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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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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이기는 한겨울 건강식, 버섯들깨탕 바깥 날씨가 추운 건 알았지만그냥 쿨하게 대수롭지 않은 척 대충 옷 입고 나갔다가 얼어 죽는 줄 알았어요..ㅎㅎ 추운탓에 멀리 못 나가고 마침 알뜰장 서는 날이라... 이것저것 버섯만 한 보따리 사들고 들어왔어요..^^ 버섯 사다가 막 구워 먹고, 찌개에 넣어 먹고 그래도 남은 버섯으로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요즘이라.. 추위도 녹일 겸 건강식 버섯들깨탕을 끓였어요. 이런 거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웬걸요~ 하루가 든든한 손쉬운 건강식이 필요하다면 버섯들깨탕 추천할게요. 곧 진한 감동이 밀려옵니다..^^ 주재료: 느타리버섯 100g, 새송이버섯 1송이, 팽이버섯 반 봉지(70g), 표고 버섯 2개. 호박 약간. 대파, 청. 홍고추 1개씩.부재료: 들깻가루 5큰술, 찹쌀가루 3.5큰술, 양념: 멸치육수 6컵(..
고소하고 진한 들깨미역국 맛내기 비법 오잉~.. 이건 무슨..~ 공중부양 하고 있는 국대접 어쩔~ ^^;; 어쨌거나 저는 들깨가루 넣고 미역국 끓여 먹었어요. 누구 생일이라서 미역국을 끓인 건 아니구요.. 울집은 미역국을 좋아라해서 자주 끓여 먹는답니다.^^ 오래전 회무침 집에서 들깨 미역국을 처음 먹어봤을 땐 딱히 맛있다 그런 느낌을 못 받았었어요. 제가 사람도 낯을 가리고, 음식에도 낯을 가려서요 ㅎㅎㅎ 모든지 오리지널 아니면 입에서 길들이기 좀 어렵거든요. 그런데 한 번 먹고 두 번 먹고 자꾸 먹다 보니.. 이 깊은 맛을 알겠더라구요. 울집에서 들깻가루라 함은... 오로지 감자탕 끓일 때만 넣는데 오늘은 미역국에 넣으려니 좀 낯설었지만.. 역시나 고소하고 진한 것이 보약 한 그릇 마신 것 같아요...^^ 더구나 들깻가루에는 리놀렌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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