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해서 더욱 좋은 추억의 맘모스빵/소보로빵
옛날옛날 호랭이 담배피던 시절에..
아빠가 퇴근길에 자주 사오셨던 맘모스빵이에요.
항상 간식을 먹을때면 넉넉한 양이 아니기에... 늘 심장 쪼그라드는 기분으로 식탐 대 폭발을 하곤 했었는데요..
맘모스빵은 다른 빵이랑 다르게 디따 커서 싸우지 않고 넉넉하게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아라 했었죵. ㅎ
소보로빵, 모카빵,맘모스빵의 공통점이라면..
언제나 윗부분 먼저 뜯어 먹는 다는 거.. ㅎㅎ
어찌됐든 예전에 먹던 이런 빵이 아직까진 더 좋더라구요.
그럼 크기도 점보, 맛도 점보~ 맘모스빵 만들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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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님 나오세요
탈지 분유 4g,
1차 발효를 마치고 난 후.. 반죽은 두 덩이로 나눠요.
이 상태에서 비닐이나 젖은 면보를 덮고 실온에서 약 15분 쉬게해줘요.
15분 후..
반죽은 각각 똑같은 타원형으로 얇게 밀어요. 두께는 약 0.5m 정도..
위에 뚜껑으로 쓸 반죽에는 물이나 우유를 바른 후..
미리 만들어 놓은 소보로를 맘껏 뿌려요.
그리고 2차발효... 반죽이 빠방해질 때까지..
2차발효가 끝난 후.. 오븐은 180도에서 20~25분 구워요.
구워진 두 개의 빵은 한 김 식힌 후..
양쪽 모두 안쪽에 딸기잼을 발라요. 그리고 합체 시키면 끝.
소보로 만들기
1. 먼저 실온 버터와 땅콩버터를 거품기로 풀어준 다음 물엿이나 올리고당을 넣어요.
3. 체친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 분유를 넣고 고무주걱을 세운 후..11자로 뚝뚝 끊어가며 섞어요.
모두모두 좋은 한 주 시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