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등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장군도 달아나게 하는 얼큰 감자탕 안녕하세요. 새해 흑룡의 기운을 받아 정초부터 빨간색 국을 끓였어요. 움,, 흑룡하고 감자탕하고 무슨 상관임? ㅎㅎㅎ 어쨌거나.. 얼큰 삼삼한 감자탕 한 그릇 끓였습니다. 여러분의 침샘이 자극 되셨다면 ..이렇게 외쳐 주십쑈..~! '감자탕 가격제시좀~!' 움하하~ 새해니깐 그냥 드릴게요...ㅎㅎ 근데.. 새해부터 떡국은 안 끓이고 왠 감자탕이냐구요? 그냥요...돼지등뼈가 제 눈에 띄었을 뿐이에요.ㅎㅎ 오늘은 묵은지나, 우거지가 없는 심플한 감자탕이에요. 양념도 소금. 고춧가루만 넣고 끓였거든요. 그래서 심장이 녹아 내리는 그런 맛......................까진 아니구요.. ㅎㅎㅎ 건더기가 없어도 숟가락 들고 왔다갔다 국물도 떠 먹고.. 뼉다귀는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시면 ㅎㅎ 됩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