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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s Kitchen/집들이.생일요리

톡~ 쏘는 매콤함이 입맛 살려주는 삼겹살 냉채/냉채소스/삼겹살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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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좋아하시죠? ^^

저는....삼겹살을 사... 사... 오랑해요.♥



오늘은 애정이 넘치는 삼겹살로 상큼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냉채를 준비했어요.

톡~ 쏘는 겨자 소스로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손이가는 매력이 있습니다.  


냉채는  더운 여름에 어울리죠?

하지만 봄 철 .. 입맛 살리는데 아주 좋거든요...^^


전 밥맛 떨어지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만..

혹시라도 입맛 잃고 뭔가 맛있는 거 없을까...... 고민될 때  삼겹살 냉채 한 번 드셔 보세요...^^

아주 그냥 뻥~ 뚫어 준다니까요.. ㅎ




봄은 봄인데  봄이라 하기엔 애매하게 추운 날씨에요.
 

곧 나른할 예정인 봄 날씨에 딱~ 입니다.

 

간단하면서 쪼끔 폼나는 요리, 삼겹살 냉채.. 두 팔 벌려 환영해 주십쑈~ ㅎ 



주재료: 삼겹살 200g.

부재료: 깻잎 12장, 미니 파프리카 빨간색, 노란색, 주황색 1개씩. 채썬 오이 약간. 적채 약간. 부추 약간.

겨자소스: 튜브형 연겨자 1T, 사과 식초 2T, 레몬즙 4T, 황설탕 2T. 올리고당 2T, 조림 간장 1T, 다진마늘 1T, 소금 1/4t, 참기름 1/4t.

                통깨 약간.


* 계량스푼 사용.

* 레몬즙 대신 식초로 대체 가능합니다.



채소는 장인의 정신으로 가늘게 채썰어준비해요.

겨자 소스와 채소는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차게 드시는 게 좋구요.



삽겹살은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한 후 프라이팬에 바짝 구워요.



대패 삼겹살을 데친 후...... 냉채에 넣기도 하는데요,

갠적으로 아무리 비린내 없이 데쳐내도 말캉몰캉한 차가운 삼겹살은 느끼했어요. ㅠㅠ

보쌈과 전혀 다른 그 느낌...

역시 돼지 고기는 구워야 제맛 ㅠㅠ 



구운 삼겹살은 잘게 썰어 식혀요.



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채소와 삼겹살을 넣고 미리 준비해둔 겨자 소스를 적당히 부어서 조물조물 무쳐요.

겨자 소스의 양이 넉넉하므로 한꺼번에 다 붓지 마시고 준비하신 채소의 양에 따라 조절해요.



깻잎은  미리 접시 바닥에 깔아 주시고요, 그 위에 겨자 소스를 무친 채소와 삼겹살을 올려 주세요.

드시기 전에 남은 소스를 취향 것 부어 비벼드시면 돼요. 


구운 삼겹살이라 비린내 전혀 없구요....

상큼하고 시원하고 겨자의 쏘는 맛이 뭔가 자꾸만 알콜이 생각나는 요리에요.^^

이슬이 일 병 들고 오세요. 그럼 돼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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