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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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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베이커도 성공하는 버터링쿠키 살찌는 거 먹을 땐 혼자 먹기 있기 없기? 없기.. ㅋ 본능적인 이끌림으로 몇 개 집어 먹고는 몽땅 쓸어 담아요. 오늘 버터링은 지금... 분노가 하늘 끝까지 뻗쳐오르는 사람을 위해 준비 했어요. 부드럽고 고소한 버터링 쿠키 선물로 잠시나마 기분 전환이라도 되었음 하는 바램으로.. 구워드랬어요. 의욕없는 얼굴이 살짝 기분 좋아질랑 말랑 그런 반응이에요.... 아니 그랬을 거라 믿어요. ㅎㅎ 그러나 보시다시피 예쁜 모양을 위해 좀 더 공을 들였어야 하는데.. 아마추어 티가 줄줄 흐르는 비주얼입니다. 이거슨.. 베이킹 초보도, 왕초보도.......재료만 있음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증거입니다. ㅎㅎ 그냥 있는 재료 계량만 잘해서 몽땅 섞어 짤주머니에 넣어주면 끝. 어렵지 않으면서도... 받는 사람은 무한 감동..
남은 식빵 재활용한 내 맘대로 부르스게타 부르스게타(bruschetta)는 이탈리아에서 유래된 요리입니다. 올리브를 수확하고 처음으로 짜낸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로 바싹 구운 빵에 햄과 올려 먹었던 것이 오늘날에 부르스케타가 된 것이죠 ^^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부르스게타가 점점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치즈. 토마토. 바질등이 첨가되어 여러 형태의 부르스게타로 자리 잡게 된 것 같아요.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많은 분들이 이 아이의 이름을 부르게스타 라고들 알고 계시더라구요. 원래 이름은 부르스게타가 맞는 이름이라고 합니다..^^ 사실 저도 부르게스타가 더 익숙하긴 합니다만..^^;;; '줄리 & 줄리아' 란 영화 혹시 보셨어요? 전설의 세프 '줄리아 차일드'의 요리책을 보며 그녀의 레서피에 도전하는 뉴욕의 한 요리 블로거에 관한 이야기가 잔잔하고..
바쁜아침 5분만에 뚝딱 만드는 계란빵 집에 먹다 남은 식빵 넉장이 남았어요 ^^ 이 식빵으로 바쁜 아침 간편하고 든든하게 드실 수 있는 멋지구리 계란빵을 만들어 볼게요. 사진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식빵 한 가운데 떡하니 자리 잡은 계란 보이시죠? 과일 몇 조각과 커피만 있으면 든든한 아침 식사가 된다니깐요~ 위의 사진은 전자레인지로 후다닥~ 약2~3분 정도 걸려서 만든 계란빵이에요. 막... 뭔가가 먹고 싶고, 배고파서 눈빛이 변할 때... 필요한 건 스피드에요. 잽싸게 만들어서 와구와구 먹고 곧 마음의 안정을 되찾음. ㅡㅡ 저는 이렇게 반숙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완숙을 원하시면 시간을 좀 더 늘려 주시면 돼요 ...^^ 이 사진은 오븐에서 구운 거랑 전자레인지에서 구운거랑 반반씩 잘라서 사진 찍어보았어요. 먼저 전자렌지에서 익힌 계란빵은..
천연 오징어 먹물로 만든 웰빙빵 어? 오징어 먹물? 웰빙? 하고 들어 오셨다가 깜놀하셨쎄여~? ㅋㅋㅋ 이거 돌덩이 아닙니다. 쵸큼~ ..... 까맣긴 하지만 빵 맞아요.ㅎㅎㅎ 좀 이 아니라..아주 새까맣습니다...ㅡㅡ;; 저는 태어나서 이렇게 못생긴 빵 처음 봤어요.. ㅎㅎㅎ 촌스럽기 그지없네요.. 오징어 먹물 조금 들어갔을 뿐인데..아주 그냥 빵이 끔찍하죠? ㅋㅋ 저도 구워 놓고 흠칫 놀랐어요. ^^;;; 오징어 먹물은 블랙푸드로써.. 검을 색을 띤 자연 식품이나, 또는 이것을 이용하여 만든 음식을 블랙푸드라고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검은콩·검은깨·검은쌀·가지·자두·포도·오디·블루베리·김·미역·다시마·목이버섯·수박씨·오징어먹물·캐비아 등이 있습니다. 블랙푸드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기도 하고, 암과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들었어요. 특히 ..
