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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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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터드 향이 은은한~ 닭가슴살 크림파스타 제가 워낙 크림 파스타를 좋아해서 말이에요..^^ 오늘은 늘 먹어왔던 .. 늘 해왔던 크림 파스타에 머스터드를 살짝 넣어 보았어요. 어라? 지금 눈 찌푸리시는 건가요? ㅡㅡ;;; 머머스터드의 향이 싫다면 어쩔 수 저쩔 수 없지만.. 이 은은하게 퍼지는 머스터드 향이 크림의 느끼한 맛을 살짝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답니다. 아... 나는 파스타에도 고기 넣는 여자~ ^..^ 아주 소량이지만.. 가끔씩 씹어주는 닭가슴살이 크림소스와도 아주 어울리고 맛있어요. 돼지 갈비에 냉면을 돌돌 말아 먹는 이 몹쓸 습관으로인해서 ㅎㅎㅎㅎ 닭가슴살도 페투치니와 함께 돌돌 말아 버렸습니다 ㅡㅡ 아아..~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순간이에요 ㅎㅎ 오늘 만든 파스타는... 여러가지 아템을 장착한 멀티 파스타에요.(고기. 야채...
레몬의 상큼함을 그대로 구워낸 레몬 사브레 마트에 갔는데 레몬이 3개에 1,500원이래요. 그날그날 폭탄 세일하는... 이른바 2% 부족한 아이들은 아무렇게나 쌓아 놓고 필요한 사람들은 집어가라는 식이거든요. 그래서 못난이 레몬 삼형제는 저에게 당첨~ 그런데 상처 난 것도 없고, 탱탱하고 괜찮더라구요. 아싸~ 하고 얼른 카트에 던졌어요..^^ 집에와서 샐러드에 쓰일 레몬 오일을 좀 만들었고요. 레몬 껍질만 잘라내서 레몬필을 만들었어요. 그리하여 저는 밀가루 꺼내고 버터 꺼내서 쿠키를 굽는 만행을 저지릅니다. 사브레(Sable)란 프랑스 노르망디의 Sable 지방 원산의 바삭바삭 모래알 처럼 부서지는 과자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부드러우면서 바삭한 느낌이었어요 ㅎㅎ 사브레 속에 콕콕 박힌 레몬필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레몬필이 젤..
천연 오징어 먹물로 만든 웰빙빵 어? 오징어 먹물? 웰빙? 하고 들어 오셨다가 깜놀하셨쎄여~? ㅋㅋㅋ 이거 돌덩이 아닙니다. 쵸큼~ ..... 까맣긴 하지만 빵 맞아요.ㅎㅎㅎ 좀 이 아니라..아주 새까맣습니다...ㅡㅡ;; 저는 태어나서 이렇게 못생긴 빵 처음 봤어요.. ㅎㅎㅎ 촌스럽기 그지없네요.. 오징어 먹물 조금 들어갔을 뿐인데..아주 그냥 빵이 끔찍하죠? ㅋㅋ 저도 구워 놓고 흠칫 놀랐어요. ^^;;; 오징어 먹물은 블랙푸드로써.. 검을 색을 띤 자연 식품이나, 또는 이것을 이용하여 만든 음식을 블랙푸드라고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검은콩·검은깨·검은쌀·가지·자두·포도·오디·블루베리·김·미역·다시마·목이버섯·수박씨·오징어먹물·캐비아 등이 있습니다. 블랙푸드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기도 하고, 암과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들었어요. 특히 ..
겉과 속이 다른 빵 치아바타 아주 큰맘 먹고 만든 치아바타 입니다. 치아바타 만드는 과정이나 시간을 보면... 하루가 꼬박 걸리는 ... 아주 속이터져요.. ㅎㅎ 만드는 방법은 복잡하진 않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흠이에요. 그치만 씹으면 씹을수록 구수하고 쫄깃한 빵이.. 중독성 강해요 치아바타는 이탈리아 말로 납작한 슬리퍼라는 뜻이래요.. 납작한 슬리퍼를 닮은 치아바타는 이탈리아식 바게트라고 하면 이해가 빠르겠어요.. 무엇보다 버터와 설탕이 첨가되지 않아 더욱 매력있고 맛도 좋은... 아주 좋은빵이에요 ^^ ============================================================================================================== 재료: 스폰지---> ..
