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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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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수육, 맛있게 삶는 방법 삼복더위가 유독 들끓는 올 여름... 웬만한 더위로는 입맛을 잃기 힘든 스타일인데.. 올 해는 드디어 입맛을 잃었어요..ㅋㅋ 와..어찌 이리 더운 걸까요?ㅜㅜ 입맛도 없고, 뭘 먹어도 맛이 없고... 자꾸 시원한 물만 마시게 되더니. 이제 슬슬 뭔가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밤 낮으로 약간식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니까...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준비해봤어요... 돼지고기 수육^^ 고기가 먹고 싶어지는 어느 날...^^ 마트에 갔더니 돼지고기 삼겹살을 저렴하게 팔길래... 아무생각 없이 델꼬와서 수육으로 만들었어요...ㅋㅋ 항상 돼지고기 삶을 때 그냥 삶아내다 보니까.. 어떤 날은 푹 삶아지고 어떤날은 적당하고.... ㅡㅡ 그래서 이번에 돼지고기 수육 잘 삶는 법? 냄새없이 맛있게 만드는 수육에 대해 얘기..
편육쌈, 더위에 지친 입맛 되살려주는 보양식 아오~ 여름 증말 싫어요... ㅜㅜ더우니까 자꾸 시원한 것만 찾게 되는 요즘.. 울 그분이 더워서 입맛이 없으시대요... 저더러 뭐 좀 맛있는 거 해보라는데.. 나도 덥고 귀찮은 마음에... 양쪽 귀 틀어 막으며.. 에베베베ㅔ베베웨베베베~ 안 들림 안 들림... 겁나 못들은 척 하다가.. 큰맘먹고 준비 했오요~ 더위에 지친 입맛 되살려주는 보양식... 편육쌈입니당. ㅎ 저는.... 고기에 콩깍지가 씌어서요.차갑고 시원한 여름 요리는 뭐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냉큼 편육쌈 님을 영접하였습니다.. ㅡㅡ;;;; 양지를 정성스레 삶아낸 후.. 고기 사이사이에 채소를 엄청 끼워 넣었어요.... ㅎㅎㅎ고기만 먹으면 엄청 섭섭하니께...채소 듬뿍~ 편육쌈 한 입 먹으면... 코끝이 찡~ 해요~!! ㅎㅎ 편육쌈 안..
추위 이기는 한겨울 건강식, 버섯들깨탕 바깥 날씨가 추운 건 알았지만그냥 쿨하게 대수롭지 않은 척 대충 옷 입고 나갔다가 얼어 죽는 줄 알았어요..ㅎㅎ 추운탓에 멀리 못 나가고 마침 알뜰장 서는 날이라... 이것저것 버섯만 한 보따리 사들고 들어왔어요..^^ 버섯 사다가 막 구워 먹고, 찌개에 넣어 먹고 그래도 남은 버섯으로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요즘이라.. 추위도 녹일 겸 건강식 버섯들깨탕을 끓였어요. 이런 거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웬걸요~ 하루가 든든한 손쉬운 건강식이 필요하다면 버섯들깨탕 추천할게요. 곧 진한 감동이 밀려옵니다..^^ 주재료: 느타리버섯 100g, 새송이버섯 1송이, 팽이버섯 반 봉지(70g), 표고 버섯 2개. 호박 약간. 대파, 청. 홍고추 1개씩.부재료: 들깻가루 5큰술, 찹쌀가루 3.5큰술, 양념: 멸치육수 6컵(..
요리 초보도 성공하는 죽 쑤기의 황금비율/전복죽/전복내장죽/죽 쑤기 쌀과 물의 비율 오늘은 영양만점 전복내장죽이에요.지난번 해신탕에 넣은 전복에서 내장만 따로 분리시켜 냉동시켜놓았거든요 ^^전복 드시면서 내장을 뚝 떼서 버리는, 그런 만행을 저지르는 분들은 없으시겠죠?^^ 죽을 쑤다 누구나 경험해보셨을 거에요. 중간에 찬물 붓고 또 붓고...무한반복 ㅡㅡ 이제는 그러지 말아요~ㅎㅎ 그렇게 완성된 죽은 나중에 그릇에 옮겨 담았을 때 죽과 물이 분리되면서 맛이 좀 떨어진다고 해요. 처음부터 쌀과 물의 양을 정확히 부어서 죽을 쑤게 되면.. 짧은 시간에 맛있는 죽이 완성 된답니다.. ^^ 의외로 쉬운 쌀과 물의 비율, 이것만 알고 계시면~ 앞으로 무슨 죽이든.... 식은죽 먹기에요.. 흐흐^^ 재료님 오십니다.~ 주재료: 불린멥쌀 1.5컵, 물 9컵( 1컵은 200ml) /전복내장 7개. 부..
