해 봅니다.. ㅎㅎ

그런데 티그레 이거..

맛있어 보이는 건 기본이고..ㅎㅎ

작고 앙증맞고... 넘 예쁘지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