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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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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하기 싫은 날 딱 좋은 스팸 김밥/스팸김밥/스팸김치김밥 굉장히 김밥스런 구조를 띠고 있습니다만..들어간 재료는 딸랑 두 개예요.. ㅎㅎ 김밥 속이 너무나 심플하다 못해 허~ 해 보이지만, 요게 한 개 먹고 두 개 먹고 막..~ 그러다보면 기분이 달아오르면서 점점 빠르게 흡입하게 되는 마성의 맛, 바로 스팸 김밥입니다. ㅋㅋㅋㅋ (제 혀는 그렇느껴져요.. ㅎㅎ;) 스팸과 김치의 환상궁합 때문인지 속재료가 다양한 김밥 따위 절대 부럽지 않아요. 그냥 딱 사진만 봐도 어떻게 만들었는지, 심지어 맛도 상상이 되는 스팸 김밥이예요.. 오늘도 어렵지 않죠?^^ 오늘의 스팸 김치김밥은 레서피 따위 중요하지 않아요. 그냥 손 닿는 대로.... 먹고 싶은 만큼 만들어 먹으면... 끝. ㅎ 참~ 쉽죠? ㅋ 1. 먼저 냉장고에서 잠자고 있던 포기김치를 알맞은 크기로 쭉쭉 찢어요..
세 가지 재료만 넣어도 맛좋은 내맘대로 김밥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아주 쉬운 김밥이에요. ㅎ 갑자기 왠 김밥이냐고 물으신다면.... 나는 그냥 웃으리다.. ㅋㅋㅋ 마트에 안 갔더니.. 먹을 게 없어요 먹을 게... ㅠㅠ 어찌됐든 저녁은 해놔야 되겠고.. 그래서 샅샅히 뒤져보니 스팸이랑 달걀이랑 김치라는 우수한 아템들이 나를 반겨요. 자르고, 무치고, 부쳤더만....훌륭한 김밥이 되었어요. ㅎ 딸랑 세 가지의 단촐한 재료였지만.. 이런 김밥도 나쁘지 않던걸요..^..^ 오늘은 재료 생략. 달걀은 6개 깨뜨렸어요. 아주 두껍게 달걀말이를 한 후........썰어주시면 돼요. 김치는 국물을 쭉~ 짠 후.. 참기름 반 큰술 넣고 조물조물 무쳐요. 스팸도 두툼하게 자른 후 끓는 물에 한 번 데쳤다가 프라이팬에서 노릇하게 구워요. 물론.......... 기름..
단무지 없는 김치김밥 안녕하세영~ 감기에 걸려도 입맛 잃지 않는 한결같은 여자.. 박식신입니다. 오늘은 이것도 요리라고 포스팅 한거임?? 이라고 욕 한 바가지 퍼부어도 할 말 없습니다 ㅎㅎ 그냥... 제가 먹은 밥 사진일 뿐이에요. 이해하고 봐주세요 ㅋㅋ 거두절미하고.. 요 며칠.. 폭풍기침을 했더랬죠. 그랬더니 제 목소리가 더욱 알흠다워졌지 뭐에요.. ㅎㅎ 하필 이날 아침 댓바람부터 인터넷 바꾸는 문제 때문에...에스케이랑 케이티랑 양쪽으로다가 열혈 저나 해가믄서 어찌나 싸워댔던지요.. 더구나 목소리는 잔뜩 쉬어갖고.. 카리스마를 보여줘야 할 대목에서... 목소리 뒤집힘 현상 (일명 삑사리라고도 하죠.) 싸우는 중간에 자꾸 삑~ 삑~ 거려서 아놔 진짜 ㅠㅠ 아마 양쪽에서 그랬을거에요.. 목소리도 이상한 애가 자꾸 짜증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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