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영심's Bakery/발효빵

(56)
주종 발효종 포카치아 막걸리로 발효종을 만들고.. 그 반죽으로 다시 새로운 반죽을 해서.... 발효시키고 무려 12시간 저온숙성 시켜 구워낸 포카치아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블랙올리브 듬뿍 올리고..양파도 넣고... 두 종류의 치즈를 팍팍 뿌려 구워냈더니.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의 포카치아가 완성 되었어요..ㅋㅋ 빵의 질감이 보들보들 폭신한 것이...짭쪼름한 것이..양파항 충만한 것이..다 좋은데.. 제가 원하는 기공이 아니라서 아주 쪼끔 아쉬워요^^;; 긴 시간 발효 시켜야 하므로 시간이 이틀이나 걸려 완성되는 포카치아지만.. 그 만큼 시간과 정성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 빵이에요..^^ 이스트는 최소한으로 쓰고... 막걸리 효모의 힘으로 발효시킨.. 이런 빵은 소화도 잘 되고 빵의 노화 속도가 늦어서.. 좀 더 오랜시간 촉..
기공 슝슝 치아바타 발효빵 굽기 좋은 계절이 왔는데...매일 케익을 만들고 있었네요.. ㅎㅎ 이번엔 케익은 잠시 내려 놓고... 큰 맘 먹고 기공 슝슝 치아바타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어 봅니다.^^ 그동안 수백 번, 수만 번(?)은 뻥이고 ㅎㅎㅎ 여튼 치아바타에 무진장 도전했었지만 그때마다 좌절을 맛 봤었는데요..오늘은 정말 정성에 정성을 더해 마음을 비우고 반죽부터 시작해요. 위의 사진은..미리 폴리쉬 반죽을 하루 전에 만들어 놓고.. 다시 밀가루와 물을 넣어 발효 중인 사진입니다.거의 3시간이 넘게...ㅜㅜ 위의 질고 진 반죽이 발효가 완료되면 알맞게 잘라서..캔버스 천 위에 가지런히 올려 놓아요.캔버스천 바닥에 엄청난 양의 밀가루를 뿌려놨으나... 부족했던 모양입니다. 치아바타 반죽이 워낙 질어서 그런가... 바닥에 달..
바질페스토 만들기 허브아일랜드 갔을 때 사온 바질.. 좀 더 큰 화분으로 옮기고 물도 열심히 주니까... 아주 쑥쑥 무럭무럭 잘 자랐더라구요. 그래서 바질잎을 따다가.... 바질페스토 한 번 만들어 보려구요. 바질 30g. 잣 3T. 마늘 3~4톨. 올리브오일 6T. 소금 1/4t. 파마산치즈가루 3T. 잣은 마른 팬에 살짝 구워요. 프로세서에 모든 재료를 넣고... 걸쭉한 정도가 될 때까지 갈아주세요. 올리브 오일은 되기를 봐가며 조금씩 넣어주시는 게 좋구요..간을 확인한 후.. 부족한 간은 치즈나, 소금으로 더해주세요. 간이 너무 딱 맞는 것 보다.. 간간한 게 좋아요. 보관할 때는 올리브오일을 위에 살짝 덮어서 보관하시는 게 좋구요.
집에서 즐기는 화덕 스타일 피자/시금치 피자 여러분은 핏자하면..빵처럼 두꺼운 피자가 좋으세요.. 아님 얇은 씬피자가 좋으신가요..? 안 궁금하시겠지만..저는 무조건 씬피자 완전 좋아해요..^^ 그래서 가끔 집에서 피자 만들어 먹을 때도 가족들 의견 따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무조건 씬피자로 만듭니다..ㅎㅎ 오늘의 주재료는 시금치!시금치는 주로 된장국이나 나물로 한식에 많이 쓰이는 식재료지만.연한 잎만 골라 샐러드로 드셔 보세요..달큰하고 맛있어요^^ 만만한 재료 시금치로이탈리안레스토랑 뺨치는.. 시금치 핏자 만들었어요..^^;;뭔가 크고 아름다워요~일단 보기엔 그럴싸~ 하다는 것이 외견으로 분석 가능하죵..?^^세상 살아가는덴 내실보다..외모가 중요하더라구요..ㅋㅋㅋ 하지만..리코타치즈가 시금치와 이렇게 잘 어울렸는지 예전엔 미쳐 몰랐습니다. 우..
