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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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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마구 샘솟는 맛살 하트전 만들기 추석 명절 잘 보내셨어요..?^^ 저는 큰며느리인지라.. 차례상 준비하느라 분주하고 바빴는데.. 어쨌거나 추석이 지나고나니 마음이 한가하고 편안하고 아주 좋습니다. ㅋ 마음이 편안한 관계로... 간만에 정성들여 맛살 하트전을 부쳐보았어요. 요즘 이 맛살 하트전이 대세인 건 다들 아시죠?^^ 특히 명절날 상에 오를 전을.. 이렇게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 올리면 보는 사람도 좋고, 먹는 사람도 좋고... 이래저래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맛살 하트전. 사실 제가 좀 늦은감이 있지만.. 그래도 꼭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어서 이렇게 도전해 보았는데요.. 약간 손이 가긴하지만.. 특별한 날 만들면.. 하트전 히트다 히트..! ㅋㅋ 맛살 하트전 재료님 오십니다. 맛살.5개. 달걀 작은 거 2개. 부추. 소금. 1. 맛..
명절 상차림에 어울리는 청포묵 무침 오늘은 명절 상차림에 어울리는 청포묵 무침 한 번 만들어 봤어요..청포묵 하나로 두 가지 스타일로 만들어 봤는데요.. 한 가지는 상큼한 초간장에 버물버물~ ㅋㅋ 청포묵 초간장 무침.또 한가지는 고소한 참기름과 김가루 넣고 물버물버~ ㅎㅎ 청포묵 김무침^^ 원래 계획은 탕평채를 만들어 보자고 사온건데..글쎄.. 아무생각 없이 청포묵 하나만 딸랑 사온 거 있죠? ㅡㅡ;;향긋한 미나리와.. 소고기 등 각종 부재료가 들어가야 제대로 된 탕평채라 할 수 있는데 많이 아쉽네요. 그래서 이 반찬의 이름은 그냥 청포묵 무침..^^ 식구들은 고소한 참기름과 김가루가 듬뿍 들어간 청포묵 김무침이 더 맛있다던데요.. 저는 초간장 곁들인 청포묵도 깔끔하니 좋았어요..^^단.. 초간장 곁들인 청포묵은 물기를 확실히 빼주고, 밑..
삭힌 깻잎찜, 이거 하나면 밥 한 그릇 뚝딱 기가막힌 밥도둑... 삭힌 깻잎찜 만들어 봤어요..ㅎㅎ깻잎찜 반찬 하나 만드려고.. 열흘넘게 깻잎 삭히고하루에 한 번씩 들여다보며.. 언제 다 되냐며...두근두근 설레였다는 ㅠㅠ깻잎보고 설레이다니 아줌마라 햄볶아요 ㅠㅠ휴~힘들었어요..... 먹고 싶은거 참느라고.. ㅡㅡ;; ㅋㅋ 울집 식구들은 워낙 깻잎찜을 좋아해서요..이번에 정말 큰맘먹고 깻잎을 삭혀봤습니다. 생 깻잎으로 양념해서 살짝 쪄먹어도 맛있지만..삭혀 놓은 깻잎은 같은 듯 다른 느낌, 다른 맛이 나네요..ㅎㅎ 여튼... 삭힌 깻잎찜 하나 갖다 놓고..밥 한그릇 기가막히게 빠른 속도로 뚝딱 헤치웠어요~ 갓지은 따신밥도 좋고,,, 식은 찬밥위에 올려도 맛있는 삭힌 깻잎찜. 그런 한 번 만들어 볼까용?ㅎㅎ 삭힌 깻잎찜 재료님 나오십니다~~ 깻잎삭히..
우렁 강된장 호박잎 쌈밥, 반찬 없을 때 좋아요 오늘은 또 뭘 해먹나 텅텅 빈 냉장고를 채워줄 겸 마트로 향했지요.냉장고가 텅~ 비었으니 오늘 마트 가면 다 털리겠지?? 하며 한 바퀴 돌아보는데.. 오잉? 벌써 호박잎이 나와 있네요..ㅎㅎ토속적인 입맛을 가진 나..^^오늘은 우렁 강된장에 호박잎 쌈으로 결졍하고는 뒤도 안 돌아보고 마트를 빠져나왔어요..ㅋ 집에 오자마자 우렁강된장 한 뚝배기 끓였어요..들깻가루 넣고 자글자글 끓인 구수한 우렁 강된장.반찬 없어도... 우렁 강된장 한 가지만 있어도 밥이 꿀떡꿀떡 잘도 넘어 갑니다. 조금 특별하게... 호박잎에 밥을 넣고 돌돌 말았더니..한 개씩 먹기도 편하고요. 일억 년 만에 우렁강된장에 호박잎 쌈밥 한 상 차려놓고..완전 필꽂혔어요...ㅎㅎ삼시세끼.. 우렁 강된장과 호박잎 쌈밥으로 먹고 싶어졌어요.....