악마의 유혹 데블스 푸드 레드벨벳 머핀 자~ 일단 머핀 하나 드세요. 아니 감상...^^;;; 움움,,그냥 평범한 머핀인데 대체 어딜봐서 악마의 유혹일까요...?^^ 레드벨벳 머핀의 치명적인 매력을 보여 드리기 위해 속살을 공개합니다.. ㅎㅎ 빨간 속살을 드러내고 섹시한 자태를 뽐내야..............하는데 ...^^;;; 하필이면 날도 흐려서 더욱 사진발 제로입니다만.. 그래도 예쁘게 봐주세요 ^^ 다들 아시죠?? 미드 '섹스 앤 더 시티' 예전에 그 드라마에서 레드벨벳 케익이 나왔었고, 케이블 티비 프로그램에서 한예슬 씨가 뉴욕에서(뉴욕 맞나? ㅡㅡ^) 레드벨벳 케익을 먹고 있는 장면이 나왔었죠. 그 이후로.. 더욱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만... 유명세 만큼 쉽게 맛볼 수 있었음 좋으련만... 일반 베이커리에선 볼 수 없습니다.. 일..
겉과 속이 다른 빵 치아바타 아주 큰맘 먹고 만든 치아바타 입니다. 치아바타 만드는 과정이나 시간을 보면... 하루가 꼬박 걸리는 ... 아주 속이터져요.. ㅎㅎ 만드는 방법은 복잡하진 않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흠이에요. 그치만 씹으면 씹을수록 구수하고 쫄깃한 빵이.. 중독성 강해요 치아바타는 이탈리아 말로 납작한 슬리퍼라는 뜻이래요.. 납작한 슬리퍼를 닮은 치아바타는 이탈리아식 바게트라고 하면 이해가 빠르겠어요.. 무엇보다 버터와 설탕이 첨가되지 않아 더욱 매력있고 맛도 좋은... 아주 좋은빵이에요 ^^ ============================================================================================================== 재료: 스폰지---> ..
든든하게 즐기는 알록달록~ 야채빵&소시지빵 한 여름 더위와의 사투끝에 빚어낸 나의 야채빵 그리고 소시지빵이에요. 더워서 꼼짝도 하기 싫은 요즘인데요.. 겨울 보다 여름이 발효가 완전 잘돼서 말이에요.. 신기하고 잼있어서 자꾸만 뭔가를 만들고 있는 저랍니다. 언제나 갓구운 빵을 한 입 베어 물면..눈이 휘어지도록 웃게돼요. 그리고 아름다운 손동작으로 열심히 움직이며 또 한 번 빵을 깨물어 먹곤하죠...^^ 이맛에 자꾸만 맨날맨날 빵을 굽나봐요... 그나저나 빵에 대한 애정이 들끓어서 클났어요.. 난 이미 탄수화물에 중독된 환자임... ㅜㅜ 강력분 250g, 우유 100g,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6g, 달걀1개, 소금 4g, 설탕 30g, 버터 20g, 프랑크 소시지 4개. 케첩,마요네즈 약간씩 저는 반죽을 반으로 나누어 야채빵을 만들었습니다. 야..
크림치즈 없이 만드는 치즈케익 항상 치즈케익을 만들 때면 크림치즈로 만들었었죠... 훨씬 저렴한 가격의 체다치즈가 있었는데.. 왜 꼭 크림치즈만 고집했는지 모르겠어요^^ 치즈케익엔 크림치즈가 진리일까요?^^ 그렇지 않아요. 오늘 만든 체다 치즈케익은 크게 차이가 나질 않는다는 거에 살짝 놀라웠어요. 사실 이 치즈케익은 처음 만들어 봤고, 처음 먹어 봤거든요..? 정말 맛있었어요. 크림치즈에서 오는 깊은 맛을 느끼기엔 다소 부족한 감이 있지만, 체다슬라이 치즈도... 본연의 치즈 향이 충분히 퍼지면서 느끼하지도 않고 만족스러워요. 저는 물론 이 두 종류의 케익을 다 좋아합니다.. 크림치즈가 없어도 체다슬라이스 치즈로도 얼마든지 맛있는 치즈케익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꼭 알려 드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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