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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병원 가기 좋아하는 사람이 어딨겠냐만......
아마도 나같이 싫어하는 사람도 드물듯 ㅎㅎㅎ
어디 곪아 터져야만 어쩔 수 없어서 가는 나.~! 음하하
요즘 허리가 너~~ 무 아파서 자다가도 몇 번씩 깰 정도로 고통스럽다.
암튼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만큼... 허리며 무릎까지 무조건 괴로웠으니깐~
그래서 동네 정형외과를 찾았고... 간단한 문진이 끝나고 ~
엑스레이 찍는 것 부터 뭔가 맘에 안 들기 시작해쒀.
어째...그 흔한 탈의실도 없는게야??
기사아저씨가 자긴 나가 있을테니........... 나더러 빨리 옷 갈아 입으래 ... 헐~ ㅡㅡ
아오~ 역시 병원은 올 데가 못돼... 얼른 찍고 나가야지!
숨을 들이 마시랬는데.. 난 내쉬고.. 막 그렇게 엉터리로 찍고 나왔는데 결론은...
물리치료를 꾸준히 받으랜다.
오~ 물리치료라면!
뜨거운 찜질팩이나 한다는 그 물리치료겠지??
'아~ 그럼 잠이나 한 숨 푹~ 자다 갈까?? '
뭐 대충 저런 무식한 생각으로 물리치료실로 고고~
그런데 이상한 침대에 나를 눕히더니만......
상체 하체를 꽁꽁 묶어 놓고 왜 위 아래로 잡아 당기냐고 ㅡㅡ
어찌 됐든 첨엔 아프더니만 ... 자꾸 자꾸 당기니까 좀 괜찮아지긴 하더만..
'어어 그래 시원하네~ 갠찬타~'
아...드디어 끝나서 난 집에 갈라 했더니.. 또 딴 거 하래.
'오~ 드디어 찜질팩!'
말이 찜질팩이지 뭐 전기장판이더만..
암튼... 누워서 이 생각 저 생각....여기저기 문자질에 스르르 잠이 들랑 말랑 하는데,
누군가.. 커튼을 샥~!! 젖히더니 000씨?
아니... 왠 남자가 스윽 오더니 왜 내 이름을 불러?? 급 당황...
물리치료사: 000씨 바지 지퍼 내리고 엎드리세요~
나: ??????????????????????????????
물리치료사: 제가 다 알아서 해드립니다~
나: 몰여?
허리의 통증으로 쉽게 엎드리지 못하고 슬로우 모션으로 돌아 누우면서...( 이거이거 이 남자 모할라구? 아 끝난 게 아녔어???)
그러는 순간 다 엎드렸다.
그 물리치료사가 갑자기 바지를 확~ 내렸다. ........................ 어머!
굴욕 ㅠㅠ
물리치료사: 어디가 가장 아프세요?? 여기저기 꾹꾹 눌러 본다 ㅡㅡ
나: (아픈 건 됐고.. 어서 바지나 올려!! ) 라고 말하고 싶었으나... ㅡㅡ;;;
아...여기요... ☜
물리치료사: 여기는 요? 저기는 요? 자꾸 꾹꾹 눌러봐 ㅡㅡ++++++++++
나: (살짝 짜증) 거긴 안 아파요! 여기만 아파요!
물리치료사: 넵!
그러더니 뭐 기계를 엉덩이에 들이대고 심하게 눌러대 ㅠㅠ 아오 아파 죽겠다구요 ㅠㅠ
머리 푸욱~ 베개에 묻어 버리고는 아무 말 안 하고 있는데...
물리치료사: 이렇게 아픈지 얼마나 됐어요??
나: 쫌 됐어요....
물리치료사: 그런데 왜 병원에 안 오셨어요?
나: 오기 싫어서요...
물리치료사: 아프면 오셨어야죠.
나: (왜 이리 말이 많으심?) 그냥저냥 참으려했죠..
물리치료사: 참 둔하시군요!
나: .............
순간 욱~ 했다 나..
아놔~ 당신 뭐임 ㅠㅠ
오늘 이틀째 그 병원에 또 갔었음.
물리치료실 갔는데 그 남자랑 눈 마주침. 그러나 인사 안하고 일단 모른척.
허걱~
또 그 사람이 와써 ㅠㅠ
용기 내서 물어봤다...
나: 저..이거 얼마나 해야 돼요??
물리치료사: 이제 이틀 와놓고 뭘 물어봐요? 2주 오세요!
