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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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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이기는 한겨울 건강식, 버섯들깨탕 바깥 날씨가 추운 건 알았지만그냥 쿨하게 대수롭지 않은 척 대충 옷 입고 나갔다가 얼어 죽는 줄 알았어요..ㅎㅎ 추운탓에 멀리 못 나가고 마침 알뜰장 서는 날이라... 이것저것 버섯만 한 보따리 사들고 들어왔어요..^^ 버섯 사다가 막 구워 먹고, 찌개에 넣어 먹고 그래도 남은 버섯으로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요즘이라.. 추위도 녹일 겸 건강식 버섯들깨탕을 끓였어요. 이런 거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웬걸요~ 하루가 든든한 손쉬운 건강식이 필요하다면 버섯들깨탕 추천할게요. 곧 진한 감동이 밀려옵니다..^^ 주재료: 느타리버섯 100g, 새송이버섯 1송이, 팽이버섯 반 봉지(70g), 표고 버섯 2개. 호박 약간. 대파, 청. 홍고추 1개씩.부재료: 들깻가루 5큰술, 찹쌀가루 3.5큰술, 양념: 멸치육수 6컵(..
만만한 재료로 건강 챙기는 시골밥상 아주 오랜만에... 오백다섯 가지 반찬을 만들었어요. ㅡㅡ;; 웬만해선 한꺼번에 여러 가지를 안 하는데.. 반찬이........... 반찬이 너무 없어서 냉장고한테도 미안하고, 식구들한테도 미안하고. ㅜㅜ 아주 큰 맘 먹고 아침 댓바람부터 김치 담그고, 나물 볶고, 끓이고 아주 분주한 하루였어요. 어쨌거나.. 이렇게 상차림을 보니 고생한 보람이 있는 거 같아요. 쉽게 구할 수 있는 만만한 재료들을 모아 모아~ 보기만 해도 건강해질 것만 같은 명품밥상이 완성되었다고....혼자 말합니다.. ㅎ 고기를 좋아하는 우리 집이지만 오늘만큼은 나물 반찬으로 고기 부럽지 않은 건강한 시골밥상으로 맛있게 한 끼 떼웠어요. 그나저나 당분간........ 반찬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아 행복해요... ^..^ 사실 요거 한..
석쇠에 구워 고기처럼 먹는 느타리버섯구이 오늘은 느타리버섯을 고기처럼 구웠어요. ㅎㅎ 보통 느타리버섯은 나물이나 찌개, 국에 넣어 먹곤 했는데요.. 오늘은 특별히 귀하신 몸으로 대접받으며... 석쇠에서 매력을 어필하셨습니다. ㅎㅎㅎ 일단 느타리버섯구이에게 하트 하나 날려주고 포스팅 시작 합니다~ 느타리버섯에 매콤한 양념은 처음이었어요. 나물 하려고 사왔지만... 갑자기 더덕구이가 생각난 건 왜일까요..ㅡㅡ^ 망치면 어떡하나 나홀로 심각모드 였지만... 무대뽀 단무지 정신으로 고추장 꺼내서 양념을 했더랬죠.. 차분히 작전개시 해봅니다..^^ 아~ ... 다부진 표정으로 폭풍섭취 가능합니다..^^ 자칫 좌절의 저녁 식사가 되는 건 아닌가 걱정했지만 왠걸요~ 접시 바닥에 빨간 양념의 잔해들이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ㅎㅎ 뭔가 뿌듯함이 몽글..
무더위로 지친 입맛에 활기를 주는 강된장 쌈밥 요즘 계속되는 무더위에 입맛 잃으신 분 많으시죠...? 아..저는 가끔 살맛은 안 나도 밥맛은 절로나는 사람이라... ㅎㅎㅎㅎ;; ㅡ,.ㅡ 예전에 우리 엄마도 한참 입맛이 없을 땐 한 동안 이 강된장과 상추쌈만 드셨었어요..^^ 여름 밥상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시는 상추쌈과 강된장. 누구나 좋아하십니다..^^ 선풍기 바람 쐬면서 먹는 강된장 쌈밥은 밥도둑계에서 짱먹어도 될 만큼...훌륭한 맛을 자랑하죠..ㅋㅋ 사계절 언제나 고기 먹을 때 필요한 상추였지만, 강된장만 있으면 고기 따위 쿨~ 하게 없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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