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개의 지존 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찌개류의 양대산맥~!

하나는 된장찌개요, 또 하나는 김치찌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두 가지 다 국민 찌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항상 뭘 먹을까 고민하지만..

봄에는 달래나 냉이가 들어간 된장찌개가 좋구요..

역시 찬바람 불고 쌀쌀한 날엔 얼큰한 김치찌개를 무한찬양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아.. 저는 순두부찌개도 엄청 좋아합니다.. ㅎㅎ

그러니 순두부찌개 무시하냐?, 동태찌개 무시하냐? 이런 항의성 댓글을 안 들려요~ 안 보여요~ ㅎㅎㅎ

양쪽 귀 막고~ 5ㅁ@으 럽[4쇼ㅜ ㅏ러니암; ㅐㄱㅂㄲ~~~

저는 옹졸합니다.. ㅋㅋㅋ

시큼털털한 국물에 돼지비계 적당히 낀 두꺼운 고기와 한 입 후룹~!!

게다가 아무런 맛이 없다 느꼈던 저 두부는 또 왜 이리 맛있는 거에요.? ㅎㅎ;;

어쨌거나 김치찌개와의 뜨거운 만남은 곧 정열적인 무한애정으로 표현하게 돼요..

나 홀로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찌개에 대한 감상평을 이쁘게 늘어 놓고 계십니다...ㅡㅡ;;;

김치찌개 맛의 생명은 뭐니뭐니해도 김치가 맛있어야겠죠..?

그런데 아무리 시어터진 김치라 해도...

김치 자체의 맛이 떨어지면 양념을 아무리 맛있게 해도 국물이 끝내주질 않아요.^^

그리고 개인적인 견해인데..

찌개용 김치는 젓갈이 들어간 김치보다는...

그냥 담근 김치로 끓인 국물이 더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고기는 빠져선 안 될 중요한 필수 아템이고요.

갠적으로 삼겹살을 넣은 김치찌개를 격하게 아낍니다만 , 참치도 있고 어묵을 넣기도 하죠..

그치만 적당한 기름이 있는 생고기(돼지고기)가 찌개의 맛을 업그레이드시켜준다는 것쯤은 다들 알고 계실 거에요.!!

마지막으로 육수는 그냥 맹물이나 멸치 육수가 가장 어울리고요,

뼛국물을 넣기도 하는데 끓일수록 텁텁한 맛이 개운하진 않아요..

된장찌개나 김치찌개는 쉬운 듯 하면서 은근 맛내기 까다로운 이유가 이렇듯 기본에 충실해야 하는 이유가 있었나 봅니다.

오늘 저녁은..

맛있는 신김치가 있으시다면 김치찌개 추천할게요.

고기랑 두부 팍팍 넣고 맛있게 끓여 실력자의 내공을 보여주세요..

그리고 줄줄이 이어지는 가족들의 칭찬 받길 바랍니다.. ^^

김치찌개 끓이기는 아래에 더 보기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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