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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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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란보아즈 파운드케이크 작년부터 꽤 핫~했던 후란보아즈 파운드케이크.슈크레에서 무료특강으로 배운 품목인데요 이게 만들기도 간단하고..맛도 좋고, 모양도 이뻐서 순식간에 일파만파 입소문이 났던 유명한 파운드 케이크랍니다..ㅎㅎ 어려운 재료.. 복잡한 공정과정이 들어간 케이크만이 고급스럽고 맛있는 건 절대 아니라는 걸 말해주는 것 같아요. 공선생님께서는 너무 쉽고 간단해서 수업해주기도 미안스러웠다는 말씀..하지만 우리는 쉽고, 간단하고 게다가 모양도 이쁘고 맛도 좋은..바로 이런 케이크를 원하옵니다..^^ 저도 간만에 친구들 만나는 날 선물로 주려고..후란보아즈 파운드케이크 두 개를 구웠어요. 장식해서 마카롱 박스에 담으면 맞춤 박스인양~ ㅎㅎ 아주 좋아요.뽀대도 나고요^^ 새콤달콤~ 강렬한 빨간색의 기다란 후란보아즈 파운드케이크..
초보 베이커도 쉽게 완성하는 당근케이크 따로 아이싱 기술을 연마하지 않아도..얼마든지 예쁘게 만들 수 있는 당근케이크입니다..^^ 별다른 장식이 없어도...마무리가 깔끔하지 않아도 용서되는 착한 당근케이크지만아무래도 제가 만든 건 완성도가 떨어지는 비주얼이라... 일단 제가 먹어야겠습니다. 저는 양이 작아서 두 장밖에 안 나왔지만..당근케이크는 3단이 더 예쁘니까 참고하세요..^^ 당근 싫어하니까.. 당근 케이크도 당근 싫어 하실 겁니까?안심하세요.. 당근 케이크는 우리를 해치지 않아요. 저도 어릴 땐 당근이 혐오스런 채소중 베스트 1이었어요..ㅎㅎ어쩜 날로 먹어도.. 익혀 먹어도 그렇게 즈질인지.. ㅠㅠ.이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음 했던 채소였는데.. 그랬던 당근을 넣고 만든 케이크는 맘에 듭니다...^^촉촉하고 부드러운 당근 시트에.. 새콤달..
캬라멜 옷을 입은 깜찍한 미니 케이크 맨날 커피만 홀짝홀짝~ 마시다가..어떤 날은 커피 옆에 뭔가 씹히는 게 있었으면~~ 하는 날이 있어요. 그래서... 오랜만에 오븐을 돌렸더랬죠. 기대하면서 설레이면서 바쁘게 왔다갔다~ 드디어 캬라멜 미니 케이크가 완성됐어요. 평범한 케이크 반죽이지만 미니파운드 팬으로 모양도 다르게, 그리고 캬라멜 옷도 입혀 봤어요. 마무리로 견과류 올려 뽐냈더니... 캬라멜 케이크의 미모가 살아 납니다.. ㅎㅎ 얼른 삼지창 포크로 냅다 찍어 먹고 싶습니다만..사진 찍는 거 이제 막 시작이니까요..침만 꿀떡꿀떡 삼킵니다. ㅡㅡ;; 하악~ 요망한 캬라멜 케이크...그냥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ㅎㅎ 혼자 숨겨 놓고 먹으려고 맘 먹었으나.이게 또 혼자 먹기 아까워서 말이예요...ㅎㅎ자랑질도 할 겸ㅋㅋ 아침에 그분 손..
임산부를 위한 단호박 컵케이크/단호박 요리/단호박/컵케익/생일 케이크 며칠 전 동생 생일이었어요. 그리고 이틀 밤 자고 나면 그의 와이프도 생일.. ㅡㅡ;; 모른척하려 해도 저렇게 몽땅 붙어 있으니 "어머~생일 깜빡했다~" 요런 말도 안 통하겠죠? ㅎㅎ 어찌 됐든 지들끼리는 선물 같은 거 퉁~ 친다던데 저는 입장이 다르니까요.. ㅡㅡ;;; 그래서 하얀 봉투 두 개 준비하고.. 이 두 사람이 좋아하는 김치 만두와 생일 케이크 대신 이렇게 컵케이크를 만들어 집으로 쳐들어갔습니다. ㅎ 참고로 제 생일도 곧 돌아온답니다... 그때를 대비해서 이러는 거 절대 아님. ㅋ 올케가 임신 중인데요.. 임신 초기에는 매우 불안불안 했었더랬죠.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서 다행인데.. 올케 몸이 약해서 어찌됐든 몇 개월은 더 고생을 해야될 것 같아요. 그래서 맘 착한 이 언니께서.. ㅋㅋ..
입에서 살살 녹는 아이스크림 같은 딸기무스케이크/딸기 케이크/무스 케이크/딸기퓨레 오늘은 아이스크림 처럼 입안에서 살살 녹는 딸기 무스케이크에요. 물러 버린 딸기가 조금 남아 있는 탓에 일이 크게 벌어지고 말았네요.. ㅎㅎ 요 놈의 물러버린 딸기로 딸기잼을 할까 그냥 딸기 쥬스로 먹을 까 쪼끔 고민하다 딸기퓨레를 만들게 되었어요. 떡 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에라이~ 케이크 한 번 만들어 보자. 그래서 만든 딸기 무스케이크랍니다.. ^^ 쩌 위에... 네모난 딸기 무스케이크는 케이크 시트를 두 장 깔아 나름 케이크 같은 무스 케이크지만. 성질이 급한 나란 여자... ㅎㅎ 냉동실에서 얼려야 하는 과정을 살짝 무시한 결과......... 그닥 무스케이크 같진 않아요..^^ 이.. 별모양 무스 케이크는 딸랑 시트 한 장. 그리고 딸기무스 많이 듬뿍 올렸어요. 얘는 냉동실에서 쫌 오..
밍밍한 오렌지 넣어도 향이 좋아~/오렌지 시폰케이크/쉬폰케이크 오렌지 먹다 화내보긴 처음이에요. 상큼하고 앙큼해야 할 오렌지가.....어찌이리 심통맞은지..ㅡㅡ 버리긴 아까워서 어떻게든 먹어보려 애쓰다 그냥 냉장고에 던져 버리고는 한참을 잊어 버리고 있었어요.. 무심코 열었던 야채 박스 저 구석에.. 오잉? @.@ 맛없는 오렌지 요기잉네? ㅡㅡ;;; 지난주에 조카랑 구워 먹었던 시폰케이크가 생각나서 또 구웠어요. 물론 맛없는 오렌지님 덕분에 핑계끔 구웠는데요. 오늘은.. 밀가루 양도 쪼끔 줄이고.... 공립법이 아닌 나름 시폰법으로 혼을 담아(?) 작정하고 구웠습니다. ㅎㅎㅎㅎ 내 기필코.. 엉망진창의 오렌지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 올려 보겠다며.. 객기아닌 객기를 부려 열심히 구웠죵~ 그래서.. 오렌지 껍데기는 시폰케이크에 넣고. 알맹이는 꿀 듬뿍 넣어 오렌지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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