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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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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오징어 김밥 자꾸자꾸 손이가요~/오징어 김밥 덥고 습한 날씨 덕분에하루하루가 아주 괴롭습니다...밥도 먹기 싫고... 더 정확히 말하면 밥 하기 싫고ㅜㅜ배가 고프거나 말거나.. 아무대나 널브러져서 혀 내밀고 핵핵대는 건 울 집 콩순이나 나나 다를 바 없네요.. ㅡㅡ; 그런데 자꼬 나한테 밥 달래요.. ㅠㅠ 꼼짝도 하기 싫은데.. 언능 밥 하래요.. ㅠㅠ 억지로 등떠밀려 게을러터지게 일어나서 김밥 서너 줄 말았습니다..ㅎㅎ 요즘 내가 미쳐있는 그 김밥^^울집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리미티드 한정판 오징어 김밥이 그것입니다..ㅎㅎㅎ 그냥 김밥이면 또 성의 없다 뭐라 할까봐..^..^냉동실에 얼려둔 오징어 꺼내드는 이 세심함~ㅋㅋ뭔가 많이 신경쓴 듯한 특별한 오징어 볶음 김밥을 드디어 완성했지요. 그러나 울 그분이 김밥을 보시더니.. 선 멘붕.. 후 ..
처치곤란 수박 껍질로 만든 경주 교리김밥/수박김밥/수박껍질요리 더운 여름 갈증해소와 수분 공급을 해주는 맛있는 과일 수박.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하지만 언제나 먹고 나면 산더미처럼 쌓이는 수박껍질은 처치곤란, 바로 음식물 쓰레기가 되어 버리는데요.. 매번 그냥 버리셨다면 오늘은 저처럼 경주의 명물 교리김밥 한 번 준비해 보세요. 재료: 김, 햄, 우엉, 단무지, 달걀지단. 수박껍질 약간씩. 수박껍질 초절임: 사과 식초 2큰술. 설탕 2큰술. 소금 1/4큰술. * 밥은 참기름과 소금으로 간을 해두시고요, 우엉은 시판용으로 준비했습니다.* 이제 김밥 재료로 재단해 볼게요~ ㅎ 수박의 겉껍질은 칼로 벗겨내고, 안쪽의 조금씩 남아 있는 과육은 숟가락으로 긁어내요. 손질한 수박껍질은 단무지와 같은 크기로 자릅니다. 수박껍질은 볼에 담고 사과식초 2..
전국 3대 김밥 중 하나라던데? 경주 교리김밥 40년도 넘은 김밥집.전국 3대 김밥 중 하나라는 경주의 교리김밥이에요. 경주에 왔으니 소문난 맛집 한 번 둘러보자며.. 김밥 싫어하는 그분을 옆자리에 태우고 씽씽 달려왔어요. 40년도 놀랍고, 전국 3대 김밥이라 더더욱 놀라운......... 기대만땅의 김밥집. 그닥 배고픈 건 아니지만 암튼 맛있게 먹을 준비 완료. 바로 쳐들어 갑니다. 여기가 경주 교리 김밥...............집이래요. 그냥 시골에 담배파는 구멍가게 처럼 생겼는데 말이에요 ^^ 그러나... 간판도 없고.. 딸랑 입간판 하나인 이런 집 뭔가.. 맛집 포스 폭발입니다. 평일이고, 더구나 비도 오고 점심 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이라 무진장 한가해요. 할줌마(할머니와 아줌마의 중간)분들께서 삼삼오오 모여 계셨지만.. 저희가 들어오니 금..
세 가지 재료만 넣어도 맛좋은 내맘대로 김밥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아주 쉬운 김밥이에요. ㅎ 갑자기 왠 김밥이냐고 물으신다면.... 나는 그냥 웃으리다.. ㅋㅋㅋ 마트에 안 갔더니.. 먹을 게 없어요 먹을 게... ㅠㅠ 어찌됐든 저녁은 해놔야 되겠고.. 그래서 샅샅히 뒤져보니 스팸이랑 달걀이랑 김치라는 우수한 아템들이 나를 반겨요. 자르고, 무치고, 부쳤더만....훌륭한 김밥이 되었어요. ㅎ 딸랑 세 가지의 단촐한 재료였지만.. 이런 김밥도 나쁘지 않던걸요..^..^ 오늘은 재료 생략. 달걀은 6개 깨뜨렸어요. 아주 두껍게 달걀말이를 한 후........썰어주시면 돼요. 김치는 국물을 쭉~ 짠 후.. 참기름 반 큰술 넣고 조물조물 무쳐요. 스팸도 두툼하게 자른 후 끓는 물에 한 번 데쳤다가 프라이팬에서 노릇하게 구워요. 물론.......... 기름..
