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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콩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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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순이의 반전매력 우리 콩순이 산책나가면항상 남자냐고..물어봐요 ㅡㅡ;;;; 아무리 디룩디룩 살쪄 덩치가 산만하고 까맣기로서니..ㅠㅠ남자라니.. ㅠㅠ게다가 콩순이는 이제 세 살 밖에 안 됐는데 더 노안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으니... ㅠㅠ 나갈 때마다 우리 콩순이는 굴욕.. ㅜㅜ 그래서 ...본격적으로 노란 레이스 목에 두르고..진정한 여자로 거듭났어요..ㅎㅎ 레이스 하나 목에 둘렀다고..바로 수즙은 소녀모드로 돌입..^^ " 넌 어쩜 그렇게 귀엽냐 콩순아..!!"부끄러워 몸을 비비 꼬는 줄 알았더니만.. 그냥.. 얘는 졸린 상태 ..ㅡㅡ::: 개어 놓은 이불 사이로 파고들어..얼굴만 쏙 내밀고~귀염 발사하는 콩순이.. ㅎㅎ;; 아련 열매 백만 게 흡입한 콩순이. 그렇게 여자다운 매력을 뿜어대다가.................
강아지 방광결석... 언제나 활기차고, 밝은 우리 콩순이가 좀 아파요..어느날 갑자기 혈뇨를... ㅠㅠ 강아지 키우면서 이런 일은 처음이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동물병원가서 엑스레이 찍고, 초음파 하고..결과는..방광결석이래요.엑스레이로 보니 자잘한 결석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더라구요.. ㅠㅠ그나마 다행인 건 사이즈가 크지 않아서 당장 수술보다는.. 약물치료로 지켜보자고 하시네요.. 결석을 녹여준다는 사료로 바꾸고..또 물을 많이 먹어야 한다는 선생님 말씀에...일단 간식으로 오이를 먹이고..물에 우유를 소량 희석해서 자주 먹이고 있어요.. 제발~다음 검사때..저 망할놈의 결석들이 스르르 녹아 없어져버렸음 좋겠습니다.. ㅠㅠ 오이를 냠냠~ 맛있게 먹고 있는 울 콩순이... ㅎ사람몸에 결석이 생기면 그렇게 아프다던..
낯선손님. 지금 우리 콩순이 무척 심각해요. 덩달아 저도 심란하거든요.치워 놓으면 또 이렇게 해바라기씨를 뱉어 버립니다. 그리고 어찌나 시끄러운지...어찌나 보채는지...아주 미치겠습니다.. ㅜㅜ 녜~앵무새예요.. ㅎㅎㅎ 나는 그렇게 반대했건만..일단 델고 오면 내 마음이 변하겠지 싶었나 봅니다.하지만 저는 새 싫어합니다.. 아니 무서워요... ㅜㅜ 생전 처음 보는 앵무새에...콩순이도 당황하기는 마찬가지구요..ㅎㅎ 호기심 꿈나무 울 콩순이 ...앵무만 보느라 낮잠도 안 자고.. 계속 " 누구냐 넌?" 이짓만 하고 있어요.. ㅡㅡ 이 앵무새는 볼터치까지 하고 울 집에 왔습니다.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이름이 이쁘니래요..ㅎㅎㅎㅎ이름 완전 유치뽕.. ㅋ 하지만 울집에 왔으니..저는 그냥...몹시 단순하게 부를랍니다...
앞날이 깜깜한 백수 포스의 콩순이 우리 콩순이 아주 오랜만이죠..?^^ 간만에 또..우리 콩순이의 일상을 올려봅니다.. ^^ 아침에 일어나면...식구들 옷입고, 밥 먹고, 화장실 갈 때 따라다니며 온갖 참견 다 하다가..식구들 빠지고 나랑 둘이 남으면 무척 허탈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때부터 앞날 깜깜한 백수 포스로 하루를 시작해요.괜히 집구석 여기저기를 킁킁 거리며 목적없이 배회를 합니다. 그러다 콩순이 아지트인 쇼파 위에 올라와서는.. 저렇게 엉거주춤한 자세로........ 한 참을 서있는 것도 아니고, 앉아 있는 것도 아니고.. 오늘 하루 계획을 세워보지만..ㅎㅎ 곧... 누워요.... 널어 놓은 젖은 빨래 같이 누워요.. ㅠㅠ 진짜 게을러터져 보여요.. ㅡㅡ;;;; 그러다 문득~아침 굶은 게 생각이 나는지..일어나서 사료를 잡숴요...
