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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s Kitchen/간단요리

사랑이 마구 샘솟는 맛살 하트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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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잘 보내셨어요..?^^


저는 큰며느리인지라..  차례상 준비하느라 분주하고 바빴는데..


어쨌거나 추석이 지나고나니 마음이 한가하고 편안하고 아주 좋습니다. ㅋ



마음이 편안한 관계로...


간만에 정성들여 맛살 하트전을 부쳐보았어요.


요즘 이 맛살 하트전이 대세인 건 다들 아시죠?^^


특히 명절날 상에 오를 전을.. 이렇게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 올리면


보는 사람도 좋고, 먹는 사람도 좋고... 이래저래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맛살 하트전.


사실 제가 좀 늦은감이 있지만..


그래도 꼭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어서 이렇게 도전해 보았는데요..


약간 손이 가긴하지만..


특별한 날 만들면.. 하트전 히트다 히트..! ㅋㅋ 





맛살 하트전 재료님 오십니다.


맛살.5개. 달걀 작은 거 2개. 부추. 소금.


   


1. 맛살과 달걀, 그리고 파나 부추, 당근 등 채소는 냉장고에 있는 거 아무거나 쓰심 돼요.


2. 맛살은 반 잘라요.


   


3. 그리고 사진만 봐도 어떤 모양으로 구부리는지 다들 아실 거예요.

이때.. 맛살이 바닥에 밀착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이쑤시개로 꽂아 고정을 시키세요.  바닥에서 떠 있는 상태에서 고정을 해버리면..

달걀물이 옆으로 다 세어 나와요.


4. 달걀에 소금을 넣고, 저는 부추만 넣었는데요..

다른 채소 있음 잘게 다져 넣으세요.



   

5. 프라이팬 바닥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가스 불은 약불로 하세요.


그리고 숟가락으로 달걀물을 떠서 채워요.


6. 그리고 이렇게 달걀물이 세어 나오면.. 칼로 잘라내면 되고요.

다 익은 후.. 이쑤시개는 빼주세요.




접시에 담아 내 마음이라며... 아침 밥상에 올리니..


안 하던짓 한다며... 손발이 오그라든다나 뭐라나.. ㅡㅡ;;


그래도 해주니까 잘만 먹대요.. ㅡ,.ㅡ 




하나하나 모양을 만들어야 해서... 손이가는 건 사실이지만..


이렇게 해 놓으니 같은 맛살 전이라도 달리 보이죠?^^


뭔가 맛도 더 있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요...ㅋㅋㅋ


애정하는 남친한테 바치는 도시락에 싸도 좋을 것 같고요...

명절날 이렇게 해 놓으면 어르신들 또한 좋아하실 거예요..^^


정말 쉬운데 폼도나는 맛살 하트전.


꼭 해보시고... 사랑도 받으세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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