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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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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전골 오늘은 수중전골 끓였어요. 수중전골??디게 색다른 요리인가보다 ..............기대하지 마세요.. ㅎㅎㅎ알고 보면 그냥 해물탕입니다..^^ 그런데 이게 또 국물이 아주 맛있어요..~ 신비감을 위해서 비법의 양념장이라고 말하고 싶지만..비법이라고 하기엔 너무 간단해서 송구스럽기까지 한...^^ 딱 필요한 몇 가지 재료로 맛을 냈으니.. 이게 비법 아닌 비법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위의 사진 두 컷은..모두 끓이기 전의 사진이랍니다.. 나름 미적 감각에 목숨 건 여자라..ㅎ 끓고 나서 사진 찍으면 지저분한 게 맛이 없어보이 걸랑요~블로그 제출용이라서...^^;;;;이렇게 끓이기 직전에 세팅해서 한 번 찍어 봤어요..ㅎㅎ 하지만..아시죠? 끓일 때는 미나리와 쑥갓. 홍고추는 빼고 끓이는 거. 마지..
얼큰한 어묵탕 오늘은 시원하고 얼큰한 어묵탕이에요 ㅎㅎ 어제 모둠 꼬치와 함께 먹으려고 준비했던 목록 중 한 가지였죠^^ 나머지 사이드 메뉴들은 차차 보여 드릴게요 ^^ 아무튼 아침일찍 이렇게 얼큰 어묵탕을 보글보글 끓였습니다. 그리고 눈 쌓인 바깥 풍경을 내다보며.. 어묵꼬치 한 개를 입에 물었죠. "얼~" " 맛있는뒈?" 분명 모둠 해물 한 그릇 넣었는데 이것들이 다 얼루 사라졌는지는 모르겠어요 ㅎㅎ 이것저것 모둠 해물과... 홍합육수에 꽃게 한 마리로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더라구요. 굳이 국물에 별다른 짓을 안 해도..육수 자체만으로 국물이 끝내줍니다.^^ 어제 빠다밥으로 급 옹졸해지고 뒤끝 쩔고 쿨하지 못한 나란 여자... 이 국물 하나로...단순하게 아무생각 없어졌습니다 ㅋ 이거 좀 오버인가? ㅡㅡ^ 뭐 암튼 ..
가을 꽃게와 해물의 만남. 해물 뚝배기 올해는 꽃게가 유난히 풍년이라고 해요. 가을이 제철인 꽃게가 벌써 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은데요... 요즘 기상이변으로 인해서 고등어, 갈치 오징어 등 수산물의 가격이 크게 올랐더라구요. 반면 꽃게는 어획량 증가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많이 싸졌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인 것 같아요 ^^ 그래서 저도 톱밥 속에서 힘차게 헤엄치고 있는 꽃게를 보자마자 충동구매 했어요 ㅎㅎ 요즘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 날씨가...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을 부르잖아요~? 양념이라고는 고춧가루와 된장, 소금이 전부에요.. 재료마다 시원한 국물맛을 내 주기 때문에 특별한 양념은 필요 없거든요...^^ 그래서 별다른 솜씨가 없어도 구수하고 담백한 국물 맛을 낼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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