든든하게 즐기는 알록달록~ 야채빵&소시지빵 한 여름 더위와의 사투끝에 빚어낸 나의 야채빵 그리고 소시지빵이에요. 더워서 꼼짝도 하기 싫은 요즘인데요.. 겨울 보다 여름이 발효가 완전 잘돼서 말이에요.. 신기하고 잼있어서 자꾸만 뭔가를 만들고 있는 저랍니다. 언제나 갓구운 빵을 한 입 베어 물면..눈이 휘어지도록 웃게돼요. 그리고 아름다운 손동작으로 열심히 움직이며 또 한 번 빵을 깨물어 먹곤하죠...^^ 이맛에 자꾸만 맨날맨날 빵을 굽나봐요... 그나저나 빵에 대한 애정이 들끓어서 클났어요.. 난 이미 탄수화물에 중독된 환자임... ㅜㅜ 강력분 250g, 우유 100g,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6g, 달걀1개, 소금 4g, 설탕 30g, 버터 20g, 프랑크 소시지 4개. 케첩,마요네즈 약간씩 저는 반죽을 반으로 나누어 야채빵을 만들었습니다. 야..
이름마저 싱그러운 청포도 크림치즈 타르트 청포도가 익어가는 계절 7월에 어울리는 청포도 크림치즈 타르트입니다...^^ 사실 이 타르트는 만즌지가 한참 되었는데 이제서야 포스팅 하고 있습니다.. 내일 해야지 내일 해야지~ 미뤄두기만 하다가 겨우 쓰고 있네요 ^^;;; 갈수록 게을러 지고 포스팅은 쓰면 쓸수록 어려워지고 말이에요 ^^;;;; 어찌됐든 오랜만에 사진첩을 뒤져서 꺼내온 청포도 타르트 사진을 보고 있자니 기분이 왠지 상쾌해 지는 것을 느낍니다. 그냥 보기만 해도 싱그럽고. 상큼하고 시원해 보이는 느낌은 저뿐인가요?^^ 어느 계절보다 여름에 딱 어울리는 디저트라고 생각해요.^^ 필링을 굽지 않고 크림치즈 무스를 만들어 안을 채운 후.. 냉장고에 넣어 차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거든요 ^^ 보통 타르트 하면 파이지 않에 커스터드 크림이나. ..
바닐라 향이 은은한 고구마 파운드 케이크 파운드 케이크라 해놓고 자꾸 머핀같이 생긴 것만 보여 드리고 있지만 ~ 이거 파운드케익 맞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오늘 파운드케익은 돈 좀 썼습죠. 사진에 보이시나요? 까만 곰팡이 같은 것들이 콕콕 박혀있는 거? 저것의 정체는 바닐라 빈이라는 것이에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향신료가 아닌 바닐라 나무의 열매를 그대로 사용하거든요. 보통 향신료 보다 향이 더 고급스러워서 좀 비싸긴 하지만 바닐라 빈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답니다. 드디어 파운드케익을 보여드립니다...^^ 이 한 덩어리는 잘 포장해서 언니네 집에 가져갔어요. 언니도, 형부도, 조카도 맛있다고 좋아했던 파운드케익이랍니다.. =================================================================..
하나로는 부족해!! /부시맨브레드 저번에 코코넛 쉬림프도 글쿠.. 왠지 아웃백 특집인 것만 같습니다... ㅡㅡ;;;; 그치만 앗백과는 전혀 무관하게.. 요런 것만 눈에 보이고, 요런 것만 먹고 싶어하니까 그래서 만들게 되었어요 ...^^ 오늘의 부시맨브레드는 예전에도 포스팅 했었는데.. 귀하게~ 금지옥엽 써내려간 내 자식 같은 여러개의 포스팅을 많이도 잃어버린 탓에, 어차피 먹고 싶어 만든 빵이지만 또 새로운 마음으로 끄적거려 보겠습니다. 그래 봐야 영양가 없는 수다로 꽉 채우겠지만요...^^ 일부로 이 빵을 먹기 위해서... 거금 들여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았던 옛날 기억이 납니다.(지금은 잘 안가요.) 여러 명이 우루루 몰려가서.... 주문과 동시에 나오는 이 서커먼 빵이 왜 그리 맛있었던지. 빵이 나옴과 동시에.... 너도나도 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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