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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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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아침식사로 좋은 양송이 버섯 수프 겨울이 되면 아침에 일어나기 참 힘들어요..ㅡㅡ이불 뒤집어쓴채로.. 동면하는 개구리마냥 푹~ 자고 싶은데, 날 바라보는 이가 있으니..밥 줄라고 박차고 일어나요..ㅎㅎ 꼼지락 거리며 아침 차리기 싫은 겨울 아침엔...스피디하게 데워 빵과 함께 먹으면 아주 든든한 양송이버섯 수프 소개해요..^..^ 한 그릇만 먹어도 든든해지는 양송이 버섯 수프에는 비법의 재료가 들어가는데요.. 그것은 바로... 밥^^ 그래서 더 고소하고.. 든든하기까지 합니다. 양송이버섯 수프... 식구들 아침 식사 메뉴로 적극 추천합니다.식빵 한 개 토스트해서 양송이버섯 수프에 찍어 먹으면 더더더 좋아요.^^ 재료님 나오십니다~ 양송이 버섯 5개.(작은 건 7개). 양파 1/2개.우유 2.5컵(1컵은 200ml). 찬밥 2큰술. 소금...
살 안찌는 건강한 베지터블 샌드위치 오늘은 건강 콘셉으로 가볼랍니다..ㅋ호밀빵과 함께 건강함을 듬뿍담은 베지터블 샌드위치입니당~ 베이컨. 햄. 달걀. 치즈는 잠시 넣어두세요..오로지 채소만 넣었습니다만..내 사랑 베이컨, 달걀. 치즈가 없는데도 맛있는 건 왜 일까요..!니 입에 맛없는 건 뭐냐고요? 끙~ ...............ㅡㅡ;; 오늘의 베지터블 샌드위치는..그동안 해오던 조리 스킬을 처참히 깔아 뭉갠~아주 쉬운 조리법..ㅋㅋ쉬운데 맛있고 칼로리도 참 착해~ 특히~!! 샌드위치 유혹에 견디기 힘든 다이어터 여러분들~베지터블 샌드위치로 한 끼 식사 해결 하세요.. 제가 아점으로 먹은 베지터블 샌드위치 한 접시에요. 커피 한잔과 함께..오물딱 거리며...혼자 먹어도 맛있는 아점입니다... ㅋㅋㅋ 가니쉬로 프라이팬에서 볶은 파프리카와 ..
밥보다 든든한 영양간식, 카레 감자 고로케 껍질을 깎아 놓은 감자는 냉장고에서 점점 시들시들~ 늙어가고 있어요.. ㅡㅡ;;게다가... 배달 우유는 유통기한이 지난 게 벌써 두 개째.. ㅡㅡ;;;나는 너무 게을러.. ㅠㅠ 오늘의 카레 감자 고로케는...계획적으로 만든 요리가 아닌..얘네들이 버려질까봐 두려워서 부랴부랴 만들었어요.. ㅡㅡ;;;; 싱싱하라고 냉장고에 넣어둔 식재료들, 시름시름 죽어가게 냅두는 건 알뜰한 주부의 자세가 아니라며..(사실 알뜰하지도 않음. ㅠㅠ) 싱싱했던 재료들에게 갱장히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만든 카레 감자 고로케에요. 어쨌거나....우유의 영혼이 담긴 보드라운 카레를 끓여 고로케 위에 예쁘게 뿌려먹었어요.. ㅎ(카레는 물대신 유통기한이 다 된 우유를 듬뿍 넣어 뽀글뽀글 끓였어요.사실 물 보다 우유를 넣으면 때깔도 맛도 ..
머스터드 향이 은은한~ 닭가슴살 크림파스타 제가 워낙 크림 파스타를 좋아해서 말이에요..^^ 오늘은 늘 먹어왔던 .. 늘 해왔던 크림 파스타에 머스터드를 살짝 넣어 보았어요. 어라? 지금 눈 찌푸리시는 건가요? ㅡㅡ;;; 머머스터드의 향이 싫다면 어쩔 수 저쩔 수 없지만.. 이 은은하게 퍼지는 머스터드 향이 크림의 느끼한 맛을 살짝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답니다. 아... 나는 파스타에도 고기 넣는 여자~ ^..^ 아주 소량이지만.. 가끔씩 씹어주는 닭가슴살이 크림소스와도 아주 어울리고 맛있어요. 돼지 갈비에 냉면을 돌돌 말아 먹는 이 몹쓸 습관으로인해서 ㅎㅎㅎㅎ 닭가슴살도 페투치니와 함께 돌돌 말아 버렸습니다 ㅡㅡ 아아..~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순간이에요 ㅎㅎ 오늘 만든 파스타는... 여러가지 아템을 장착한 멀티 파스타에요.(고기. 야채...
