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기만큼 과일을 좋아했음 좋으련만...
집안에 과일이 넘쳐나도 잘 안 깎아 먹어요.. 쩝.
차례모시고 뒹굴 거리는 과일들, 어케 좀 해야겠어서요.
오늘은 쌍큼하게 사과 샐러드 한 접시 준비했습니다.
명절 후 남은 사과랑 밤 그리고 곶감이랑 다 있으시죠? ㅎㅎ
울집은 오는 손님들도 딱히 과일 종류를 좋아하질 않아서요..
항상 남은 과일들은 처치곤란이예요.
그래서~!!
요렇게 사과 샐러드 한 번 만들어 봤는데..
역시 사과 샐러드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아요..ㅎㅎ
빠르고 신속하게 그리고 맛있게 완성되는 먹거리, 사과 샐러드.
남는 과일 있음 당장 샐러드 한 접시 만들어 보세요.
새콤, 상큼 완전 좋아요..^..^
재료님은요~
주재료: 사과 1개 ,밤, 곶감.
사과드레싱: 사과 1/3쪽, 플레인요거트 1통, 아가베시럽 3큰술 ( 꿀이나 올리고당으로 대체 가능), 레몬즙 2큰술 (식초로 대체 가능)
홀그레인머스터드 반 큰술, 소금 1/4t. 후추 한 번 톡. 마요네즈3큰술. 견과류 약간.
1. 요렇게 준비해요. ㅎㅎ
2. 자~ 그럼 이제 드레싱을 제조해 보죠.
사과 1/3쪽은 껍질 째 깍둑썰기 해서 믹서기에 넣어요.
마요네즈와 유산균 충만한 플레인요거트, 아가베시럽, 레몬즙, 홀그레인머스터드, 소금. 후추를 넣고 곱게 갈아요.
(홀그레인 머스터드는 없으면 그냥 빼도 돼요..^^)
3. 사과는 가운데 씨 부분을 적출합니다. 그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대충 난타 합니다. ㅎㅎ
밤. 곶감도 내 맘대로 원하는 모양으로 난타해요.
4. 이제 모두 그릇에 담아요.
5. 믹서기에 갈아 놓았던 사과 드레싱을 적당히 붓고 젓가락으로 뒤적뒤적 섞어요.
접시에 담은 후 견과류 있음 위에 살짝 뿌려요.
움...
아..뭐 여러분이 칠성급의 입맛이 아닌 이상..ㅋㅋ
이 사과 샐러드는 맛있게 드실 수 밖에 없어요. ㅎㅎ
상큼한 사과와. 새콤한 드레싱의 조합은 찰떡 환상궁합을 자랑하거든요...^^
그런데 이거 드레싱 붓고는 바로 다 드셔야해요. 시간이 지나면 물이 질질 생겨요.. 그게 흠 ㅡㅡ;;;
어쨌거나 오늘은 너무 쉬워서 날로 먹는 느낌이 강하지만..
간단히 만든 거 치고는 맛이 괜찮아요... ^^
반응형
'영심's Kitchen > 샐러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쿨한 여름 요리, 냉우동 샐러드 (19) | 2013.08.02 |
---|---|
토마토 마리네이드, 여름에 먹어야 제맛 (21) | 2013.07.04 |
여자들에게 인기 폭발~ 리코타치즈 샐러드 (20) | 2012.07.01 |
두부로 만든 마요네즈/ 적채 샐러드 샐러드 (32) | 2012.02.14 |
몸이 가벼워지는 한 끼 식사 자몽 샐러드 (39) | 2012.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