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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s Kitchen/떡 만들기

새해 복이 담겨있는 조랭이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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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한 번씩 먹기 싫어도 먹어야 할 게 있죠?

그것은 바로 나이... ㅠㅠ

아악~ 나이 한 살 더 먹었네요..ㅡㅡ

설날 떡국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먹는 거라 하던데요..

두 그릇 먹으면 두 살 먹는 거냐며, 말도 안되는 말장난을 쳤던 어린 시절로 되돌아 갔음 좋겠어요.. ^..^




오늘은 늘 먹어왔던 떡국이 아닌 직접 만든 조랭이 떡으로 떡국을 준비했어요. 


 정월 초하룻날엔 보통 가래떡을 어슷 썰어 떡국을 끓여 먹는데요, 

이 조랭이 떡은 조롱박 모양이 특징이며 개성지방의 음식이랍니다.

조랭이 떡은 ..

조롱박 모양을 닮기도 했고 ,조롱박을 두드리면 그 소리로 귀신을 쫓는다고 믿었기에 의미를 부여한 것 같습니다.
또한 누에고치 모양이라고 해서 한 해의 길운을 상징하고요, 마지막으로 조랭이 떡국의 모양이 엽전 꾸러미와도 닮았다고 해서 재물이 집안에 넘쳐나라는 의미로 설날 아침에 조랭이 떡국을 먹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의미가 담겨져 있는 조랭이 떡국 맛있게 드시고요.

올 한해 모두 건강하시고, 뜻하는 모든 일 소원성취하시길 바랍니다.^^



http://z.hira.or.kr/index.do?cno=415

이 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웹진 건강나래 1월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조랭이 떡국 만들기는 아래에 더 보기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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