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앞날이 깜깜한 백수 포스의 콩순이 우리 콩순이 아주 오랜만이죠..?^^ 간만에 또..우리 콩순이의 일상을 올려봅니다.. ^^ 아침에 일어나면...식구들 옷입고, 밥 먹고, 화장실 갈 때 따라다니며 온갖 참견 다 하다가..식구들 빠지고 나랑 둘이 남으면 무척 허탈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때부터 앞날 깜깜한 백수 포스로 하루를 시작해요.괜히 집구석 여기저기를 킁킁 거리며 목적없이 배회를 합니다. 그러다 콩순이 아지트인 쇼파 위에 올라와서는.. 저렇게 엉거주춤한 자세로........ 한 참을 서있는 것도 아니고, 앉아 있는 것도 아니고.. 오늘 하루 계획을 세워보지만..ㅎㅎ 곧... 누워요.... 널어 놓은 젖은 빨래 같이 누워요.. ㅠㅠ 진짜 게을러터져 보여요.. ㅡㅡ;;;; 그러다 문득~아침 굶은 게 생각이 나는지..일어나서 사료를 잡숴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