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색야끼도리/당근라페/살치살스테이크/소반/정식/일본식밥상

일본 가정식 식당  '시오'에 갔다가 맛있게 먹은 삼색야끼도리를 집에서도 먹으려고 흉내내서 만들어 봤어요^^

시오의 정확한 레서피는 잘 모르겠지만..

비교적 간단하게... 어렵지 않게 만들어 본 삼색야끼도리입니다.. ㅎㅎ

직접 만든 식빵과... 어젯밤에 미리 만들어둔 당근라페와 감자 샐러드, 타르타르 소스의 조합이에요...

간단하게 먹으려고 시작한건데... 젠장 그냥 밥을 먹을 걸 그랬어요.

손 많이 하고. 설거지도 많이 나오고....

하다보니 이것도 만들고 싶고, 저것도 만들고 싶은 욕심에.....아휴~ 담부턴 그냥 사먹자.. ㅡㅡ

하지만 당근라페 샌드위치는 옴총 맛있네요..ㅎㅎ

 

당근 안 먹는 어린이 같은 입맛의 소유자도...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에요..

당근라페 꼭 만들어 보세요~

 

 

어느 날의 살치살 스테이크...

외식 메뉴중.... 스테이크는 왠지 돈 아까운 느낌이 있어서 특별한 경우 아님 잘 안 사먹게 되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스테이크 마려울 때 가끔씩 해먹는 살치살 스테이크..

가니쉬도 내 맘대로... 양 많이 해서 마구마구 먹습니다~

이것은 어느 날의 밥상...

마땅한 반찬이 없을 땐... 냉동실 미지의 세계에서 꺼낸 돈까스 두 덩이 튀겨서 한 상 차려 봅니다... ㅎㅎ

냉장고 뒤적이다 보니 명란젓도 있고... 또 차려 놓고 보니 반찬이 많은 것 같고.. 돈까스는 괜히 튀겼고.. ㅋㅋ

밥 없이.... 한 끼 식사로 너무나도 충분했던 샐러드 한 접시.

제가 좋아하는 스틱브로콜리와 아스파라거스, 그리고 연어도 한 조각 준비해봤어요.

프라이팬에 엔쵸비와 마늘, 올리브유 두르고 손질한 아스파라거스와 스틱브로콜리 넣고 볶아요.

소금과 통후추로 간을 하고...

접시에 구워놓은 연어와 채소 올린 후,, 수란도 준비해서  파마산 치즈도 듬뿍  갈갈~뿌려대면 완성~!

딱히 정확한 레서피는 필요 없어요..

내 입맛에 맞게... 소금. 후추 뿌리고 대충 포개 놓으면 되는 간단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