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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부터..
자꾸만 울 언니가 카톡을 해요. 귀찮게시리..ㅋㅋㅋ
이유인즉슨..
초딩의 생일이 다가오고 있다며..어쩌고저쩌고 ㅡㅡ;;
그 말은 곧...
생일 케이크 하나 내놓으라는 뜻.. ㅠㅠ
요 며칠 전부터 계속..
슈아라크렘(슈크림)도 만들어 보내고, 베리 브라우니도 만들어 보내고..
매일매일 열심히... 그 집 빵 셔틀이 돼어 조공하는 데 무지 바빴습니다만..
다 필요없대요..ㅎㅎ 무조건 케이크만 만들라고 막 ㅜㅜ
울 조카 어린이는..
딸기 케이크를 제일 좋아해서요..
급 만들었어요.ㅋ
그런데..
여러 가지로 허접합니다.. ㅎㅎ
생일 픽이 없어 크리스마스 픽을 꽂았더니..
졸지에 크리스마스 케익이 되어버린 이상한 딸기 케이크.. ㅡㅡ;
어찌 됐든 좋은 재료 아끼지 않고 정성 들여 만들었으니..
맛있게 먹거라..^^
케익 만들어 놓고.. 나 홀로 늦은 점심 먹습니다.. ㅎㅎㅎ
오늘 설거지 실컷 했더니 접시에 덜어 먹기 싫어서요. ㅎ
이렇게 프라이팬 째 놓고 먹어요.
움,,
남들 간헐적 단식할 때...
저는 간헐적 폭식합니다.. ㅡㅡ;;;
케이크 만들고 남은 딸기도 그릇 째.. 갖다 놓고
디저트랍시고 몇 개 주워 먹어요.
그릇째 놓고 돼지처럼 퍼먹는 이 와중에..
나는 클래식을 들어요...ㅎ
그나저나 김장해야 하는데..
올 해는 왜이리 하기 싫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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