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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s Bakery/머핀&파운드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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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쿠아즈 & 홈메이드 아몬드 프랄린 만들기 애매하게 남은 아몬드.후딱 없애버리고 얼른 새거 사고 싶어서... ㅎㅎㅎ;;아몬드 프랄린을 만들어요. 캬라멜라이즈 시킨 아몬드를 요렇게.. 갈아주면 홈메이드 아몬드프랄린 완성 ^^ 이따가 다쿠아즈 샌드할 버터크림에 넣어줄 겁니다..ㅎㅎ 냉장고에 흰자가 너무 많이 남아서 다쿠아즈를 만들어 봤어요.흰자 처지한다고 다쿠아즈 시작했는데.. 남은 흰자가 많아도 너무 많아서 일이 커졌어요. 아몬드프랄린도 만들고 다쿠아즈 만들고.. 쌓여 있는 설거지 하느라 귀찮은 건 사실이지만.조용히 음악들으면서 작업하는 이 시간이... 제일 잼있어요..ㅎㅎ 이제 오븐에만 들어가면 되는데....잘 구워질까 걱정반 기대반~ 갠적으로 다쿠아즈가 울퉁불퉁 투박한 모양이 저는 더 정감가고 좋더라구요..반듯한 모양의 다쿠아즈도 깔끔해서 좋긴..
한 해 스트레스 날려버리는 달콤함~, 오레오 퍼지브라우니 아침 눈 뜨기 전부터 이놈의 편두통이 나를 괴롭혀요. 오만상 찌푸리며 게을러터지게 일어났어요.그리곤 나의 평생 파트너, 두통약을 낼름 했습니다. 분명.. 이건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런 거라며.투정 아닌 투정을 부려 보려 했으나...아침엔 나 홀로 빈집이라는 거.. ㅡㅡ 그런데 이날 따라 카톡 속 친구는 수다끝에 나이 한 살 더 먹은 거 축하한다며 마무리 하더라구요. ㅠㅠ 어이구~ 지는....! 지끈지끈 머리도 아프고 이래저래 스트레스엔 달콤한 게 약.혼자 처방 내렸어요.. 곧... 퍼지 브라우니 조제합니다... ㅎㅎㅎ 재료님은요~퍼지 브라우니: 다크커버춰 100g, 버터 80g, 설탕 75g, 오레오쿠키30g, 무가당코코아가루 5g, 박력분 15g, 달걀 2개, 노른자 1개. 바닐라빈 1/2쪽. 소금 세 ..
산타할아버지 초코머핀 위에 오셨네.. ^^ 12월이 생일인 아이가 있어요.마침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요맘 때 이런 머핀 선물 괜찮을 거 같아서 부랴부랴 만들었어요. 이왕 선물하는 거 예쁘게 뽐내고 싶어서 딸기도 준비했습죠.ㅋ생크림 휘핑해서 컵케익 위에 덕지덕지 대충 발랐습니다만, 흘러내리는 생크림도 멋스러워 보이는 머핀이에요. 솜씨 없어도 딸기만 있음 간지 머핀으로 변신해요..^^ 크리스마스와 전혀 상관 없는 우리 집이지만..요즘 이 핑계 저 핑계 대고 크리스마스 베이킹을 하며혼자 기분내고 있는데요.요런 건 그냥 보고만 있어도 미소가 저절로 씨익~ ㅋㅋ. 어쨌거나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미리 크리스마스 기분도 내고나는 선물로 생색 내고..^^그 아이는기분좋게 웃고. 이래저래 기분좋은 머핀이에요. 재료님 오십니다. 초코머핀: 박력분 90g, 코코..
엘비스 프레슬리가 반한 파운드케이크/엘비스 프레슬리 파운드 케이크/파운드 케이크/엘비스 프레슬리 케이크 엘비스님 께서 이 파운드 케이크를 그렇게 좋아했대요.. 그래서 붙여진 이름. 엘비스 프레슬리 파운드 케이크에요. ㅎㅎ 파운드 케이크 하면 직사각형 모양이 정직한 것 같지만. 저는 오늘 주름반달팬에 하나 굽고.. 남은 반죽은 바나나 모양과 미키마우스 틀에 구웠더니 이게 더 눈에 띄고 잼있어요.^^ 미키마우스는 눈이 없어 호러 특집이 되어 버렸네요. 어쨌거나. 이제 맛만 보면 돼요. 저도 반할 준비 되어 있거등요~ 베이킹 하시는 분이라면 아마도 파운드 케이크는 쉽게 구우실 거에요. 그러나 오늘의 엘비스 프레슬리 파운드 케이크는 특히 초보시라면 쪼끔 더 신경을 써야 할 부분들이 있어요. 요게... 쉬운 듯 하면서 은근 까다로운 탓에 좌절을 안겨주는 요망한 케이크랍니다. 제가 구운 엘비스 케이크도 완벽하진 않아..
