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소풍

(2)
도시락의 지존 소풍 가는 김밥 단풍이 절정인 요즘이죠? 오락가락한 이놈의 날씨. 벌써 겨울인가 싶어 깜짝 놀랄 때도 있었지만.. 어쨌거나 지금은 가을을 만끽하며 여행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씨입니다. 울긋불긋 어딜가든 끝내주는 이쁜 풍경, 꼭 밥로스 아저씨가 그려놓은 그림마냥 멋지잖아요.. 저도 그런 곳에 구경가고 싶다고... 흥얼흥얼~ 급 자작곡 한 노래를 되도록이면 큰 소리로 불러 밑밥을 던져봤어요..ㅎㅎ 오~드디어 입질이 와요.~ " 용돈 줄게...내가 나가는 길에 쩌기 태릉 육사 앞에 내려줄 테니까. 거기 가면 낙엽 많다. 사진 찍기 놀이하고 와라" 헐~ "안논답" 어쩌다 보니 참.. 없어뵈는 여자가 되어 버렸습니다만.. 살짝 뾰루퉁 그러나 도도하게 김밥을 말아 버렸죠. 작지만 늠름한 도시락 하나가 완성되었어요.. ^^ ..
깔끔한 나들이용 쌈밥 도시락 요즘 날씨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3월에 내리는 눈도, 겨울 같은 쌀쌀함도, 그래도 여지없이 찾아오는 황사님도..... 꽃샘추위가 끝나면 바로 여름이 올 것만 같습니다... 모두가 마음에는 안 들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매일매일 산뜻한 봄이 랍니다...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좋은 어느 날 도시락 싸서 소풍 한번 가야 하는데.. 도시락은 뭐가 좋을까~~~ 생각들 많으실거에요.. 저는 나들이용 도시락은 언제나 김밥이 진리라고 생각합니다만.. 재료 손질 하는것도 여간 귀찮은게 아니거든요..시간도 오래 걸리구요. 그래서 준비해보았어요 깔끔하고 쌈박한 도시락을 원하신다면.. 요건 어떨까요? 저는 이 쌈밥이 깔끔하고 입에 착착 붙더라구요 ㅡㅡ;;;; 뭐...아무거나 먹어도 죄다 붙어서 문제긴 하지만.. 암튼 맛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