산타도 반하는 크리스마스 빵/파네토네 파네토네를 구워봤습니다.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빵이라는데요.. 부드럽고, 고소하고, 달콤한 맛에..먹다 보면 멈출 수가 없어요. 멈출 수 없는 이 맛..아마도 산타할아버지도 반할 거예요..^^ 크리스마스는 나와 전혀 상관없지만..그래도 이맘때가 되면 핑계 대고 덩달아 즐기고 싶어요. 그리하여...늘 먹는 걸로 표현하는 이 여자가 만든 것은.. 파네토네입니다..^^ 작년엔 슈톨렌을...http://pjsjjanglove.tistory.com/787올해는 파네토네로 미리 기분내봅니다. 슈톨렌과 파네토네중 어떤 게 더 맛있냐고 물어보지 마세요. 저는 빵을 좋아하게 생긴 몸매의 소유자답게..ㅋㅋ그냥.. 둘 다 맛있습니다.. ㅎㅎㅎ;;;;;( 빵 중독자.. ) 빵 구워놓고...담날 사진 찍었더니만.. 못생..
막걸리 식빵 집 근처에 죽여주게 맛있는 낙지볶음 집이 있어요...주말 점심으로 자주 가는 집인데요... 우리는 낙지 볶음과 꼭 해물파전을 세트로 주문해요.그런데 이 집은 해물파전을 주문하면 막걸리는 자동으로 딸려 나와요.매번 막걸리는 안 먹고 그냥 왔는데 생각해보니 다 포함된 가격인데 아깝더라구요..ㅎㅎ그래서 주인장 몰래 집에 들고 와버렸어요... ^^ 집에 와서 편하게 마시려는 게 아니라..ㅎㅎ 막걸리로 빵 만들어 보려구요.막걸리 술빵. 막걸리 식빵 등등. 갑자기 이것저것 만들고픈 욕구가 막... 솟구쳐요. 아주 계획적으로다가 막걸리를 들고와서 당장 행동개시 했어요.. 이스트 대신 효모가 살아 있는 생막걸리로 발효를 시키는 방법인데요..그런데 이게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긴한데.. 오히려.. 인스턴드 ..
밥 대신 먹어도 든든한 소시지빵 밥은 먹기 싫은데.. 희한하게 또 빵은 먹고 싶어요..그것도 추억의 소시지빵이..^^ 재료도 간단하니까... 얼른 뛰쳐 나가 소시지를 사왔어요. 예전엔 빵은 꼭 제과점에서만 사다 먹어야 되는 줄 알았는데..이제는..뭐 하나 만들려고 마음만 먹으면, 반죽하고 성형하는 것 쯤은 이젠 일도 아닌 게 되어 버렸어요..^^특히 배고프면 아주 의지가 강해집니다..ㅎㅎㅎ 아주 큼직하고 먹음직스런 소시지빵 7개가 완성되었어요.쌓여있는 빵을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를 것 같..............죠?아니예요.거두절미하고 일단 먹어야 진리. 배가 고프니까 나도 모르게 눈이 희번덕.. ㅠㅠ냉큼 소시지빵 한 개 집어 냠냠, 촵촵, 꿀떡꿀떡~ 인중이 왔다갔다 오물오물~ 신나게 먹어요. ㅎ 오오~ 밥 대신 소시지빵 한 개만 먹어도..
식빵도 패셔너블하게~ 빙글뱅글 녹차롤식빵 백옥같이 하얀 피부의 식빵만 좋아라 했던 나..하지만..가끔씩 평범함을 거부하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더위에 헐떡이면서도 내 입은 살아있으므로.. ㅠㅠ 오늘은 기필코 식빵을 만들어 먹을테야!! 라며 만든~ 식빵계의 패셔니스타! ㅋㅋ돌돌 말린 녹차 반죽이 귀여운 녹차롤식빵이 되시겠습니다~~~ ㅋ 녹차 반죽이 들어갔으니 녹차 맛이 난다고 착각할 수 있는데..저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손사래를 치며 와구와구 맛있게 먹는 시늉을 했어요.그럼에도 정말로 착각한 사람이 제 옆에 있긴 했지만 ㅎㅎ 곧..잼 발라 먹고,... 또 잼 발라 먹고..그냥 뜯어 먹고...다음 날 토스트 해먹고...잘만 먹더이다.. ㅋㅋ 그니까 여러분도 안심하고 드십쑈.. ㅎㅎ 강력분 155g, 이스트 4g, 버터 5g, 우유 75g, 설탕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