커피 즐기는 어른들을 위한 모카 머핀 애들은 가라~ 커피 향 솔솔 풍기는.... 어덜트 간식. ㅋ 머핀이 19금도 아니고... ^^ 저 어릴 땐 엄마가 커피는 입에도 못 대게 하셨더랬어요. 그래서 커피는 정말 어린이를 해치는 줄 알았죵. 그렇게 커피를 멀리하게 되니 어른이 되어서도 커피에 대한 매력을 못느끼겠더라구요. 직장생활 하면서... 모두들 커피를 물 마시듯 하던데.. 정말 탄내나는 커피가 왜 좋다고 마시는지 이해가 안 갔어요. 그래서 남들 우아하게 커피 마실 때... 옆에서 달다구리한 율무차를 마셔요.. ^..^ 근데 지금은... 별일이에요. 커피가 생각나네요..^^ 그래서 빵이나 쿠키에 커피가 들어간 거라면 무조건 다 좋아요.. 커피 향 가득한 간식들은 너무 좋아서 '아오 너무 맛있어요~' 이런 추임새가 절로 나오던데요.. ^^. ..
겨울이면 생각나는 추억의 계란빵 오늘은 계란빵이에요. 날씨가 추워지면 어김없이 등장해주셨던 호빵. 붕어빵 그리고 계란빵...^^ 모두 어릴 때 맛있게 먹었던 추억의 빵이에요..ㅎㅎ 가끔씩 그때 생각이 떠오르며 먹고 싶을 때가 있어요. 요즘도 있기는 하지만 흔하진 않구요. 그저 주머니에 손찔러 넣고... 바라보기만 했던 계란빵을,, 다행히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아서 이렇게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네요. 그런데...... 분명 계란빵을 구웠건만 , 계란빵은 어디가고 머핀이 떡하니 ㅠㅠ 오늘 계란빵의 요지는 이것~! 제가 구운 계란빵은.. 잘라봐야 알 수 있다는 것 ...ㅡ,.ㅡ 어쨌거나... 아침에 먹으면 아침식사로 굿~ 출출할 때 먹으면 간식으로 쵝오~ 뭐.......이래저래 먹을 맛 나는 계란빵입니다..^^ 출출한 간식이 생각 날 ..
뜨거운 맛 좀 보실래요? 폰당 쇼콜라 뜨거운 국물만 찾게 되는 계절이라 그런가요. 디저트도 따끈한 게 좋네요..^^ 폰당 쇼콜라에요. 미쳐버릴 만큼 진하고, 촉촉하고, 달콤한 폰당 쇼콜라. 초콜릿을 막 좋아하지 않는 저 같은 사람도.. 이 신세계에 빠지면 접시에 묻은 초코의 잔해들까지도 핥아 먹을 기세로 달려들게 되죠...^^ 예전엔 이런 폰당쇼콜라 사진만 봐도 속에서 우러나오는 부담스러움이 있었어요. 왜냐면 흘러내리는 초콜릿이 몹시 거슬렸거든요.... 저승사자처럼 짙은 스모키 화장을 한 듯 정신 나간 올 블랙 외모가 상당히 마음에 안 들었어요. 어쨌거나 나에겐 존재감 없던 아이였는데... 그러나 지금은.. 저 끼져나온 초콜릿.......내 마음도 같이 흘러내려요.. ㅎㅎㅎ 뜨거운 찌개를 뚝뚝 떠먹듯이.. 뜨끈뜨끈 초콜릿을 마구 떠먹고 있는..
먹다 남은 크림치즈는 머핀속으로~ 크림치즈를 사오긴 했는데 꽤 오래된 것 같아요. 케이크를 만들 계획으로 사왔지만 게을러진 탓에... 그냥 빵에 발라 먹다 지쳐 냉장고에 넣어두고는 한참을 잊고 있었죠. 그러다 갑자기 생각난 크림치즈. 유통기한이 지났겠거니 걱정돼서 살펴보니. 며칠 더 남았네요. 다행이에요...유통기한 끈덕지게 길어서. 애매하게 남은 양이라.. 딱히 뭘 만들긴 힘들고 해서.. 이렇게 몇 개 안되지만 크림치즈 머핀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원래는.. 레서피가 대충 5개 정도 나오는데요. 머핀틀에 담아 놓고는 아 글쎄~ 반죽 세개를 쏟아 버렸어요... ㅡ,.ㅡ 가끔......... 아니 자주 종종 어이없는 실수를 좀 합니다. 제가요.. ㅠㅠ 그래서 남은 거는 딸랑 세 개.. 구워 놓고 보니 더욱 조촐합니다.. ㅡㅡ 그래서 더 아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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