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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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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하나로 우리 집이 고급 레스토랑으로 변신^^ 이상하게 스테이크 만큼은 집에서 먹는 게 더 맛있더라구요... 밖에서 먹으면 오지게 비싸고... 또 비싼만큼 맛있어야 하는데 그냥 다 그래요. 외식으로 스테이크 사먹는 돈이 많이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저는요.. ㅎㅎ 어느 날 필요한게 있어서 코스트코를 갔는데.. 부채살이 또 어찌나 실한지 ^^;; 내 눈에, 내 맘에 고기가 들어 왔어요.. 낼름 카트에 던져 넣고.. 쏜살같이 집으로 달려왔습니다. 고기 마리네이드 해놓고.. 낼 아침 댓바람부터 스테이크 구워먹을 생각에~ 신나서 잠까지 설쳤.. ㅡㅡ;; 아.. 아닙니다. 꿀잠잤오요~ ㅋ 느긋하게 일어난 주말 아침이었죠. 눈 뜨자마자 주방에서 왔다리갔다리~ 복닥거리며 만든 부채살 스테이크. 이날 따라 또 어찌나 손이 빠른지..ㅋㅋ 그렇게 완성된 ... 그 이..
집에서도 레스토랑처럼 폼나게~ 연어 스테이크 여러분의 취미는 뭐세요?ㅎ 우표수집 ㅡㅡ;;;;;; 암튼 저는 새로운 취미가 생겼는데.. 바로 마트 탐색이죠^^ 벌써 수백 번도 더 갔을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건만..어찌 갈 때마다 잼있는지 모르겠어요. 이날도 홈플러스에서 혼자 방황하다가 . 우연히 연어라는 놈이 제 눈에 들어 왔죠. '아... 연어가 다크써클에 좋다던데.. 움~ 내 다크써클 심각한가? 저걸 사다가 어케 요리해먹지? 만만 한 게 연어 스테이큰데... 아 집에 부재료가 뭐가 있더라? ㅡㅡ^ 연어 하나를 앞에 두고 참 오만가지 잡생각이 떠나질 않더라구요. 움~ 어쨌거나 저쨌거나.... 일단 카트에 넣기로 합니다.. 움.. 집에 오니 가니쉬로 쓸 채소도 마땅치 않고... 어차피 크림소스엔 암것도 없어도 괜찮다며 양파 하나로 큰 위안을 삼았어요...
특별한 날 집에서 외식하세요/등심 스테이크&쉬림프 구이 네...말 그대로 우리 집에 특별한 날이 다가오고 있어요.^^;; 연휴도 끼고 겸사겸사 점심 파티를 할까 해서....스테이크를 것도 풀 코스로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풀코스 재료를 사다 놓긴 했는데.... 어쩌다 보니 아침상이 되어 버렸어요 ..푸허헐~ 그래서 스테이크만 보여 드립니다 ㅡ,.ㅡ 제가 요즘.....말입니다.. 뉴요커 아닌 뉴요커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ㅋㅋㅋ 아니 이게 웬...워낭 소리냐고요?? 뉴요커 생활을 하게된 계기는 바로 층간 소음으로 시작되었죠 ㅠㅠ 바로 윗층 사는 사람들이 신혼 부부라는데...매일 새벽2시쯤 귀가를 하거든요. 그때부터 발소리. 화장실에서 쓰는 물소리, 심지어 말 소리 까지... ㅡㅡ;;;;; 낮말은 새가 듣고 , 밤 말은 쥐가 듣고.. 새벽 말은 아랫집 여자가..
영양과 맛이 모두 10점 만점에 10점~! 두부 스테이크 저는 고기를 좋아 하는 1인 으로써 스테이크를 먹으러 가면 "미디움 웰던~" 을 외치곤 하죠... 내공이 부족해서 인지 아직 레어는 좀.... 제 취향은 아니더라구요 ^^ 스테이크는..입에서 부드럽게 씹혀주는 소고기의 연한 육질이 자꾸만 입맛을 당기게 한답니다...ㅎㅎ 거기에 맛있는 소스까지 듬쭉 적셔 먹으면 완전 황홀하기도 하죠...ㅋㅋ 그러나 오늘 제가 만든 두부스테이크는... 레어-미듐레어-미듐-미듐웰던-웰던 ?? 선택의 여지가 없이 무조건 웰던 입니다.. ㅎㅎ 두부의 담백한 맛과... 진한 와인 소스의 맛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자랑합니다.. 그런데 고기를 못드시는 분도 계신다죠? 그렇다면 주목 하세요~!!! 웬만한 소고기 스테이크보다 더욱 맛있게 먹었던... 맛과...영양...분위기.. 삼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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