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같은 지렁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04.15 지금 우리 집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아 있는 허브..장미허브예요..ㅎㅎㅎ 그동안 바질. 로즈마리, 장미허브 이렇게 삼형제를 키우고 있었는데 다 죽어나갔어요 ㅡㅡ;;;;;현재 얘만 아주 정정하십니다..ㅎㅎ 그 모시냐..솜깍지 벌레의 습격으로 이 장미허브도 점점 시커멓게 변해가고 있었는데요..그냥 죽어가게 냅두려니 불쌍하고, 아쉽고 해서 멀쩡한 줄기만 골라서 잘라냈어요. 그리고 요렇게 물에 담가 놓았더랬죠.. 그리고 아무생각 없이 1~2주가 지났을까..? 어느날 잘있나 들여다 보니 신기하게도 뿌리를 내렸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화분에 옮겨 심었습니다. 일손 놓고 있는 화분 꺼내다가 여기저기 한 개씩 신났다고 심었어요..ㅎㅎ 이 풍성한 아이가...지난 여름부터 가지치기 해서 키운 장미허브에요. 뿌리 내린 줄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