도시락의 지존 소풍 가는 김밥 단풍이 절정인 요즘이죠? 오락가락한 이놈의 날씨. 벌써 겨울인가 싶어 깜짝 놀랄 때도 있었지만.. 어쨌거나 지금은 가을을 만끽하며 여행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씨입니다. 울긋불긋 어딜가든 끝내주는 이쁜 풍경, 꼭 밥로스 아저씨가 그려놓은 그림마냥 멋지잖아요.. 저도 그런 곳에 구경가고 싶다고... 흥얼흥얼~ 급 자작곡 한 노래를 되도록이면 큰 소리로 불러 밑밥을 던져봤어요..ㅎㅎ 오~드디어 입질이 와요.~ " 용돈 줄게...내가 나가는 길에 쩌기 태릉 육사 앞에 내려줄 테니까. 거기 가면 낙엽 많다. 사진 찍기 놀이하고 와라" 헐~ "안논답" 어쩌다 보니 참.. 없어뵈는 여자가 되어 버렸습니다만.. 살짝 뾰루퉁 그러나 도도하게 김밥을 말아 버렸죠. 작지만 늠름한 도시락 하나가 완성되었어요.. ^^ ..
명절 남은 음식으로 만든 나물 김밥 언제나 명절이 지난 후엔 남은 음식 어찌해야 하나 처치 곤란일 때가 많더라구요. 그러다 갑자기 생각지도 않게 김밥을 만들게 되었어요. 대부분은 남은 나물은 비빕밥을 많이 해서 드시는데요.. 오늘 나물 김밥도 먹어보니 괜찮은 것 같아서 보여 드리고 싶었답니다. 김밥엔 뭐.. 꼭 햄, 단무지만 넣으란 법 없잖아요..ㅎㅎ 이렇게 계란만 부쳐서 나물과 함께 말아버렸어요. 그냥 김밥이 평범하게 느껴질까봐... 누드김밥으로 전환시켰구요 ㅎㅎ 무슨 맛이냐구요? 밥 위에 나물 세 가지를 올려 먹는다고 생각하시면.... 답이 나올 것 같지 않으세요?^^ 사진엔 없지만..차례 지내고 남은 물김치와 함께 곁들여 먹었어요 ㅎㅎ 나물 김밥과 물김치는 환상 궁합이었답니다...^^ ===========================..
단무지 없는 김치김밥 안녕하세영~ 감기에 걸려도 입맛 잃지 않는 한결같은 여자.. 박식신입니다. 오늘은 이것도 요리라고 포스팅 한거임?? 이라고 욕 한 바가지 퍼부어도 할 말 없습니다 ㅎㅎ 그냥... 제가 먹은 밥 사진일 뿐이에요. 이해하고 봐주세요 ㅋㅋ 거두절미하고.. 요 며칠.. 폭풍기침을 했더랬죠. 그랬더니 제 목소리가 더욱 알흠다워졌지 뭐에요.. ㅎㅎ 하필 이날 아침 댓바람부터 인터넷 바꾸는 문제 때문에...에스케이랑 케이티랑 양쪽으로다가 열혈 저나 해가믄서 어찌나 싸워댔던지요.. 더구나 목소리는 잔뜩 쉬어갖고.. 카리스마를 보여줘야 할 대목에서... 목소리 뒤집힘 현상 (일명 삑사리라고도 하죠.) 싸우는 중간에 자꾸 삑~ 삑~ 거려서 아놔 진짜 ㅠㅠ 아마 양쪽에서 그랬을거에요.. 목소리도 이상한 애가 자꾸 짜증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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