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술안주

(45)
주말 특별식으로 좋은 데리야끼 소스 치킨 하아~ 요즘 왜이렇게 더운거죠? ㅜㅜ덥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요... 열대야에 잠 못 이루던 어느 날..시원한 곳을 찾아 헤매다가 동네 치킨집에 갔었더랬어요. 가볍게 맥주 한 잔과... 바베큐 치킨 한 마리를 주문했는데.. 딱히 배고프진 않아서.. 주문했던 데리야끼 바베큐에 별로 시큰둥 했었어요.. 먼저 나온 청포도 맥주만 벌컥벌컥~ 그리고 올림픽 시청하며 으쌰으쌰~ 그리고 뒤이어 나온 데리야끼 소스 치킨.별 생각 없이 한 입 먹고...작은 눈이 띠용@.@ 데리야끼 치킨이 왜이리 입에 쩍쩍 붙는지..^^ 그리고 당장 다음 날 마트가서 장봐왔지요..~ 언능, 쉽게 후딱 만들어 맛있게 냠냠 쩝쩝한 데리야끼 소스 치킨입니다.^^ 데리야끼 치킨 재료님 오십니다. 닭 한마리
매콤한 주꾸미와 쫄깃한 치즈의 찰떡궁합/쭈꾸미 치즈 퐁듀 요즘 주꾸미가 제철이라... 저도 좀 사와봤어요... 제가 특히 주꾸미 볶음을 엄청나게 좋아해서요..ㅋㅋ 이날도 어김없이 고춧가루 팍팍 넣고 볶기로 다짐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냉동실에서 장기 투숙하고 있는 모짜렐라 치즈를 발견하고는..ㅋㅋ 무릎 탁!! 그래~ 이건 꼭 해먹어야해!! 쭈꾸미 치즈퐁듀~~ ㅋㅋ 진짜 별거 없어요..ㅎㅎ 주꾸미 매콤하게 볶아서.. 그냥 모짜렐라 치즈에 돌돌 싸먹으면 되는 것. 그것이 바로 쭈꾸미 치즈퐁듀인 것입니당~ 쭈꾸미 치즈퐁듀 재료님 오십니다. 주재료: 주꾸미 660g.( 주꾸미는 손질하고 난 후 무게입니다) 부재료: 양파 작은 거 1개. 대파. 청. 홍고추. 주꾸미삼겹살 볶음 양념: 고춧가루 5T. 간장 2T. 설탕 2T. 물엿 2T. 맛술 2T. 참기름 1T. 멸..
엄청 쉬운 별미요리, 바지락 와인찜 오랜만의 요리(?)포스팅입니다.. ㅎㅎ 사실 엄청 쉬운 거라... 요리라고 말하기엔 좀 부끄러운.ㅋㅋ .바지락 와인찜이에요.. 엄청 간단하고 쉬워서.. 재료만 갖춰져 있다면 누구나 쉽게 초간단 10분만에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아주 착한 바지락와인찜이랍니다..^^ 와인 좋아하세요? 바지락 와인찜에는 화이트 와인이 약간 들어가긴하지만.. 바지락와인찜이 와인이랑 참 잘어울린다고 하더라구요.. 집에 싸구려 와인이 마침 있어서 저도 한 번 기분 좀 내봤는데.. 역시 우리 같은 스타일은 소주지 말입니다...ㅋㅋㅋ 바지락와인찜 재료님 오십니다.. 바지락 와인찜은 레서피가 필요 없는 요리입니다.. 일단 바지락 넉넉한 양, 올리브오일. 마늘. 페퍼론치노 2~3알. 버터.화이트와인. 통후추. 파슬리가루 약간. 1. 먼저..
배달치킨 이젠 집에서 만들어요. 간장치킨.교촌치킨 만들기 옛날 옛날 한 옛날에...아빠가 가끔씩 퇴근길에 사다 주셨던..누런 봉투 속의 전기 구이 통닭 맛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요. ( 나.. 옛날 사람... ㅎㅎㅎ ㅜㅜ)닭에 대한 눈을 뜨게해준..ㅋㅋ 고마운 전기구이 통닭..^..^ 그러나 지금은.. 1인 1닭 시대가 오면서..치킨의 종류가 상당히 다양해졌어요..ㅎㅎ프라이드와 양념 통닭이 자리매김 하고 있을 때..감히.. 도전장을 내민.. 간장치킨..ㅋㅋㅋ 나란 녀자는..푸드 얼리어답터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싶지만..사실은 맨날 같은 것만 시켜 먹는 종자임.. ㅡㅡ; 추억의 그때 그 시절.. 프라이드나 양념이 대세였던 때.. 새롭게 출시된 교촌치킨에 그닥 관심이 없었더랬어요.교촌치킨의 오리지널 버전 간장치킨? ... 간장에 치킨이라니 어우~ 그게 말이 ..