울 콩순이 헤어는 청담동 스탈~ ㅎㅎ 팔랑팔랑 신나게 뛰어 놀다가...어라? 순식간에 바뀐 럭셔리 헤어 스탈..ㅋㅋ 콩순아 여기봐~찰칵~! 콩순이 "아 이뻐~~~" 찰칵~!! 이쁘다 이쁘다~ 해줬더니.. 진짜 이쁜 줄 알고 아주 오랫동안 카메라를 보며 김치!! ㅎㅎㅎ 콩순아! 아련한 눈빛 보여죠~~~!! 찰칵~! 한쪽 귀를 머리 위에 올린 이 흔하지 않은 스타일.혹..청담동에서만 유행한다는 그...헤어 스탈.?.ㅎㅎㅎ귀여운 울 콩순이 이뻐.. 참 잘했어요~~~ ^^;;;;;......... 콩순아 지못미 ㅠㅠ 난 왜.. 자꾸.... 마이콜이 생각날까 ㅠㅠ
콩순이 밀착취재라 쓰고 파파라치라 읽는다..ㅎㅎ 난 오늘도 컴을 키고 다음뷰 순찰을 돌아요... 울 콩순이.. 냉큼 쫓아와서 " 니 블로그가 제일 잘나가? "이런 표정으로 쳐다보는데 할 말 없습니다.. ㅡㅡ; 예리한 콩순이 매의 눈.. ㅋ 다다다다~ 열심히 키보드 두드리고 있을 때..울 콩순이는 의자 밑에서 얌전히 기다립니다. 위에서 보는 울 콩순이 정수리랑 귀, 저 등짝.. ㅎ 별게 다 이뻐요.. ㅎㅎㅎ 콩순이 한 번 내려다 보고.. 다음뷰 추천 한 방 날리고또 다시 콩순이 한 번 내려다 보고 글 한 번 읽고~ 자꾸 얘 때문에 신경쓰이네요.. 그래서 콩순이 앞에 저도 같이 엎드렸어요. 바로 요고.. 가지런히 모은 두 발 때문에..울 콩순이는 왜 두 발에도 하트를 달고 다니는 걸까요? ㅎㅎ 블랙 하트를 발에 달고다니는 유일무이 반짝반짝 슈퍼스타 개님~..
뒤태마저 귀염 돋는 콩순이 ...^^ 매일 오후 5시쯤... 하루종일 수고하신 해님의 칼퇴근이 울 집에서는 적나라하게 보여요. 앞에 보이는 도봉산 너머로... 조금씩 조금씩~ 숨어버리죠...^^ 울 콩순이 눈에도 해넘이가 보이는 걸까요? 해가 완전 숨어버릴 때까지..저 자리를 꿋꿋하게 지키고 계십니다.. 그런데... 내눈에만 보이는 저 옆모습...어쩜 좋아요... 너무 예뻐서 현기증나요.. ㅎㅎㅎㅎ 투실투실한 저 뒤태... 삐져나온 목살 ㅡㅡ;;;귀염이 마구마구 뚝뚝 떨어집니다.. ㅎㅎㅎㅎ 넌 어쩜 뒷모습도 인형 외모니..?? ㅋㅋ어쩜 그렇게 다 예뻐~♩빈틈없이 다 예뻐~? ♪ 으악~ 울 순이콩!!이뻐 죽겠오!!!!!!!!!! (그냥 내 눈엔 다 이뻐 보여요.. 불편하셨다면 미안합니다.. ^^;;)
취미는 사고 치기, 특기는 물어뜯기에요~ 증거 1. 우리 이불 수술했어요..저 안에 솜뭉치가 눈처럼 날아다녀 당황했습니다. 부랴부랴 응급수술했는데..흰색 실도 없고..ㅋㅋ 대충 막 꼬맸더니 저래요. 꼬매놓고 또 당황..ㅡㅡ 새로 산 이불인데.... 거지가 되었어요. 증거 2. 집이어도 겨울이라 맨발로 다니니까 발 시려워요.예쁜 덧신이 필요했습니다.클스마스 시즌이라 일부로 깔맞춤으로다가.. 빨간 덧신 한 켤레 샀어요. 하지만. 일주일도 못 신고 저 모양 저 꼴. ㅜㅜ 불쌍한 내 덧신 거지가 되었어요. ㅠㅠ 대박 증거 3. 요즘 입맛 없어 하더니 드디어 돈맛을 알아 버렸어요.처음엔 천원짜리를 잡수시다가..... 비싼 건 또 알아가지고... 배춧잎을 드셨습니다. 이건 수술도 불가능하고.미치고 팔딱 뛰겠습니다. ㅠㅠ 내 피 같은 돈이.... 귀하신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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