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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s Kitchen/도시락

도시락의 지존 소풍 가는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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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이 절정인 요즘이죠?


오락가락한 이놈의 날씨. 벌써 겨울인가 싶어 깜짝 놀랄 때도 있었지만..

어쨌거나 지금은 가을을 만끽하며 여행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씨입니다.

 
울긋불긋 어딜가든 끝내주는 이쁜 풍경, 꼭 밥로스 아저씨가 그려놓은 그림마냥 멋지잖아요..

저도 그런 곳에 구경가고 싶다고... 흥얼흥얼~  
 

급 자작곡 한 노래를 되도록이면 큰 소리로 불러 밑밥을 던져봤어요..ㅎㅎ


오~드디어 입질이 와요.~


" 용돈 줄게...내가 나가는 길에 쩌기 태릉 육사 앞에 내려줄 테니까. 거기 가면 낙엽 많다. 사진 찍기 놀이하고 와라" 


헐~



"안논답" 




어쩌다 보니 참.. 없어뵈는 여자가 되어 버렸습니다만..

살짝 뾰루퉁 그러나 도도하게 김밥을 말아 버렸죠. 작지만 늠름한 도시락 하나가 완성되었어요.. ^^
 

남들은 3단 세트로다가 고품격 도시락을 준비하지만

저는 이렇게 복고풍으로 딸랑 하나로 끝냈습니다.. ㅎㅎ
 

글구..김밥은 이런 양은 도시락에 담아놔야 좋더라구요. 뭔가 아련하거든요..^^



저희 가족은 도시락 바리바리 싸 들고 가서 돗자리 펴놓고 먹는 거 싫어라 하십니다.. ㅡ,.ㅡ 

 차안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도록 간식 같은 도시락을 준비하거나, 그냥 지갑만 챙겨 가거나 대충 그래요.. ㅎㅎ 



오늘은 초절정 베이직한 김밥을 준비했구요...

작은 도시락을 뚫고 나올 듯한  뚱뚱한 김밥들이  살짝 우습네요.. ㅎㅎ
 

같은 김밥이지만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햄과 맛살, 어묵은 끓는 물에 데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왜 데쳐야 하는지...

궁금한 건 참아도 배고픈 건 못 참는 분들은(?)... 아래에 더 보기 클릭하십쇼~! ^^ 

스크롤바 스트레이트로 막 내리지 마요~ 지켜보겠음.! ㅎㅎ 

단~!  알고 계셨다면 패스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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