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블랙 올리브

(2)
먹을수록 중독되는 마약 같은 빵 포카치아 대체 이 빵이 뭐길래.. 엊저녁부터 그렇게 밀가루만 만져댔던가... 뭐... 대단한 거 만든다고...그냥 포카치아 구웠는데 이렇게 호들갑이에요.. 호호~ ㅎㅎ 앙꼬가 가득 차서 다채로운 맛도 아닌 참으로 심플함 그 자체건만..다 구워진 포카치아 한 조각 먹고 좋다고... 바보처럼 헤벨레~~ ㅡㅡ;;; 포카치아가 그렇게 맛있냐고 물으신다면....... 아니요~ ㅎㅎ 그저 밋밋한 빵일 뿐인데요. 그럼에도 자꾸만 손이 가는 이유는.. 바로 ...중. 독. 성. ㅎㅎ 재료님 오셨습니다. 폴리쉬반죽: 강력50g, 물50g, 이스트 1g. 본반죽: 강력분 200g, 소금 5g, 물 100g, 올리브 약간. 이스트 3g, 올리브오일 1.5T 양파. 올리브, 파마산치즈 가루. 썬드라이 토마토, 바질 가루, 오레가노 약..
올리브가 콕콕~ 풍미가 끝내주는 빵 /올리브빵 간만에 빵만들어 뱃속을 빠방하게 채운 하루였습니다.~ 덕지덕지 안에 뭔가가 채워진 빵도 물론 좋아합니다만... 내용물이 실하지 않아도 충분히 내 마음을 사로잡는 이딴 식의 발효 빵을 저는 너무나 좋아한다지요.^^ 오랜만에 빵 먹고 앗싸인 오후를 보내고는, 소화시킨다며 나가서 불꽃 워킹을 얼마나 했는지 힘들어 죽겠어요. 후~ㅎㅎ 이 빵은 최대한 때깔 고운 하얀색을 유지하며 구우려고 노력했어요.. 노릇돋는 빵이 언제나 식욕을 돋우긴 하지만.. 이 올리브 빵은 하얀색이 더 매력적이라는 사실~! ^^ 한 조각 뜯어서 발사믹 오일에 찍어 먹으면 ..." 아오 그냥~ 너는 왜 이렇게 맛있능거냐?" 저렇게 빵과의 대화도 가능해진다는 사실~!! ㅋㅋㅋ 오늘 빵은 특별히 발효종을 이용해서 풍미를 더욱 좋게 하려고 노력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