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만들기#홈파티#오믈렛#요리
가볍게 한 그릇 먹어야지 했던게…
어쩌다 보니 가볍지 않은, 꽉찬 브런치 한 접시로 완성 되었네요.
오믈렛이라고 이름 붙여 봤지만.. 진짜 별거 없어 민망하거든요..?
레시피 따위 필요 없는 나만의 오믈렛 브런치.. 한 번 보실까요..?
오믈렛 재료 2인분 기준
달걀 4개. 우유8큰술. 소금. 후추.
붉은새우10마리. 양파 1/4쪽. 양송이버섯 6개. 호박 5쪽.
로메인. 루꼴라. 사과. 등등
로메인과 루꼴라는 깨끗하게 씻은 후 식초물에 잠시 담가놓았다가 한 번 헹구어 물기를 제거해서 사용해요.
샐러드 채소는 양상추나 양배추 아무거나 다 괜찮습니다~
좋아하는 걸로 맘것 준비해주세요.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른 후 새우먼저 볶아 익혀주시고.. 나머지 재료들 몽땅 넣고 볶아요. 이때 소금. 후추로 어느정도 간이 되어야 맛있어요. 입맛에 맞게 소금으로 간맞춰 주세요.
이때도 마찬가지로…
파프리카나, 가지. 감자 등 , 새우 대신 닭가슴살도 괜찮고.. 채소는 아무거나 다 괜찮습니다. 냉장고의 사정에 따라 냉털할 재료들 싸그리 모아서 그냥 볶아주세요.
오래 볶을 필요는 없고요… 새우만 익으면 ok.
볶은 재료들은 잠시 접시에 덜어 놓고요~
달걀 두 개에 소금 네 꼬집. 우유 4큰술 또는 생크림 4큰술 넣고 섞어 주세요. (1인분 기준입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부어주세요.
달걀이 반 정도 익으면 볶은 재료들을 올리고, 달걀 반쪽을 덮어주세요.
이렇게 달걀 오믈렛을 두 개로 만들어 주시고요~
채소랑 과일 대충 무심하게 놔주시고…
여따가 올리브 오일 약 1.5큰술 정도 흩뿌려 주시고, 발사믹도 1큰술 정도 뿌려주시면 끝.! 진짜 별거 없죠..?
빵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고…
식빵이 아니어도… 아무거나 좋아하는 빵 올려주심 돼요.
제가 탄수화물 중독자라 ㅎㅎㅎ 없음 서운해서 준비했어요
저는 어느날은 크로아상과 고기 먹고 남은 상추로 샐러드 만들어서 먹곤 해요.
말이 오믈렛이지.. 냉털요리로 아주 좋은 오믈렛 브런치랍니다.
어느날 주말 아침의 나만의 브런치.
레시피고 없고, 뭣도 필요 없는 착한 브런치..
하지만 은근 맛있으니 만들어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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