남은 식빵 재활용한 내 맘대로 부르스게타 부르스게타(bruschetta)는 이탈리아에서 유래된 요리입니다. 올리브를 수확하고 처음으로 짜낸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로 바싹 구운 빵에 햄과 올려 먹었던 것이 오늘날에 부르스케타가 된 것이죠 ^^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부르스게타가 점점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치즈. 토마토. 바질등이 첨가되어 여러 형태의 부르스게타로 자리 잡게 된 것 같아요.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많은 분들이 이 아이의 이름을 부르게스타 라고들 알고 계시더라구요. 원래 이름은 부르스게타가 맞는 이름이라고 합니다..^^ 사실 저도 부르게스타가 더 익숙하긴 합니다만..^^;;; '줄리 & 줄리아' 란 영화 혹시 보셨어요? 전설의 세프 '줄리아 차일드'의 요리책을 보며 그녀의 레서피에 도전하는 뉴욕의 한 요리 블로거에 관한 이야기가 잔잔하고..
바쁜아침 5분만에 뚝딱 만드는 계란빵 집에 먹다 남은 식빵 넉장이 남았어요 ^^ 이 식빵으로 바쁜 아침 간편하고 든든하게 드실 수 있는 멋지구리 계란빵을 만들어 볼게요. 사진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식빵 한 가운데 떡하니 자리 잡은 계란 보이시죠? 과일 몇 조각과 커피만 있으면 든든한 아침 식사가 된다니깐요~ 위의 사진은 전자레인지로 후다닥~ 약2~3분 정도 걸려서 만든 계란빵이에요. 막... 뭔가가 먹고 싶고, 배고파서 눈빛이 변할 때... 필요한 건 스피드에요. 잽싸게 만들어서 와구와구 먹고 곧 마음의 안정을 되찾음. ㅡㅡ 저는 이렇게 반숙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완숙을 원하시면 시간을 좀 더 늘려 주시면 돼요 ...^^ 이 사진은 오븐에서 구운 거랑 전자레인지에서 구운거랑 반반씩 잘라서 사진 찍어보았어요. 먼저 전자렌지에서 익힌 계란빵은..
고구마로 만든 꿀밤/고구마 생과자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는 고구마님이세요~ 지금 고구마인지, 밤인지 뭔지 당췌~ ㅎㅎ 어쨌거나 평범한 고구마에 조금 더 신경썼을 뿐인데.. 재미있는 모양이 뭔가 애정스러워 보여요..^^ 여러분은 지금 단아한 고구마의 자태를 보고 계십니다..~ 안 단아해요? ㅡㅡ;;; 얘는 대체 뭐라고 이름을 지어야 할지..잠시 고민 고민 했지만.. 이것은 감도 아니고 사과도 아니고... 그냥 둥그런 고구마일 뿐ㅡㅡ;;;; 얘는 확실히..숨막히는 존재감이라 할 수 있죠. 분명 고구마지만... 밤으로써의 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으니까요.. 일단 하나씩 먹기 편하고요, 퍽퍽함 없이 부드럽고 달콤해서 좋습니다. 계피가루 대신 카스테라 갈은 것 또는 참깨, 검은깨로 하셔도 될 것 같구요.. 어딘가 살짝 촌스러워 보이긴 해도....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만든 찹쌀떡 어제는 냉장고 청소를 했죠. 간만에 울집 냉장고 블링블링 합니다.. ^^ 정리하다 보니 아주 오래된 녀석을 발견했어요. 냉장고 한쪽 구석에 노숙자 마냥 잠자고 있는 팥앙금. 저 팥앙금은 언제쩍인지 기억도 안 날 만큼 무지 오래되었는데.. 살짝 맛을 보니 아직 괜찮네요. 오늘도 별 기대 없이 만들었어요. 그냥 오랜 시간 찬 바닥에 누워 계셨던 팥앙금님에게 쪼끔 미안한 마음에.. 새롭게 변신시켜 주고 싶었거든요.. ㅋㅋㅋ 그리하여 팥앙금님께서 나를 전자레인지로 인도하셨고요.. 잠시 후 ... 난 아무것도 몰라요~ 순진한 표정으로 말랑 쫄깃 찹쌀떡을 마구 씹어 꿀떡꿀떡 삼킵니다. 다 먹고 난 후 주기적으로 추임새를 넣어주고 있는 걸 보니 나쁘지 않다는 증거입니다.^^ 아~~ 그동안 전자레인지 요리에 대한 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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