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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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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황태포 강정 요즘은..마트에 가도 무슨 반찬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ㅡㅡ뭘 하면 좋을까 눈에 띄는 식재료 찾아 카트 끌고 계속 같은 곳만 빙빙 돌아요... 사는 것 없이 왔다갔다만 하고 있는데..시식하는 아주머니는 제가 지나갈 때마다 영혼 없는 멘트로 똑같은 영업을 하십니다.. ㅡㅡ 한 두 번도 아니고.. 계속 같은 애가 지나가면 그냥 계셔도 되겠고만..자꾸만 나더러 먹어보래.. ㅠㅠ 먹어보고 그냥 가면 참 미안해서 안 먹을라고 하는데.. 내 맘도 몰라주는 야속한 아주머니. ㅠㅠ 결국... 그날은..ㅋㅋ카트에 먹지 못먹는 것들만 잔뜩 담아 왔어요.. ㅡㅡ 그래도 반찬은 해야겠고..냉장고를 뒤졌어요... 오~~ 쓸만한 황태포 두 마리가 날 잡아 잡솨~~ 하고 앉아 있네요.. ㅋㅋ 나.. 마트에 왜 간거냐며.. ㅠㅠ ..
10분 완성, 맛있는 겨울 반찬 황태채무침 날이 추우니까 되도록이면 바깥 외출은 삼가게 되더라구요.꽁꽁 싸맬 수 없는 큰 바위 얼굴 노출은....춥다 못해 찢어질 것만 같은 고통 때문에.. ㅡㅡ;;;;급한 일 아니면 아예 집 밖엘 안 나가요.. 그러다 보니 반찬이 마땅치가 않습니다.먹던 반찬 재탕하고 삼탕하고.. 제가 다 지겨워요.. ㅡㅡ;뭔가 새로운 반찬은 해야겠고......... 지난달 반나절 여행으로 속초를 다녀왔는데요.그때 황태채 사온 게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그래서 급만든 황태채무침. 양념 준비하는 시간까지 몽땅 10분이면 해결됩니다..^^ 간단하게 완성된 황태채 무침이 있으니 기쁘게 밥 위에 얹어 먹어요..아아~ 요게 또 입맛에 불을 지펴 주십니다.. ㅎㅎ 재료님 오셨습니다~ 주재료: 황태채 50g,양념: 마트표 고추장 2..
연말연시 숙취 해소에 좋은 황태죽 늘 ..술독에 빠져 사시는 그분은 특히 12월만 되면 매일 풀가동.그러지 말라고 어르고, 달래고, 사랑과 애정이 듬뿍 담아 폭력을 행사해도 소용없어요. ㅎㅎ왜냐면 간이 배 밖으로 나온 남자거든요.. ㅠㅠ 해마다 12월 말에 심도 있는 신년 계획(금주, 금연) 토론을, 그리곤 토론의 결과를 브리핑까지 합니다만..작심 하루 만에 깨져버리니...올해는 그냥 나 혼자 속으로 내 것만 하려구요. 휴~ 어쨌거나..연말연시 술에 취한 간을 위한 속편한 아침 식사 황태죽이에요. 황태가 숙취 해소에 좋은 건 다들 아실 테고..입맛 없고 속 불편한 아침에 부드럽게 넘어가는 황태죽이 안성맞춤입니다. 재료님 오십니다.황태죽: 불린 쌀 1컵 (200ml) , 멸치육수 또는 물 6컵 황태채 20g. 들기름 1.5큰술. 국간장 1..
아귀찜 부럽지 않은 매콤한 황태찜 오늘은 아귀찜 뺨을 후려칠 맛의 황태찜입니다..^^ 저의 그분 선배님께서는 등산을 참 좋아하세요. 저에게도 몇 번이나 같이 가자고 제의를 하셨지만 정색하며 거절한 저랍니다. ㅎㅎㅎㅎㅎ 특히 설악산에 자주 가시는 분들인데 이번엔 다녀오시면서 황태포를 한 아름 안겨주셨어요... ^^ 저런 자세 아주 좋습니다. 몹시 마음에 들어요.~ ㅎㅎ 덕분에 국도 끓여 먹고... 또 이렇게 생각지도 않았는데 황태찜이란 아이템을 발견하고 말았습죠.. 사실..콩나물찜 요리는 들어가는 메인 재료에 따라 이름이 달라질 뿐 맛은 비슷비슷 한 것 같아요. ^^ 아귀가 들어가면 아귀찜, 미더덕이 들어가면 미더덕찜, 해물이 들어가면 해물찜 막.. 이름과 종류는 여러 가지라 맛도 천차만별 일 것 같지만요.. 메인 재료에서 우러나오는 맛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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