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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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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해서 더욱 좋은 추억의 맘모스빵/소보로빵 옛날옛날 호랭이 담배피던 시절에..아빠가 퇴근길에 자주 사오셨던 맘모스빵이에요. 항상 간식을 먹을때면 넉넉한 양이 아니기에... 늘 심장 쪼그라드는 기분으로 식탐 대 폭발을 하곤 했었는데요..맘모스빵은 다른 빵이랑 다르게 디따 커서 싸우지 않고 넉넉하게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아라 했었죵. ㅎ 소보로빵, 모카빵,맘모스빵의 공통점이라면..언제나 윗부분 먼저 뜯어 먹는 다는 거.. ㅎㅎ 어찌됐든 예전에 먹던 이런 빵이 아직까진 더 좋더라구요. 그럼 크기도 점보, 맛도 점보~ 맘모스빵 만들어 볼게요..^..^ ======================================================================================================= 재료님 나오세요 우..
빵집 부럽지 않은 달콤한 소보로 밤식빵 지하철역 앞에 빨간 고무다라이를 엎어 놓고 채소를 조금씩 가져다 파시는 할머님이 계세요. 그런데 밤 12시가 다 되었는데 아직도 계시더라구요. ㅡㅡ;;;; 이 늦은 시간까지 안 들어가시다니... 아우 정말.. ㅠㅠ 그래서 밤 한 대접 샀지요.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ㅎ 그렇게 집에 와서 며나며칠을 싱크대에 올려놓고는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문득 깜장 봉다리가 보여서 부랴부랴 까기 시작했어요. 읔~ 그런데 그걸 밤 벌레라고 하는 건가요? 구더기 같은 하얗고 주름진 무엇인가가 막 꿈틀꿈틀 ...ㅠㅠ 꺅~ 꺅~ 소리 질러 가며.......... 겨우겨우 다 깠어요. 휴~ ㅎㅎㅎㅎ 그래서 오랜만에 밤식빵을 만들었죠...^^ 생각지도, 계획에도 없었던 밤식빵을 만들게 되었어요...^^ 밤 까는 일이 손도 아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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