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속도로 먹어주마!!! 핫윙

                                          

닭날개가 아름답게 쭈욱~ 누워있어욤 ㅋㅋ


마트에 가면 세일 한다는 말에 순간 제 머리는 먹통이 돼버리곤 하죠..

그리고 얼른 카트에 던져 버려요.ㅡㅡ


그래서 우리 집에 오게된 닭날개 한 팩 ㅋㅋ



손 많이 가는 건 질색이도다!!

나는 야 스피드 요리서~!!!


라고는 했지만 ... 딱히 뭘 해야 할지 몰라서 ㅋㅋ

흔하디 흔한.. 핫윙을 만드는 만행을 저지르고야 말았습니다~!

핫윙으로 여러분을 주방으로 인도하고픈 마음 뿐입니다.

오늘은 그것뿐이에요~ ㅎㅎ


치킨집에 전화 하지 마세요 ㅋㅋ

구워놓고는.. 간을 봐야하니까요..

딱~!! 한 개만 먹어야지~~~

했지만... 혼자서 세 개나 먹어버렸어요.

한 번 먹으면 멈출 수 없어요 ㅋㅋ;;

똑같은 사진만 여러장 있습니다.ㅜㅜ  

사진을 더 찍기도 전에  몇 개 안되는 핫윙이....빛의 속도로 없어졌거든요..ㅎㅎ;

얘는  그렇더라구요.

별다른 짓을 안 해도... 해놓고 보면 

일품 요리가 뚝딱 만들어져 있습니다...

흔히들 밖에서  핫윙은  애피타이저로 즐겨 드시는데요.. 이거 또한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렇다고 닭날개를 많이 주는것도 아니고...아오 ~ 정말 화딱지 나요. 

아껴먹는  것도 한계가 있고요 ㅡㅡ

이래서 자꾸만 뭔가를 만들게 된다니까요 ㅋ 


어쨌거나 저쨌거나...

간단하게 만들어야지 했건만... 스피드 요리서라고 강조했건만..

그 말이 무색하지만... ㅋㅋ 


맥주 한 잔씩 하고 가세요 ...캬~~~

=================================================================================

재료: 닭날개 한팩, 청주 2큰술. 소금 반큰술. 바질가루 약간. 후추 약간.다진마늘 한큰술. 우유

 
소스: 간장2큰술(밥수저) 설탕2큰술, 물엿1큰술, 케첩2큰술, 비비큐 소스 2큰술, 칠리소스 1큰술, 고
춧가루 1큰술. 청주 1큰술. 후추 약간. 마늘 반스푼

(고추가루는..취향에 따라 매운걸로 한술 더 넣으셔도 됩니다.)

닭은 우유에 30분 담궈놓습니다.

원래 닭요리는 우유에 담가두면 비린내 제거에 좋아요.

이 과정을 생략 하셔도 됩니다.  대신 .. 아래에 보면 마늘과, 허브가루, 후추, 청주를 넣고 재워두는 과정이 있어요..

첨부터..그렇게 간 을 하신후..익혀 주시면 된답니다.

요고...따로 설명 안드려도 알 수 있겠죠?? 사진엔 빠졌는데 마늘도 넣어 주셔야 하구요...^^

위의 설명보시면... 분량대로.. 그릇에 섞어 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냉장고에 잠시 넣어 두도록 하죠^^

칠리소스라고 적었는데요.. 칠리소스가 없으면 핫소스 넣으셔도 되구요.. 저는 피자 먹을때 더 갖다 달라고 해서 냉장고에 넣어 둡니다.

그리고 이럴때 요긴하게 쓰죠... ^^

일단... 다 섞은 소스는... 한번 끓여주셔도 되지만 전 생략했어요.

우유 목욕을 한 닭날개는...깨끗히 헹궈 주시구요....

요따가.. 마늘 1큰술, 청주2큰술, 소금 반스푼, 후추 약간, 바질가루 약간 뿌려서... 또 30분 기다리세요 ㅡ,.ㅡ

삼겹살 드실때 허브솔트 드시나요? 마늘하고 허브솔트만 살짝 뿌려주셔도 되구요....

30분 동안 재워둔 닭은... 기름 두른팬에 살짝 앞뒤로 익혀 주세요.

앞뒤로 살짝 익힌 닭날개는... 호일을 깔고.. 오븐이나 그릴에 구워 주시면 되는데요.

 
그릴이나.. 오븐이 없으시다면...

후라이팬에서 앞 뒤로 익혀 주신다음... 소스를 자작하게 부어서 조려 주시면 된답니다. <--요렇게 먹
어도 맛있어요.

이 때에 떡볶이 떡도 있으면 같이 넣어 주세요..^^

자 일단... 닭날개 앞 뒤로 소스를 골고루 발라 주세요...

그리고 그릴에... 10~13분 정도 구웠구요.. 오븐은 200 도에서.. 구워 주시면 될것 같아요.

7~8분 후에.. 한번 뒤집어 주세요. 윗부분이 탈수 있거든요. 뒤집어서 소스 한번 덧발라 주시고... 먹


음직 스럽게 색이 나면.(4분 정도). 불을 꺼주시면 됩니다.

간식으로  맛있게 만들어야지 했던 나....

간식은 무슨.... ㅋㅋㅋ

바로 술안주로 전략 ... ㅎㅎ

나란 여자 요망한 여자 ㅡㅡ^

맥주님 이러지 마세요~ㅎㅎ

 냉장고에 있는 김빠진 맥주라도 들고 온 나란 여자 ㅡㅡ

돼지 같은 여자ㅋ


머스터드에 콕~ 찍어  먹었도다~

손가락에 묻은 양념도  쪽쪽 빨아 먹었도다~

아~ 오늘도 자알~ 먹었도다~

훔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