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국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과음한 나를 위해 직접 끓인 감자 북엇국 일요일은 빵 만들어 먹고 신났다고 룰루랄라 했었어요. 그리고 소화시킨다며 불꽃 워킹을 힘들게 했다고 말씀드렸었죠?ㅋ 그런데 저녁에 술 약속이 생겨버렸지 뭡니까 ㅎㅎㅎ 뭐.. 또 아무 생각 없이 고기와 술을 흡입했어욤 .ㅋ 마치...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폭풍 흡입을 ㅠㅠ 그래서 계획에 없는 숙취에 찌든 몸이 되어 버렸습니다.. ^^;; 그러나 빵 만드느라 정신 팔려서 국 따위 끓여 놓질 않았네요.. ㅡㅡ;;; 냉장고를 뒤적거리다 보니 명절때랑 얼마전 제사 지내고 남은 두 마리의 북어포가 다소곳하게 있더라구요.ㅎㅎ "앗싸~! 이걸로 해장이나 해야겠다~!" 이렇게 해서 부랴부랴 끓여 보았습니다.^^ 숙취로 인해 다크 써클이 턱밑까지 내려오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 따뜻한 북엇국 한 그릇으로 다크써클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