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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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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를 위한 단호박 컵케이크/단호박 요리/단호박/컵케익/생일 케이크 며칠 전 동생 생일이었어요. 그리고 이틀 밤 자고 나면 그의 와이프도 생일.. ㅡㅡ;; 모른척하려 해도 저렇게 몽땅 붙어 있으니 "어머~생일 깜빡했다~" 요런 말도 안 통하겠죠? ㅎㅎ 어찌 됐든 지들끼리는 선물 같은 거 퉁~ 친다던데 저는 입장이 다르니까요.. ㅡㅡ;;; 그래서 하얀 봉투 두 개 준비하고.. 이 두 사람이 좋아하는 김치 만두와 생일 케이크 대신 이렇게 컵케이크를 만들어 집으로 쳐들어갔습니다. ㅎ 참고로 제 생일도 곧 돌아온답니다... 그때를 대비해서 이러는 거 절대 아님. ㅋ 올케가 임신 중인데요.. 임신 초기에는 매우 불안불안 했었더랬죠.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서 다행인데.. 올케 몸이 약해서 어찌됐든 몇 개월은 더 고생을 해야될 것 같아요. 그래서 맘 착한 이 언니께서.. ㅋㅋ..
동심을 담은 생일선물 곰돌이 푸우 케이크 오... 케이크를 보니 누구? 아이 생일인가? 하시겠지만.. 케이크의 주인공은...... 아이가 아닌 어른이랍니다.. ㅎㅎㅎ 그 주인공이 누구냐면.. 바로 저의 그 분.. 쿨럭~! ㅡ,.ㅡ 제가 생각해도 전혀 어울리는 분위기는 아니지만요.. 저는 아직도 이 나이에.. 생일 날 이런 케이크를 받으면 정말 기분 좋거든요. 잼있구요. 아무리 건조한 성격의 그분이라도.....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 걱정과 기대에 휩쌓여 만들었어요... 아침엔 미역국이랑 이것저것 준비한 반찬이랑 생일상을 차려 주었어요. 그리고 점심겸 저녁은 언니네 집에서 해결하기로 했죠. 언니네가.. 중국집을 하거든요.. ㅎㅎ 이것저것 제가 좋아하는 요리와 케이크로 한 상 거하게 차렸어요. 생일 당사자보다.. 언니나 형부, 그리고 조카들 가게에서..
웃음 터지는 생일 선물 몬스터 컵케이크 오랜만에 만난 언니네 식구들과 조촐하게 술자리를 가졌어요. 얘기 끝에 내일모레가 초딩 조카의 생일이라며 두 번이나 티 나게 말을 흘리는 형부..ㅎㅎㅎ 처음엔 듣고도 못 들은 척... 사오정 놀이를 했지만.. 초딩 조카를 건들면 안 되는 날 , 조카가 왕인날, 생일날인데....모른척 하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그래서 생일을 하루 앞두고 부랴부랴 만든 컵케이크랍니다... ㅎㅎ 참..단촐하죠?^^ 머릿속에선 뽀로로 케익을 만들어야지~ 했었지만.. 뽀로로 케익을 받기엔 너무 나이 들어버린 초등 1학년 ㅡ,.ㅡ 우리 초딩 조카는 지금 마음이 아픈 상태에요.. ㅠㅠ 생각하면 속상하고 제 마음도 아파옵니다...쩝. 그래서 올해는 뭔가 특별한 걸 해주고 싶은 제 마음의 표현이랄까요. 좀 우스꽝스러운 ..
생일을 더욱 빛내주는 딸기 초코 케이크 오늘은 맛깔나 보이는 초코 케익을 준비 했어욤 ㅋㅋ 오해는 하지 마세요.. 제 생일 아니에요 ㅎㅎ 아는 분이 선물 할 거라면서 부탁을 했었는데요 ..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에요 ..^^ 받는 사람이 너무 좋아 눈가가 초크초크 해지도록 기똥찬 케익을 만들어야 하는데.. 저는 ...하던짓도 멍석 깔아주면 못하는 여자라 여간 걱정스러운 게 아니었어요 ㅎㅎ 어쨌거나 저쨌거나 말입니다. 생일날 빠지면 섭섭한 케익을 언제부턴가 제가 직접 만들고 있다는 사실이..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만드는 과정이 저에게는 그닥 쉽지만은 않았지만..언제나 맛있게 먹어주는 그대들이 있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꼼지락 꼼지락 막 그래요. 아... 이건 뭔가.. 시루떡 포스를 잔뜩 풍기는 이 케익은 뭐란 말인가 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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