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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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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과 속이 다른 빵 치아바타 아주 큰맘 먹고 만든 치아바타 입니다. 치아바타 만드는 과정이나 시간을 보면... 하루가 꼬박 걸리는 ... 아주 속이터져요.. ㅎㅎ 만드는 방법은 복잡하진 않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흠이에요. 그치만 씹으면 씹을수록 구수하고 쫄깃한 빵이.. 중독성 강해요 치아바타는 이탈리아 말로 납작한 슬리퍼라는 뜻이래요.. 납작한 슬리퍼를 닮은 치아바타는 이탈리아식 바게트라고 하면 이해가 빠르겠어요.. 무엇보다 버터와 설탕이 첨가되지 않아 더욱 매력있고 맛도 좋은... 아주 좋은빵이에요 ^^ ============================================================================================================== 재료: 스폰지---> ..
알프스 소녀 하이디빵 오늘은... 알프스 소녀 하이디로 빙의돼서 일명 '하이디 빵'을 만들었어요. 플란다스의 개,미래소년 코난, 빨간머리 앤, 엄마찾아 삼만리, 하이디 등 눈물콧물 흘리며 즐겨봤던 추억의 만화에요.. 그러고 보니 추억의 만화는 모두 일본 애니. 쩝ㅡㅡ; '하이디가 뭐야?'모르는 분들이 꽤 있을텐데요.. 잠시 짤막하게 내용을 말씀드리자면.. 하이디는 클라라에게 말벗이 되는 친구로써 함께 살게 되는데.. 소박하게 살았던 하이디는.. 식사때 마다 나오는 하얗고 보드라운 빵을 맛 보고 신세계에 빠집니다. 맛있어서 그랬나봐요 .. ㅡㅡ; 어쨌거나 딱딱하고 질긴 빵만을 드시고 계실 할머니를 생각하니 빵이 넘어가질 않았죠. 하이디는 할머니 드리려고 몰래몰래 이 빵을 모으기도 했었어요. 그러면서 알프스인 고향을 그리워 하다..
하나로는 부족해!! /부시맨브레드 저번에 코코넛 쉬림프도 글쿠.. 왠지 아웃백 특집인 것만 같습니다... ㅡㅡ;;;; 그치만 앗백과는 전혀 무관하게.. 요런 것만 눈에 보이고, 요런 것만 먹고 싶어하니까 그래서 만들게 되었어요 ...^^ 오늘의 부시맨브레드는 예전에도 포스팅 했었는데.. 귀하게~ 금지옥엽 써내려간 내 자식 같은 여러개의 포스팅을 많이도 잃어버린 탓에, 어차피 먹고 싶어 만든 빵이지만 또 새로운 마음으로 끄적거려 보겠습니다. 그래 봐야 영양가 없는 수다로 꽉 채우겠지만요...^^ 일부로 이 빵을 먹기 위해서... 거금 들여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았던 옛날 기억이 납니다.(지금은 잘 안가요.) 여러 명이 우루루 몰려가서.... 주문과 동시에 나오는 이 서커먼 빵이 왜 그리 맛있었던지. 빵이 나옴과 동시에.... 너도나도 떼로 ..
담백하고 고소함의 지존... 호밀빵 저.. 이렇게 지저분한 호밀빵 처음 봅니다 ㅠㅠ 호밀가루를 미친듯이 묻혔나봐요.. ㅡㅡ;;;;; 과함은 모자람만 못 한다더니... 빵이 무섭다고 느껴본 건 참 오랜만이에요 ^^;;; 그나마.. 잘라 놓으니까 좀 괜찮게 보이네요 ㅎㅎㅎ 그래도 꼭 하고 싶은 말은.. 이 빵이 비록 이렇게 못생기고 불량스러워 보여도 참으로 구수하고. 고소하고 그렇답니다.. 제가 이런 빵 좋아해서 그런지 더욱 맛있게 느껴지네요 ^^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호밀빵에 호두를 다져 넣었더니..고소하기도 하지만 .. 뭔가 씹히는게 있어서 더 좋더라구요 ^^ 그리고 호밀빵이 거칠다고는 하지만.. 이 아이는 100% 호밀이 아니라서 부드럽고 괜찮았습니다... 더구나 꿀을 넣어서 그런지 빵의 속살이 어찌나 부드럽고 촉촉하던지요~ ^^ 원래는..
고소함의 종결자!!! 버터스틱 안녕하세요~ ㅋㅋ 요즘 주원 앓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메이징한 여자(?) 박식신이 2011년 두번째 베이킹에 도전 했습니다. ㅎ 버터스틱이라더니.. 왠 막대기 몇 개 늘어 놓은 것 같죠? 그나저나 '어메이징'이란 단어를 함부로 썼네요 ㅎㅎㅎ 그래요~ 저 미쳤드랬어요 ~ ㅋㅋㅋㅋㅋ 저걸로 저 한 대 치고 싶은 충동이 생기셨다면.. 사과할게요.. 미안합니다.~ ㅡㅡ 확실히 말하지만.. 저 밀가루 반죽으로 장난 친 거 아니구요 ㅎㅎㅎ 정성스럽게 반죽해서 발효시키고. 맛있게 구운다고 구운건데.. 저렇게 몽둥이 모양이 될 지 몰랐어요 ㅎㅎ 그러나 ...이 30센치 안에 고소하고 부드럽고 깔끔한 뒷맛까지 이 멀티스러운 너란 아이 정말 언제부터 그렇게 예뻤던거니? 작년부터? ㅡㅡ^ 어쨌거나 저쨌거나..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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