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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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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로 만든 추억의 사라다빵 간만에 추억돋는 사라다빵이에요.^^예전엔 이런 빵 자주 사먹곤 했는데 언제부턴가 햄버거에 밀려서 사라다빵은 마음속에서 멀어지더라구요. ㅎㅎ무엇보다 요즘은 구경하기도 힘든 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추석 차례상에 올리고 남은 과일, 그리고 명절 음식을 준비하면서 남은 자투리 채소들을 몽땅 모아서 사라다빵을 만들었어요.^^ 10분이면 뚝딱 만드는 사라다빵은 누구나 솜씨 없어도 맛있게 만들 수 있어서 좋아요.따분한 휴일 오후 든든한 간식으로 적극 추천합니당~ 재료는 요렇게 준비해요. 그리고 모닝빵도~대추, 밤도 잘게 썰어 넣어요. ㅎ 오이는 그냥 넣으면 물이 생기니까요 채썰어서 소금에 절인 후 물에 헹궈 꼭~!! 짜서 넣어 주세요.그리고 나머지는 총총 채썰어 섞어주기만 하믄 돼요.. ^..^ 그리고 마요네..
몸에 좋은 채소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 라이스페이퍼롤/월남쌈/땅콩소스/라이스페이퍼쌈 닭가슴살 준비 합니다. 고기는 내맘대로 소고기나 해물 등, 각자 좋아하는 걸로 준비해요. 냉장고 뒤져서 있는 채소 없는 채소 다 꺼내보고, 부족한 건 집 앞 구멍 가게 가서 아쉬운대로 몇 가지 델고 와요. 라이스 페이퍼를 물에 담갔다가 그 위에 내맘대로 먹고싶은 것만 골라서 돌돌말아요. 마치 처음 먹어보는 것처럼.. 라이스페이퍼롤을 입에다가 꾸겨 넣어요. 오~~ 입안이 터질 것 같아요. 그치만... 그 와중에 맛은 있네요. ㅎ 아무짓도 안 했는데, 그냥 돌돌 말았을 뿐인데 요리가 되는 신기한 라이스페이퍼롤입니다. 배불리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솜씨 부리지 않아도 푸짐하고 맛있는 라이스페이퍼롤이에요~ 한 때 손님 초대 요리로 월남쌈을 자주 했었는데.. 오늘은 빠진 재료 몇 가지가 있어 월남쌈이 아닌 그냥..
단백질 풍부한 채식요리, 두부잡채 당면 없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두부 잡채에요. 찌개에 넣으려고 두부 사다 놨지만.. 오늘의 목표는 두부잡채 거든요.^^ 고기를 엄청 좋아하지만 고기 대신 두부를 넣었는데 이게 또 입에 맞아요. 하기사 내 입에 맛없는 건 뭐란 말입니까..^^ 식용이라면 무조건 언제나 콜~인걸요..ㅎㅎ 짜지 않고 씹히는 맛도 있는 두부잡채는 밥반찬으로 딱 좋아요. 소소한 맛이지만 그래도 뭔가 잡아 끄는 매력이 있어 젓가락은 수시로 왔다갔다 합니다.. ㅎㅎ 단백질 섭취...꼭 고기가 아니어도 충분히 맛있게 드시면서 영양도 챙길 수 있어요. 두부랑 채소가 골고루... 저녁 반찬이 고민 된다면.. 요런거 어떠십니까?^^============================================================..
부드러운 이탈리아식 수제비 (감자 뇨끼) 갠적으로... 느끼한 남자는 정말 질색이에요.ㅎㅎㅎ 뭐 .. 그 느끼남도 저를 보면 짜증 내겠지만..ㅡㅡ;; 그러나! 느끼의 스멜을 풍기는 음식은 언제나 좋아요~! ㅋㅋ 그래서 오늘도 느끼함과 고소함을 찾아 삼만리 하다가... 이 뇨끼를 만나게 되었죠.^^; 하얀 베사멜소스 잔뜩 머금은 뇨끼는요~ 이탈리아 북부지방에서 즐겨 먹는 음식이래요. 우리나라 수제비랑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구요, 이탈리아식 수제비 하면 바로 '뇨끼' 라는 답이 나온답니다.. ㅎㅎ 그런데 우리나라 수제비 반죽은.... 쫀득쫀득 고탄력 열매 +15개쯤 흡입한 것 처럼 씹는 맛이 있지만.. 얘는...입에 넣는 순간... 스르륵~녹아버려요.^^;;;; '뭐야 이 느끼하고 물컹 거리는 것은? ' 이런 대사 한 마디 치고~ 포크를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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