한여름 더위잡는 보양식, 해신탕/보양식/삼계탕 범상치 않은 이 주인공은 누구? 용왕님이 즐겨 드셨다던 보양식. 바로 해신탕이에요. 해신탕이 뭐임?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쉽게 말해서 삼계탕에 전복, 낚지, 새우를 넣어 끓여낸 삼계탕보다 한 수위라고나 할까요..^^ 벌써 담주 수요일이 초복이래요. 올여름 무더위가 참 걱정입니다..ㅠㅠ 저는 보양식도 미리 땡겨 먹었으니 삼복더위도 일찍왔다 후딱 가버렸음 참 좋겠네요 .ㅡㅡ;; 어쨌거나.. 보는 눈이 먼저 호강하는 해신탕. 한여름 삼복더위 잡는 기막힌 보양식임에 틀림없습니다. 재료님 내려오십니다. 주재료: 닭 두 마리, 전복 6마리. 새우 10마리, 낙지 3마리.부재료: 양파 1개. 대파 흰 부분 1대. 마늘 한 주먹. 대추 약간. 수삼 세 뿌리. 마트표 삼계탕 약재. 닭은 크지 않은 걸로 준비하..
미리 먹는 보양식 얼큰한 닭계장 요즘 날이 덥다는 핑계로.. 거의 일주일 동안 국이나 찌개 없는 밥상을 차렸어요. ㅎ 국물 없는 밥상은 짜증 게이지가 급상승 하나 봅니다. 자꾸 투덜투덜~ 거려요 ㅜㅜ 움~ 뭔가 신메뉴가 필요 한 것 같은 이 순간...! '그들의 허전함을 채워주소서~'' 국과 반찬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국을 내려주소서~~~~ ' 오~ 나의 닭느님이 눈앞에서 파닭파닭~ ㅋ 그리하여.. 오늘은 닭 잡았오요~. 닭잡아서 ... '장동건 뺨을 후려칠 만한 비주얼의 닭계장을 만들 테야~ ' 이렇게 시작은 방대하였으나.. 전혀 장동건과 연관성이 없는 그저... 빨간 국물의 닭계장이 완성되었습니다.. ㅡㅡ;;; 연관성이 있건 없건..~ 이것저것 반찬 하기 귀찮은 날.... 한 그릇에 영양을 듬뿍 담은 보양식 닭계장이 제격인 거 ..
추위도 거뜬하게 이겨 낼 기운 팍팍 닭곰탕 오늘은.. 시장통 국밥 포스를 잔뜩 풍기는.. 닭곰탕이에요. 저따가 빨간 다대기 쇽쇽 풀어서 땀 뻘뻘 흘려가며 한 그릇 쭈욱 원샷하면 아주 그냥~ "원기회복 하셨습니까~?" 이런 말이 절로 나올........ 아닌가? ㅡㅡ^ 훔훔,,, 저는.. 사계절 보양식엔 무조건 닭이에요. 제일 만만하고, 저렴하고, 맛도 좋고.... 그래서 뼈를 묻었어요. 우리 함께 묻어요.. ㅡ,.ㅡ 결정적으로 저는 다대기 풀어 먹는 거 즐겨하진 않지만.. 아니 싫어하지만.. 많은 분들이 그렇게 드시더라구요.. 그게 생각나서 좀 끄적거려봤어요..^..^ 암튼 이름이 닭곰탕이지만.. 삼계탕과 뭐가 다른지 잠시 고민해 봅니다.ㅡㅡ^ 엎어치나 매치나 그게 그거 아니냐며 결론을~ 그러나..같은 듯하면서 또 다른 느낌이라 가끔씩 이렇게 닭..
시원하게 즐기는 궁중 보양식 초계탕 여름이 되면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보양식을 찾게 되는데요.. 이열치열이라고 뜨거운 탕 종류가 대부분이죠. 오늘은 한여름에 더욱 좋은 시원하게 즐기는 보양식을 소개할게요. 바로 초계탕인데요.. 함경도와 평안도 지방에서 추운 겨울에 즐겨 먹던 별미였다고 합니다. '초계'의 초는 식초. '계'는 겨자의 평안도 사투리래요. 식초와 겨자가 들어간....음식이란 뜻이죠. 초계탕이 다소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닭 육수를 차게 식혀 겨자와 식초를 넣어 고기와 함께 새콤하게 즐기는 전통음식이에요. 또한, 옛 궁중연회에 올렸던 귀한 음식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여름에 즐기는 보양식으로 많이 알려졌네요.^^ 시원한 냉면처럼 깔끔하고 새콤한 맛이 일품인 초계탕. 뜨거운 삼계탕도 좋지만.. 시원한 별미로 초계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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