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가락 내려놓기 아쉬운 새콤달콤 김치 비빔국수

안녕하세요.. ^^

뒷북 전문.. 묵은 포스팅 나갑니다...ㅋㅋ 

게을러터져 가꼬... 

이 김치 비빔국수는 언제 먹었는지 기억도 안 나는데 이제서야 끄적거리고 있어요.. ㅡㅡ;;;

갈 수록 몸도, 손가락도 둔해지고 있으니 클났습니다. ㅜㅜ

어쨌거나 오늘은.

새콤달콤 김치 비빔국수 시작합니다.. ^..^ 

밥보다 국수가 땡기는 어느 주말 오후..

냉장고에 귀하게 모셔 두었던 김치를 꺼냈어요..

뚝딱 만든 김치 비빔국수..

대충 고추장 넣고 비볐을 뿐인데..

저렇게 숨막히는 정면이 날 반깁니다. ㅋ 

들어간 재료도 양념도 참 별거 없는데,,

후루룩 촵촵~

마지막까지... 젓가락 내려놓기 아쉬운 김치 비빔국수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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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님 오십니다.

주재료: 소면. 오이 쪼끔. ㅋ 

양념: 다진김치 6큰술(국물포함), 마트표 고추장 1큰술(30g), 매실청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설탕 반 큰술. 식초 2큰술. 진간장 반 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 (참기름과 통깨는 나중에 국수 비빌 때 넣어요.)

1. 시어터진 김치꺼내다가 난도질~................쫑쫑 다져요. 

요기에 위의 분량대로 참기름과 통깨를 제외한 양념을 몽땅 넣고 뒤적뒤적해요.

2. 오이는 있으면 좋고, 없으면 아쉽고..^^

3. 소면은 약 2인분 약간 모자란 양이에요.

삶아 놓은 소면 위에 모든 양념을 몽땅 쏟아 붓고 살살 비벼요. 마지막엔 참기름과 통깨로 뽐내주세요. 

구워진 고기가 적절히...(사실 듬뿍.ㅎㅎ) 축복입니다.. ㅋ 

이 구성 사진만 봐도 참 맘에 들어요.^..^

시식에 임하는 이 여자의 자세.

애피타이저로(?) 고기 한 입 입에 물고... ㅡㅡ;;;

김치비빔국수를 풀어헤쳐  잽싸게 한 입... 앙~

새콤달콤 씹히는 김치와 후루룩 넘어가는 국수가닥~!

아아~

김치 비빔국수의 사랑이 샘솟듯 흘러넘칩니다..ㅋㅋ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어요..^^

당장 오늘... 출출한 오후 .. 

 김치 비빔국수의 사랑~ 함께 느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