나: 짜증 ㅠㅠ
아마도 나같이 싫어하는 사람도 드물듯 ㅎㅎㅎ
어디 곪아 터져야만 어쩔 수 없어서 가는 나.~! 음하하
요즘 허리가 너~~ 무 아파서 자다가도 몇 번씩 깰 정도로 고통스럽다.
암튼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만큼... 허리며 무릎까지 무조건 괴로웠으니깐~
그래서 동네 정형외과를 찾았고... 간단한 문진이 끝나고 ~
엑스레이 찍는 것 부터 뭔가 맘에 안 들기 시작해쒀.
어째...그 흔한 탈의실도 없는게야??
기사아저씨가 자긴 나가 있을테니........... 나더러 빨리 옷 갈아 입으래 ... 헐~ ㅡㅡ
아오~ 역시 병원은 올 데가 못돼... 얼른 찍고 나가야지!
숨을 들이 마시랬는데.. 난 내쉬고.. 막 그렇게 엉터리로 찍고 나왔는데 결론은...
물리치료를 꾸준히 받으랜다.
오~ 물리치료라면!
뜨거운 찜질팩이나 한다는 그 물리치료겠지??
'아~ 그럼 잠이나 한 숨 푹~ 자다 갈까?? '
뭐 대충 저런 무식한 생각으로 물리치료실로 고고~
그런데 이상한 침대에 나를 눕히더니만......
상체 하체를 꽁꽁 묶어 놓고 왜 위 아래로 잡아 당기냐고 ㅡㅡ
어찌 됐든 첨엔 아프더니만 ... 자꾸 자꾸 당기니까 좀 괜찮아지긴 하더만..
'어어 그래 시원하네~ 갠찬타~'
아...드디어 끝나서 난 집에 갈라 했더니.. 또 딴 거 하래.
'오~ 드디어 찜질팩!'
말이 찜질팩이지 뭐 전기장판이더만..
암튼... 누워서 이 생각 저 생각....여기저기 문자질에 스르르 잠이 들랑 말랑 하는데,
누군가.. 커튼을 샥~!! 젖히더니 000씨?
아니... 왠 남자가 스윽 오더니 왜 내 이름을 불러?? 급 당황...
물리치료사: 000씨 바지 지퍼 내리고 엎드리세요~
나: ??????????????????????????????
물리치료사: 제가 다 알아서 해드립니다~
나: 몰여?
허리의 통증으로 쉽게 엎드리지 못하고 슬로우 모션으로 돌아 누우면서...( 이거이거 이 남자 모할라구? 아 끝난 게 아녔어???)
그러는 순간 다 엎드렸다.
그 물리치료사가 갑자기 바지를 확~ 내렸다. ........................ 어머!
굴욕 ㅠㅠ
물리치료사: 어디가 가장 아프세요?? 여기저기 꾹꾹 눌러 본다 ㅡㅡ
나: (아픈 건 됐고.. 어서 바지나 올려!! ) 라고 말하고 싶었으나... ㅡㅡ;;;
아...여기요... ☜
물리치료사: 여기는 요? 저기는 요? 자꾸 꾹꾹 눌러봐 ㅡㅡ++++++++++
나: (살짝 짜증) 거긴 안 아파요! 여기만 아파요!
물리치료사: 넵!
그러더니 뭐 기계를 엉덩이에 들이대고 심하게 눌러대 ㅠㅠ 아오 아파 죽겠다구요 ㅠㅠ
머리 푸욱~ 베개에 묻어 버리고는 아무 말 안 하고 있는데...
물리치료사: 이렇게 아픈지 얼마나 됐어요??
나: 쫌 됐어요....
물리치료사: 그런데 왜 병원에 안 오셨어요?
나: 오기 싫어서요...
물리치료사: 아프면 오셨어야죠.
나: (왜 이리 말이 많으심?) 그냥저냥 참으려했죠..
물리치료사: 참 둔하시군요!
나: .............
순간 욱~ 했다 나..
아놔~ 당신 뭐임 ㅠㅠ
오늘 이틀째 그 병원에 또 갔었음.
물리치료실 갔는데 그 남자랑 눈 마주침. 그러나 인사 안하고 일단 모른척.
허걱~
또 그 사람이 와써 ㅠㅠ
용기 내서 물어봤다...
나: 저..이거 얼마나 해야 돼요??
물리치료사: 이제 이틀 와놓고 뭘 물어봐요? 2주 오세요!
나: 짜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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