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이 고즈넉히 내려 앉은 창경궁 바스락바스락 소리마저 운치 있는 낙엽이 쌓인 거리 같이 걸어보시렵니까? ^^ 오늘 제가 가을을 만끽하고 온 곳은 바로 창경궁이랍니다. 가을이 고즈넉이 내려앉은 창경궁은 언제봐도 질리지 않아요. 이맘때만 되면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만드는 고궁만의 매력이 있더라구요. 들어서자마자 이렇게 깔린 낙엽들이... 어서 오라며 ㅎㅎ 소리 없이 인사를 건네는 듯 합니다..^^ (어머 ㅋㅋ 소리 없이 인사를 건넸데.... 저 좀 사차원 같은 스멜을 풍기죠? ㅎㅎㅎㅎ) 낙엽길을 따라 조금만 걷다 보면 탁 트인 호수가 눈에 띕니다. 물속을 들여다 보면 내 팔뚝만 한 고기떼들도 볼 수 있구요..ㅎㅎ (엄청나게 큼 ^^;;) 고개만 돌리면 여기저기서 울굿 불긋 단풍이들이 두 팔 벌려 환영해주고 있답니다. 참으로 조용하고, 한적.. 한적하니 산책하기 좋은 창경궁 배고 부르고 날씨도 좋았고...버스 타고 달려갔던 창경궁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