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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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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풍가지, 가지 하나로 스페셜하게 즐기는 중식 요리 언니네가 텃밭을 가꾸면서 가끔씩 얻어 먹는 유기농 채소가 넘쳐날 때도 있어요.. 오늘도 가지로 반찬 해 먹고 그래도 남은 가지가 참 처치곤란이었어요.. 언니가 저 닮은 가지라고 일부로 골라서 줬는데.. 그게 뚱뚱하고 큰 가지 ㅠㅠ 뚱뚱한 가지를... 냉장고에 오래 놔두니 점점 시들해져서 날씬해지고 있더라구요.. ㅡㅡ 그래서!!처치곤란 가지로 스페셜하게 즐기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바로 깐풍가지로 결정했어요~ ㅎㅎ 사실 식구들이 가지를 그닥 좋아하진 않거든요..아무거나 다 잘 먹게 생겨가꼬...ㅋㅋ 의외로 까탈스러워요.. 아놔~ ㅎㅎㅎ그동안 가지 나물해서 저 혼자 먹느라 얼굴도 가지빛 ㅠㅠ 오늘의 깐풍가지는... 가지 싫어하는 식구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어요.. ㅎㅎ; 워낙.. 다들 중식을 좋아해서 그런지...
가지 부침개, 가지 싫어하는 아이도 잘 먹어요~ 가지 싫어하는 분들 많죠? ㅎㅎㅎ저도 한 때는 그랬더랬죠..^^가지의 참 맛을 잘 몰랐었을 때... ㅎㅎ 지금은 가지로 만든 음식 다 잘 먹어요..^^아니 없어서 못 먹어요..^,,^언니네가.. 집 앞 텃밭에 이것저것 소소하게 농사를 짓고 있는데요..가지가 실하다며 몇 개 주고 갔어요... ㅎㅎ하지만.. 저를 제외한 울 집 패밀리 들은.... 가지가 극혐이래요...ㅠㅠ 이 맛있는 가지를 왜 안 먹냐...응? ㅜㅜ 그래도 기필코 먹이고 말겠다며.. 두 주먹 불끈쥐고.부랴부랴 가지 부침개를 부쳤어요..........는 뻥이고 제가 먹고 싶어서 행동 개시했습니다만..ㅋㅋ 결론은..가지 싫어하는 울집 어른이도 가지 부침개는 별말 없이 잘 먹더라구요..^^ 부침개는..뭐 웬만하면 다 맛있으니까요~절대 실패할리 없..
전문가의 손길이 팍팍 느껴지는 가지피자 일단 저 오늘 가지로 한 건 했습니다. ㅎㅎ 방방 뛰면서 큰 하트 하나 쏴줄 만한 가지 피자 들고 왔어요~ 보랏빛 향기를 뿜어대면서 등장한 가지피자, 주머니에 손 찔러 넣고 있다가 화들짝 놀랄~ 그........맛 까진 아니지만 ㅋㅋㅋ 이 녀석이 오븐에 들어가 있는 동안.. 불안 초초하게 목빠져라 눈빠져라 기다렸다가 오븐 뚜껑열고 "오모~~ "했던 가지피자에요. ㅎㅎ 청초했던 가지에 덕지덕지 이것저것 토핑을 올리고 피자치즈까지 가지의 흔적도 없애버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지요~ㅋㅋ 제가 왜 이 피자를 보고 이토록 좋아했냐면요...^^;; 지난주에 화덕피자랑 파스타랑 요런 게 먹고 싶은거에요. 그래서 꽃단장하고 10년 전통의 피자집을 찾아갔더랬죠. "오~ 간김에 맛집 포스팅도 하고 에헤라디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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