소박하고 친근한 반찬 / 두부조림, 무생채 울 그분은 뭐든 입에 맞는 반찬 한 가지만 있어도 크게 투정 안 부리고 밥 한 그릇 금방 뚝딱해요.하지만 오늘은... 쉽고 만만한 반찬 두 가지를 만들었어요..ㅎㅎ 두부조림, 무생채..^^ 두부조림이랑 무생채는 저도 좋아하는 반찬이지만..특히 그 분께서 무척 애정하는 반찬이라..만들어 놓기가 무섭게 없어지는 반찬입니다..^^ 그리고 두부조림, 무생채는...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고 맛있어서 참 좋아요^^ 오늘의 무생채는 소금에 절이지 않고 바로 무쳤어요..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저렇게 국물이 생기지만.. 원래 겨울 무가 수분도 많고, 달고 맛어요. .. 그리고 겨울무는 인삼에 버금갈만한 보약이라고도 하잖아요.그래서 겨울 무는 굳이 소금에 절여 수분을 빼지 않고, 그냥 먹는 게 더 달고 맛이 좋습니다..^^ ..
칼칼하게 입맛 당기는 갈치조림 오늘은 갈치조림입니다.. 꼭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고, 먹지 말라면 더 먹고 싶은, 나는야 청개구리..ㅋㅋ 그리하여 ..오늘은 특별히.. 저 멀리 세네갈에서 오신 갈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원래 국산 갈치가 살도 많고 맛있는데... 뭐, 몸값이 비싸다는 게 함정이지만 ^..^ 그러나 오늘은 비교적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게다가 저렴하기까지 한 세네갈 갈치입니다. 간혹, 세네갈 갈치가 맛없다는 분들도 많던데요..저는 이렇게 갈치조림으로 먹으니 괜찮더라구요..^^ 칼칼하게 입맛 당기는 갈치조림.정말 얼마 만에 먹어보는 갈치조림이냐며...밥 한 그릇 퍼다가.. 갈치 살 발라 먹고, 국물에 밥 비벼 먹고.. 오메? 순식간에 비워버린 내 밥그릇..ㅋㅋ 괜찮아요... 집에서 밥은 항상 무한리필...ㅎㅎ 빛의 속도..
고소한 봄동전, 지금 안 먹으면 후회해요..ㅎㅎ 얼마 전 마트에서 봄동 한 봉지를 사왔어요.그냥 단이 큰 봄동 한 단 들어 있겠거니 했는데..무려 두 단 하고... 쪼매난 거 서비스로 한개 더... 무려 봄동 세 단이 단 돈 1,000원! ㅎㅎ 뭔가 땡잡은 이 기분..이런 걸 천원의 행복이라고 하는 건가요? ㅎㅎ 봄동을 양손에 들고 양 많다고 막 좋아했는데..양이 또 많아지니 이걸 어찌 다 먹나.. ^^;;;; 고민 아닌 고민에 빠졌습니다...ㅎㅎ 울집은 원래 봄동 겉절이로 잘 해먹는데.. 이번엔 봄동 양도 넉넉하니 전도 부쳐보자 했어요. 봄동전이라...봄동전이 과연 맛있을까??울 집은 다들 입맛이 까다로워서... 이런 거 해 놓으면 쳐다보지도 않을 텐데.. 정말 걱정하며 만들었는데요. 웬걸요.. 봄동 겉절이는 안 먹고.. ㅠㅠ 봄동전만 먹어요... ..
반찬 고민 해결해 주는 참치 깻잎전 요즘 너무 반찬이 없는 거 아니냐며..투덜대는 식구들을 보니..아주 그냥 내 눈에서 사랑의 광선이 뿜어져 나옵니다.. ㅠㅠ 그리하여... 머리를 맞대고 맛있는 반찬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으나.. 다들 똥고집 대명사 7살로 빙의되었는지 이것도 싫다 저것도 싫대요.ㅜㅜ아오~볼때기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까아~? ㅠㅠ 그러다 창고에 저장해둔 참치캔이 생각나서..얼른 꺼내와 참치 깻잎전을 만들었습죠^^ 우리 집에서 전이라 하면.. 보통 명절이나 제사 때 아님 웬만해선 잘 안 하는 메뉴인데.. ㅎㅎ반찬이 정말 김치 딸랑 한 가지라...참치 깻잎전을 미안한 마음으로 기꺼이 부쳐봅니다. 참치캔 하나로.. 명절 분위기 물씬~ 풍기는 참치 깻잎전 만들어 보겠습니다.. ㅎㅎㅎ 재료님 오십니다.참치캔 1개. 깻잎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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