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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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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페스토 만들기 허브아일랜드 갔을 때 사온 바질.. 좀 더 큰 화분으로 옮기고 물도 열심히 주니까... 아주 쑥쑥 무럭무럭 잘 자랐더라구요. 그래서 바질잎을 따다가.... 바질페스토 한 번 만들어 보려구요. 바질 30g. 잣 3T. 마늘 3~4톨. 올리브오일 6T. 소금 1/4t. 파마산치즈가루 3T. 잣은 마른 팬에 살짝 구워요. 프로세서에 모든 재료를 넣고... 걸쭉한 정도가 될 때까지 갈아주세요. 올리브 오일은 되기를 봐가며 조금씩 넣어주시는 게 좋구요..간을 확인한 후.. 부족한 간은 치즈나, 소금으로 더해주세요. 간이 너무 딱 맞는 것 보다.. 간간한 게 좋아요. 보관할 때는 올리브오일을 위에 살짝 덮어서 보관하시는 게 좋구요.
빵 대신 밥으로 든든하게 즐기는 라이스 치킨버거 오늘은 빵이 아닌 밥으로 햄버거를 만들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수제버거 스타일로다가..... 뽐내보았습니다. ㅎㅎ 빵이 아닌 밥이라서 그런가... 한결 더 든든하고 꽉찬 느낌에 뿔룩 나온 배를 어루만지며.. 사장님 미소를 띄워봤어요 ~ ^^; 메신저에 자리 비움으로 해 놓고 주방에서 왔다 갔다 매우 열심히 만들고 있었죠. 그런데.. 자리 비움이건만 말을 시키는 건 무슨 경우인가요 ㅡㅡ;; 어쨌거나 뭐했냐고 물어 보길래.. 제가 밥으로 햄버거를 만들었다고 하니까... 롱데리아에서 사다 먹었냐며 사오정 같은 소릴 해댑니다.ㅜㅜ '봐라~ 요거다 요거~!' '이것이 라이스 치킨버거라는 것이다.. ㅎㅎㅎ ' 라이스버거 맛있냐고 물으신다면... " 예압~ " 이라고 말하겠어요 ㅎㅎㅎ '지가 만들었다고 또 자랑질이다~..
전문가의 손길이 팍팍 느껴지는 가지피자 일단 저 오늘 가지로 한 건 했습니다. ㅎㅎ 방방 뛰면서 큰 하트 하나 쏴줄 만한 가지 피자 들고 왔어요~ 보랏빛 향기를 뿜어대면서 등장한 가지피자, 주머니에 손 찔러 넣고 있다가 화들짝 놀랄~ 그........맛 까진 아니지만 ㅋㅋㅋ 이 녀석이 오븐에 들어가 있는 동안.. 불안 초초하게 목빠져라 눈빠져라 기다렸다가 오븐 뚜껑열고 "오모~~ "했던 가지피자에요. ㅎㅎ 청초했던 가지에 덕지덕지 이것저것 토핑을 올리고 피자치즈까지 가지의 흔적도 없애버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지요~ㅋㅋ 제가 왜 이 피자를 보고 이토록 좋아했냐면요...^^;; 지난주에 화덕피자랑 파스타랑 요런 게 먹고 싶은거에요. 그래서 꽃단장하고 10년 전통의 피자집을 찾아갔더랬죠. "오~ 간김에 맛집 포스팅도 하고 에헤라디야~♬" 그..
홈메이드 토마토 소스로 만든 마르게리타 피자 마르게리타 피자라고 했습니다 감히 ㅎㅎ 아... 뭔가 좀 있어 보이려고요.. 쉬운말 놔두고 마르게리타 라고 했습니다 ..푸하핫~ 이 피자는 이탈리아 여왕의 이름을 딴 피자라죠? 여왕님께서 나폴리를 방문 하셨을때... 나폴리의 유명한 피자 가게 주인이 토마토 소스에 모짜젤라 치즈, 바질만 올려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하는 피자를 만들었대요. 여왕인 마르게리타가 이 피자를 매우 좋아 하셨고, 이는 곧 여왕의 이름을 따서 마르게리타 피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여왕님 어쩜 입맛이 저랑 비슷합니다 ㅋㅋㅋ 저도..피자에 토핑이 버라이어티한 거 별로거든요 ㅎㅎ 마르게리타 피자 도우의 두께는 2cm가 넘으면 안 된데요. 딱이에요~저도 씬피자가 좋거든요 ^^ 제가 만든 피자는 좀 더 얇게 만들고 싶었는데 어쩌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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