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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s Kitchen/샐러드

두부로 만든 마요네즈/ 적채 샐러드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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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것저것 만들고 남은 채소를 빨리 먹어 치우고,  또 득템하려고 샐러드를 만들었어요. ㅎ 

샐러드는 참 맛도 좋고 적당한 포만감 때문에 다이어트식으로도 자주 먹곤 하는데요.


그런데 대부분... 드레싱의 어마어마한 칼로리 때문에 늘 먹고나서 눈물 한 방울 흘립니다.  



그치만 오늘은요~

오매불망 모시고픈  착한 드레싱으로 맛있게 먹고 좋아서 헤벨레~ ^..^


마요네즈 대신 두부를 넣어 고소하고 새콤한 저칼로리 드레싱이에요.

싱싱한 채소와 아주 잘 어울리죠.

아작아작 오물오물 마구 씹어 꿀떡 삼키는 적채 샐러드라며 또랑또랑 말씀 드릴게요.. ㅋ 



그러니까..오늘 나의 요지는 이것~!

찌개에 넣다가 조금 남긴 두부 한 쪽으로 진지한 저칼로리 드레싱을 만들어 보아요.

여러분의 섬섬옥수 고운 손으로요~ ^^




재료님 모셔 볼게요~


샐러드 채소: 적채 한 줌. 미니 파프리카 빨간색, 노란색 1개씩. 채썬 오이 약간. 

두부 드레싱: 두부 100g, 우유 또는 두유 3T, 식초 1T, 레몬즙 3T, 황설탕 1T.  꿀 또는 올리고당 2T, 식물성 오일 1T, 

                    소금 1/2t. 검은깨 1t. 


* 계량스푼 사용했어요. *  




1. 두부는 끓는 물에 데쳐서 사용하시고요,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하며 식혀주세요.

2. 검은깨만 먼저 믹서기에 곱게 갈아 주세요.  



3. 갈아 놓은 검은깨 위에 데쳐 놓은 두부를 넣고, 레몬즙 3T과 식초를  넣어 주세요.

4. 그다음 포도씨유나. 카놀라유1T 넣어요.



5. 그담 꿀 2T넣었어요. 올리고당이나 요리당, 물엿으로 대체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6. 황설탕은 1T넣었는데요, 기호에 따라 추가하셔도 괜찮습니다. 



7. 우유나 두유로 농도를 조절하시면 되는데 저는 3T넣었어요.

8. 소금 1/2t 넣었고요, 이제 뚜껑닫고 갈아버려요.

 
↑ 

그닥 필요 없는 깨알같은 과정샷.ㅎㅎ 


정성들여 채썬 알록달록 각종 채소 입장~


믹서기에서 갈아나온 두부 드레싱.....은 냉장고에 넣어 차게 드세요.

이 드레싱을 위의 채소에 적당양 부어 비벼드세요~ ^..^ 





스스로 내 자신에게 묻습니다.

'자네~ 한국 음식이 입에 너무 잘 맞는가..?'

끄덕~  ㅡㅡ;


그러나 저는 한국 음식 뿐만이 아니라..

식용으로 먹을 수 있는 건 무조건 안 가리고 다 먹어치워서 이 모양 이꼴인가 봅니다. 


손이 베일 듯한 브이라인 그거 먹는 건가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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