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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담그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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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도 성공하는 여름 동치미/동치미 담그기/동치미 오늘은 동치미를 담그기 위해서 항아리를 붙잡고 종갓집 참한 큰며느리로 접신중이에요~ 뾰로롱~ 자 ~그럼 오늘 동치미 한 번 달려 봅시닷~ ㅋㅋ 여름 밥상에 빠지면 뭔가 섭섭한~ 동치미에요. 특히 동치미는 국수나 냉면을 말아 먹어도 좋고, 국 대신 상에 올려도 좋은~ 이래저래 효자 반찬이죠.^^ 동치미 담그기가 어려워서 엄두를 못냈다면 걱정마세요. 특히 김치 담그기는 초보인 저도 담갔으니깐요. 요리 왕초보라도 걱정말고 일단 뎀뵤 봅시닷~! ㅎ 동치미 레서피가 참 많기도 하고, 다들 맛내기 비법이 따로 있겠지만.. 오늘 동치미는 평범하면서도 무난하게 드실 수 있는 착한 레서피에요. 완전 맛있어서 심장이 목 밖으로 튀어 나올만큼의 동치미까진 아니어도.. 시원하고 칼칼한 맛이.. 우리집 밥상에선 대접 받아요....
겨울인데 안 먹으면 서운해~궁중 동치미 궁중요리에 대해선 잘은 모르지만.. 궁중요리라 이름 붙여진 귀한 요리들을 보면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라구요. 같은 음식이라도 격있어 보임과 동시에 정갈하고 단아한 느낌. 맛 또한 참으로 깔끔하죠...^^ 제가 이 동치미를 처음 봤을 때.. 딱 그런 느낌이었어요. 맛을 보고 난 후 역시~ 엄지 손가락 치켜세웠던 조금은 특별한 동치미였습니다. 원 궁중 동치미에는 청각. 유자.석류. 등을 띄워 향을 내기도 하는데요.. 우리 집 입맛에 맞게 위의 재료는 뺐습니다.^^ 덕분에 향긋한 향은 없지만.. 시원하고 달달한 맛은 아마 다들 상상이 되실 거에요.. ㅎㅎ 제가 이 동치미를 어느 음식점에서 처음 먹어봤는데요.. 평소 먹던 동치미에 배추를 살짝 절여 배와 사과로 단맛을 낸 국물맛은 같은 소박함이라도 좀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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