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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조리기능사실기

양식조리기능사 실기/월도프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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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쉬운 월도프샐러드 만들었어요.

쉽기도 하고..일단은 마요네즈에 버무린 사과라 무조건 맛있오요...^^

가끔씩 씹히는 셀러리는 향도 좋고 개운하고, 호두는 고소하고... 

셀러리는 향 때문에 식구들은 싫어하지만.... 저는 완전 좋아요. ㅎㅎ

대체 이 놈의 입맛에 안 맞는 건 뭘까요 ㅡㅡ;;


암튼.. 쉽다고 방심하면 금물! 

요것도 시험이니까 오늘도 신경을 곤두세우며 월도프샐러드 만들어 보겠습니당.




월도프샐러드

재료: 사과. 셀러리. 호추.레몬. 양상추나 상추 1장. 마요네즈 소금. 흰후추.


   

1. 사과는 크기에 따라 한 개 또는 반 개가 지급될 수 있대요. 어찌됐든 사과는 전량 다 사용하는 게 좋구요.


2. 상추가 나오든 양상추가 나오든 일단 세척 후 찬물에 담가둬요.


   

3. 그리고 얼른 물을 따뜻하게 데워서 호두는 불려두세요.


4. 셀러리는 섬유질을 벗겨내고요.

   

5. 1*1의 센치로 잘라내요.


6. 사과는 위.아래를 잘라낸 후.. 껍질을 벗겨요.


   

7. 사과 1센치의 두께로 잘라요.

8. 사방 1센치가 되도록 잘라줍니다.


   

9. 불린 호두는 이쑤시개를 이용해서 껍질을 제거하구요. 얘도 마찬가지로 1*1의 크기로 잘라주세요.


10. 잘라낸 나머지 자투리 호두는 곱게 다져요.


   


   11. 이제 모든 재료 손질이 끝났구요... 마지막으로 레몬 손질할게요.


12. 레몬은 양 옆, 그리고 밑둥을 잘라내고 씨가 있음 긁어서 제거해요.



   

13. 소금과 흰후추 아주 살짝만 넣어주세요.

마요네즈는 정확한 양은 없구요... 처음부터 많이 넣지 마세요.

사과와 나머지 재료들에 살짝 코팅한다는 기분으로 소량만 넣어 주세요.


14. 마요네즈를 버무릴 때 젓가락과 계량스푼을 이용하는 게 편리하고요..

마지막에 레몬즙 살짝 뿌려 넣고 마무리.


15. 그리고 상추든 양상추든...일단 면보로 수분제거를 한 후.... 사진처럼 아랫부분을 v모양으로 잘라주세요.


상추를 접시 가운데 놓고..

그 위에 월도프샐러드를 소복하게 쌓아 주시면 돼요.

그리고 마무리로 다진 호두 뿌리면 끝.


월도프샐러드는 사과나 호두, 셀러리의 크기가 일정해야 하고요...

마요네즈는 많이 넣어 범벅이 되면 안 돼요.

그니까 마요네즈는 첨부터 많이 넣지 마시고.. 조금씩 조금씩 넣어 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에 상추나 양상추는 물기 제거를 해야 하고요..

월도프샐러드를 소복하게 담아 주시면 돼요..


그리고 저는 갈변 방지를 위해 설탕물에 담가두는 것을 생략했습니다만..

만일 시험장에서 설탕물에 담가 두었다가 제출 직전에 완성하는 경우라면..

반드시... 설탕물에서 꺼낸 사과는 면보에 수분제거를 확실하게 해주셔야 해요.


사과에 물이 묻어 있고 마요네즈를 넣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ㅡㅡ;;;


아주 쉬운 품목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감점을 받을 수 있으니까.

쉽다고 방심하지 맙시다..ㅎㅎ 





그리고.....어제

양식 시험 접수 했어요...ㅡㅡ;;;


7월 28일 일요일... 12시 30분입니다.. ㅠㅠ

또 일을 치뤄야 한다고 생각하니...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한식은 49가지, 하지만 양식은 31가지 밖에 안되는데..

뭔가 더 까다로운 느낌이에요.


은근 농도와 색깔 맞추는 것도.. 애매하고..

분명 레서피가 있긴 하지만..

순전히... 내 감대로 해야하는 게 더 많아서

어떤 게 적당한건지 잘 모르겠어요.


어쨌거나... 담주면 학원도 종강이고..


시험때까지 죽어라 연습해야겠습니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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