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오뎅

(2)
매운맛이 사무칠 때 중독성 강한 빨간오뎅 드세요~ 오늘은 어묵이 아닌 오뎅이라 쓰겠습니다.. ^^;; '빨간오뎅' 이미 많은 분이 알고 계시죠..? 제천과 대구의 명물이 되어 버린.. 언제부턴가 유명해지기 시작하더니.. 빨간오뎅이란 말이 고유명사가 되어 버렸네요...^^ 예전.. 케케묵은 쉰떡밥 시절 종로에서 처음 맛보았던 빨간오뎅. 시뻘건 국물이 용암 간지로 펄펄 끓고 있는 걸 보고 좀 무서웠지만.. ㅎㅎㅎ 한 입 맛보고... "뜨헉~!! 뭐 이리 매움??" 그치만 맛있게 매운맛에.. 자꾸만 먹게 되더랍니다. 매운 오뎅. 그냥 오뎅, 매운 오뎅, 그냥 오뎅, 이렇게 토탈 네 개 먹고.... 국물은 무한 리필이라......막 떠 먹고.... ㅎㅎ 떡볶이랑 비슷하면서도 살짝 다른 듯한 빨간오뎅.. ㅎㅎ 역시 길거리표 음식은... 길거리에서 먹어줘야 제맛이..
얼큰한 어묵탕 오늘은 시원하고 얼큰한 어묵탕이에요 ㅎㅎ 어제 모둠 꼬치와 함께 먹으려고 준비했던 목록 중 한 가지였죠^^ 나머지 사이드 메뉴들은 차차 보여 드릴게요 ^^ 아무튼 아침일찍 이렇게 얼큰 어묵탕을 보글보글 끓였습니다. 그리고 눈 쌓인 바깥 풍경을 내다보며.. 어묵꼬치 한 개를 입에 물었죠. "얼~" " 맛있는뒈?" 분명 모둠 해물 한 그릇 넣었는데 이것들이 다 얼루 사라졌는지는 모르겠어요 ㅎㅎ 이것저것 모둠 해물과... 홍합육수에 꽃게 한 마리로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더라구요. 굳이 국물에 별다른 짓을 안 해도..육수 자체만으로 국물이 끝내줍니다.^^ 어제 빠다밥으로 급 옹졸해지고 뒤끝 쩔고 쿨하지 못한 나란 여자... 이 국물 하나로...단순하게 아무생각 없어졌습니다 ㅋ 이거 좀 오버인가? ㅡㅡ^ 뭐 암튼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