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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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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별미 아이스크림 와플/아이스크림와플/벨기에와플/리에주와플/펄슈가 더워서 꼼짝도 하기 싫은데.. 어찌 배꼽시계는 더위도 안 타는지 시간만 되면 배가 고프다네요.. ㅡ,.ㅡ 딱히 밥 먹기는 싫고, 생각해보니 더운 여름엔 발표빵이 제격아니냐며..그래서 손쉬운 와플반죽을 시작 했어요. 이스트가 들어간 벨기에와플 반죽은 수고스럽게 2차발효까지 안 해도 되고..굽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으니 왠지 간단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 구워놓고 보니.. 냉장고에 아이스크림도 있겠다...제대로 카페놀이 한 번 해보고 싶었어요..^^; 구워놓은 와플위에 아이스크림 하나 올렸을 뿐인데...미모가 아주 맘에 드네요..^^ 이렇게 아이스크림을 올린 와플은... 벨기에식 보다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미국식 와플이 더 어울리는 것 같지만.. 쫄깃쫄깃 힘줘서 씹어 먹어야 하는 와플과 아이스..
달콤함으로 돌똘뭉친~ 시나몬롤 일요일 늦은 아침.. 무척 배가 고픕니다. 밥보다는 분식을 좋아하는 저는.. 국수로 먹는 둥 마는 둥 대충 한 끼를 떼웠습죠. 역시나 저는 탄수화물 중독자. ㅜㅜ 뭔가 달달한 빵을 먹고싶다는 욕구가 솟구쳤어요. 참을까 말까 엄청난 고민에 휩싸였지만... 곧 저울에 밀가루 올리며 그램수 확인하는 저를 발견합니다... ㅎㅎ 오늘의 시나몬롤은 일반적인 똥그란 모양이 아닌... 영화 '카모메식당'에서 나왔던 모양으로 구워봤어요. 야심차게 준비 했지만... 모양도 제대로 안 나오고요, 게다가 탔어요...젠장. ㅠㅠ 이미 여러 번 만들어 봐서 실기 학습의 효과를 톡톡히 누렸던 저였건만.. 오늘도 실수하는 만행을 저질렀군요. 하아~ 난 몰라요. 짜증나요~ 어차피 비루한 실력, 나 혼자 먹을거라 아쉬울 건 없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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