쫄깃쫄깃 고소한 오징어 버터구이 오징어 세 마리 사다가..어제는 오징어 국 끓여 먹고..오늘은 두 마리로 뭘할까 고민하다가 뭔가 입에 씹히는 간식이 필요해서 오징어 버터구이를 만들어 먹었쒀요.ㅋㅋ 오징어 버터구이는 보통 간식용으로 만들어 먹었으나..오늘은 조금 더 짭짤하게 간을 해서 밥 반찬으로 먹었습니다. 하지만 이 오징어 버터구이는.. 때와 장소에 따라 또 술안주로 전락 가능 합니다..^..^ 배고픈 상태에서 만들고 사진 찍었더니..오징어 버터구이 사진만 봐도 식욕이 59% 상승하네요.. ㅡㅡ; 어쨌거나..아무것도 곁들이지 않은 샐러드 채소랑..오징어 버터구이를 같이 먹으면 아주 좋아요. 짭짤한 맛도 중화되고... 아삭하게 씹히는 채소랑 쫄깃한 오징어 버터구이랑 아주 잘 어울립니다... ㅎㅎ 그래서 밥이랑도 꿀떡꿀떡 잘 넘어가고....
쉽고 빠른 착한 요리, 베이컨숙주볶음 주말에 동생네 부부가 다녀갔는데요..얘들은 미리 온다고 하면 제가 항상 이것저것 음식을 준비하니까 미안하고 부담스러웠던 모양이에요. 그래서 늘... 연락도 없이 갑자기 쳐들어 옵니다.ㅡㅡ이번에도 점심 때쯤 전화해서는 저녁에 오겠다고...대신 밥만 해 놓으래요..ㅎㅎ그러고는 낚지볶음 한 보따리를 사왔더라구요.. 그래도 울집에 놀러 오는 손님인데....딸랑 낚지볶음 한 가지만 식탁에 올리기 좀 거시기 한 거 같아서요..ㅋㅋ 마침 사다 놓은 숙주랑 베이컨이 있어서후다닥~ 5분만에 요리아닌 요리같은 베이컨 숙주 볶음을 만들어 같이 내놨어요. 베이컨숙주볶음 요거 정말 별거 아니거든요? 크고 아름다운 접시위에 베이컨 숙주 볶음을 수북히 쌓아 올려 놓으면 뭔가 요리 같은 분위기가 물씬 ~ ㅎㅎ 급하게 술안주나 밥 반..
김치 부침개 요즘은 요리 블로그도 아닌...그냥 어중간하고 어정쩡한 게으른 블로그 된지 어언 몇 개월째냐.. ㅜㅜ 하지만 의욕에 불타던 그 시절..누군가 숨겨둔 요리법을 공개할라치면 두 눈 동그랗게 뜨고 양쪽 귀 쫑긋 세워 필기하던 열정적인 시절에 주워들은 숨은 비법입니다.예전에 막걸리 장사하시던 분이었는데,,김치 부침개에 두부를 으깨 넣으면 더 고소하다는 정보를 제게 주셨지 뭡니까.. 나는 또 그게 나한테만 알려주는 고급 정보인 줄 알고... 아~~ 무한테도 말 안했는데..ㅡㅡ혼자 몰래만 간직하다 내 블로그에서 발표해야지..나름 기대하고 있었지만.난 너무 순진(?)한게 흠이라면 흠이지..ㅋㅋㅋㅋ 젠장 검색하면 다 나와... ㅠㅠ 아주 오래된 쉰내 나는 이야기로 시작했습니다.고로... 오늘 김치부침개 포스팅 또한 묵..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황태포 강정 요즘은..마트에 가도 무슨 반찬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ㅡㅡ뭘 하면 좋을까 눈에 띄는 식재료 찾아 카트 끌고 계속 같은 곳만 빙빙 돌아요... 사는 것 없이 왔다갔다만 하고 있는데..시식하는 아주머니는 제가 지나갈 때마다 영혼 없는 멘트로 똑같은 영업을 하십니다.. ㅡㅡ 한 두 번도 아니고.. 계속 같은 애가 지나가면 그냥 계셔도 되겠고만..자꾸만 나더러 먹어보래.. ㅠㅠ 먹어보고 그냥 가면 참 미안해서 안 먹을라고 하는데.. 내 맘도 몰라주는 야속한 아주머니. ㅠㅠ 결국... 그날은..ㅋㅋ카트에 먹지 못먹는 것들만 잔뜩 담아 왔어요.. ㅡㅡ 그래도 반찬은 해야겠고..냉장고를 뒤졌어요... 오~~ 쓸만한 황태포 두 마리가 날 잡아 잡솨~~ 하고 앉아 있네요.. ㅋㅋ 나.. 마트에 왜 간거냐며.. ㅠㅠ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